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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철 "차가운 매력, 여심 잡기 통한다"


입력 2008.10.31 13:45 수정        

슈퍼주니어 희철, 강인과 트랙스의 제이, 정모가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음악&버라이어티 채널 Mnet <밴드 오브 브라더스 >(연출:박준수PD)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로 솔직한 입담 전쟁을 벌였다.

´사랑의 추억´에 관해 가장 먼저 입을 연 제이는 “몇 년 전 여자친구와 함께 놀러 간 바닷가에서 여자 친구가 내 품에 안겨 셀카를 찍었는데 그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다’며 “특별히 뭔가를 해준 건 아니었지만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던 모습의 여자 친구 표정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희철이 “너무 낭만적이다. 훈훈하다”며 감동을 받자 함께 이야기를 듣고 있던 강인이 희철을 향해 “과거 여자친구에게 무언가를 해줘 행복해 했던 적은 없었는 지”를 물었다.

그러자 희철은 “여자에게 무언가를 해줬던 기억이 없는 거 같다. 난 여자에게 잘 해주는 타입은 아닌 거 같다”며 “하지만 이외로 여자들이 이런 나의 차가운 이미지를 매력으로 받아 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굳이 이야기 하자면, 여자와 통화 할 땐 음악을 선물한다. 정모에게 부탁해 통화하는 내내 반주를 시킨다. 나는 그 동안 나만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기범이도 그렇게 하더라”며 “더욱이 기범이는 연주까지도 자기가 하는 척 한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희철은 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정말 의리가 있는 친구들이다. 특히 만약 누군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고 고백하며 잘 될 수 있도록 멤버들이 모두 적극 도와준다”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댜.

한편, 지난 주 첫 방송에서 ‘비틀즈’를 재연했던 트리뷰트 밴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강인, 희철, 제이, 정모는 이날 방송에서 세기의 밴드 ‘퀸’을 재연했다.

퀸의 로저 테일러의 수려한 외모가 지금의 자신과 닮은 거 같다며 호언장담하는 슈퍼주니어 강인이 과연 ‘퀸’을 어떤 식으로 재연했을 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채널 Mnet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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