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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박선영 "'골때녀'로 제2의 전성기…여자 축구팀 결성 계획"


입력 2021.09.01 06:01 수정 2021.08.31 18:4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10시 30분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박선영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 대한 애정을 표한다.


ⓒMBC ⓒMBC

9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반전 매력의 4인 박선영, 이국주, 경리, 옥자연과 함께하는 '겉바속촉'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선영은 MBC 공채 1기 탤런트 출신으로, 최근 여자 축구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박선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며 지나가던 행인이 엄지 척을 날려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 방송에서 고난도 마르세유 턴부터 정확한 패스와 골감각까지 선보였던 그는 "체대 출신으로 육상과 농구를 했다"는 반전 이력을 고백했다.


이어 박선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 FC 불나방 팀의 멤버가 되기까지의 뒷이야기도 들려줬다. 알고 보니 박선영이 프로그램 탄생의 1등 공신이었다는 것이다. 박선영의 축구 실력을 눈여겨봤던 제작진이 해당 프로 기획에 나섰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깜짝 공개했다.


또한 축구의 매력의 흠뻑 빠졌다는 박선영은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여자 축구팀 결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옥자연이 관심을 보였고, 박선영은 적극적으로 영입을 시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박선영은 원조 '남장 연기'의 아이콘이었던 제1의 전성기를 회상, 모두를 추억에 빠져들게 했다. 그는 영화 '가슴 달린 남자'의 남장 여자 역할로 인기를 누렸던 당시, "파격 연기 탓에 후폭풍이 심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어 '가슴 달린 남자'에서 호흡을 맞춘 상대 배우 최민수를 언급하며, 돌발 상황이 발생해 대사를 잊어버릴 만큼 놀란 이유도 들려줬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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