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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완 감독 복귀작 '말리그넌트', 9월 15일 개봉


입력 2021.09.07 10:04 수정 2021.09.07 10:0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투박하고 거친 공포영화"

제임스 완 감독의 영화 '말리그넌트'가 9월 15일 개봉한다.


ⓒ

워너브러더스는 7일 개봉 일정 확정 소식과 함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장르적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말리그넌트'는 폭력 남편의 죽음 이후, 연쇄 살인 현장에 초대된 매디슨 앞에 어릴 적 상상 속의 친구 가브리엘이 진짜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루는 브레인 엔터테이닝 무비이다.


영화가 전개되는 과정 속에서 관객들이 직접 사건의 전말과 범인을 추리해가는 흥미진진한 재미와 더불어 가브리엘의 정체를 두고 관객과의 두뇌 싸움이 색다른 묘미를 전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그 누구도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존재감 있는 빌런을 등장시켜 관객들을 충격에 빠트릴 것이다.


'말리그넌트'로 오랜만에 감독에 복귀한 제임스 완은 "'말리그넌트'는 좀 더 투박하고 거친 공포영화로 만들었다"면서 "관객들이 늘 새로운 것을 원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기대에 맞게 이제껏 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악령에 빙의된 사람이나 유령이 나오는 집이 등장하는 스케어 무비 전문만이 아닌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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