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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63명…내일도 1600명 안팎 전망


입력 2021.07.14 19:25 수정 2021.07.14 20:06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9일 연속 네 자릿수 증가 폭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노란 우산을 쓰고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노란 우산을 쓰고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4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6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신규 확잔지자는 9일 연속 네 자릿수 증가 폭을 보일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는 총 1263명으로,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288명보다는 25명 적었다.


자정까지 집계가 계속될 예정이라 신규 확진자는 1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27명 추가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최종 1615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75.2%(950명)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수도권 외 지역 확진자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는 분위기다.


각 지열별로 살펴보면 △서울 454명 △경기 421명 △인천 75명 △부산 60명 △경남 49명 △충남 48명 △대구 44명 △대전 22명 △강원 17명 △광주 15명 △전북 12명 △경북 11명 △전남 10명 △충북·제주 각 9명 △울산 7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세종은 아직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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