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위키드’ 제작사 “옥주현, 공연 도중 컨디션 난조…해당 회차 전액 환불”


입력 2021.06.18 12:27 수정 2021.06.18 12:2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19일 2시 공연, 지속적 컨디션 체크 후 공지할 것"

ⓒ에스앤코 ⓒ에스앤코

‘위키드’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목 컨디션 악화로 무대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면서 제작사가 해당 회차에 대한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


18일 제작사 에스앤코 관계자는 “17일 공연의 2막에서 엘파바 역의 옥주현 배우의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공연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해당 공연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예매하신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옥주현이 공연 도중 목 이상으로 넘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커튼콜에서 사과하며 사비로 전액 환불을 약속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제작사는 설명했다.


제작사는 “옥주현이 관객들에게 작품을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감과 죄송함으로 사과했지만, 환불과 관련한 발언은 오보”라고 정정했다.


현재 옥주현은 다음 공연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옥주현이 출연하는 다음 회차는 19일 오후 2시다. 관계자는 “현재 목 컨디션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캐스팅에 변동사항이 생기면 공지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