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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분야의 아·태시대 이끈다


입력 2009.01.15 14:49 수정         김희정 기자 (adhj22486@hanmail.net)

아태이론물리센터, 아태물리학연합회와 협약 체결

아시아태평양지역 물리학계의 대표적 기관인 아태이론물리센터(APCTP)와 아태물리학연합회(AAPPS)가 지난 12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평의원회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 두 번째가 지에 장 아태물리학연합회 회장, 세 번째는 피터 풀데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

아태물리학연합회와 아태이론물리센터는 각각 1992년, 1996년에 설립된 후 물리학 발전을 위한 협력에 공헌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아태지역의 물리학총회를 비롯한 학술교류 및 국제협력의 공동추진, 첨단 주제에 대한 워크숍공동개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아태지역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이번 공식 협약 체결을 통해 아태지역 물리학계를 이끄는 두 기관의 긴밀한 공조로 향후 아태지역 물리학 공동연구의 수준 향상과 차세대 물리학 리더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스텍 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태이론물리센터는 이론물리 및 기초과학 분야의 아태지역 학술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및 과학자와 대중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아태물리학연합회는 아태지역의 이론물리학회 연합회로 한국물리학회 등 아태지역의 총 15개국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물리학회, 유럽물리학회와 더불어 세계 3대 물리학 연합회에 속한다.[데일리안 대구경북 = 김희정 기자]

김희정 기자 (adhj224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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