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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 박승희 "4개월 만에 결혼" 러브스토리 공개


입력 2021.06.15 05:58 수정 2021.06.14 13:5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8시 50분 방송

ⓒE채널 ⓒE채널

'노는 언니'에서 빙상 레전드 박승희가 유쾌한 입담을 선보인다.


1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전 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가 언니들과 제주도 힐링 여행에 나선다.


'노는 언니' 측의 설명에 따르면 박승희는 2010 벤쿠버 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여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 전 종목 메달을 석권한 선수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향하면서 한국 선수 최초 유일하게 두 종목 모두 올림픽에 출전한 빙상계 레전드다. 현재는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로 활약 중이다.


녹화 당일 박승희는 한 달 전 신혼여행으로 제주도에 왔었다며 따끈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 4개월 만에 결혼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박승희는 피겨 관련 만화책을 보시고 자식을 피겨선수로 키우고자 다짐했던 어머니가 빙상을 피겨로 착각해 쇼트트랙을 시작하게 됐다는 남다른 운동 계기로 관심을 모았다. 또 소치올림픽에서 2번 넘어지며 아쉽게 동메달을 딴 사건을 비롯해 벤쿠버올림픽에서 '김동성 오노 사건'의 심판이 릴레이 1등이었던 쇼트트랙 한국 팀을 실격시킨 억울한 사건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더불어 전향 후 연봉이 올랐던 사실과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의 예상치 못한 차이점도 공개했다. 이렇듯 제주도 힐링 여행에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인 박승희지만, 이 과정에서 '박충격'이라는 부캐릭터가 탄생했다는 후문이다. 오후 8시 5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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