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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공사, 청년인턴 16명 선발...17일까지 접수


입력 2021.08.03 14:13 수정 2021.08.03 14:1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한국투자공사 로고 ⓒ한국투자공사 한국투자공사 로고 ⓒ한국투자공사

대한민국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투자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인턴을 공개 선발한다.


KIC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목표로 ‘2021년 청년인턴’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년고용촉진법에 따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학력, 전공, 성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채용인원 중 4명은 사회형평적 채용에 따라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최종제출 완료 기준)이며 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다음달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공사는 필기시험장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전체 방역소독,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및 응시자간 거리 확보 등 시험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합격자들은 추후 투자운용과 리스크관리, 경영관리 등 직군별로 배치돼 4개월간 글로벌 투자업무와 관련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진승호 사장은 “청년인턴 채용은 해외투자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KIC의 해외투자 전문성을 특화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글로벌 금융인력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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