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의료사고로 6살 아들 잃은 父 청원에 "대안 마련 최선"

강도태 보건 2차관 "환자 피해 방지·권익 보장 노력 약속"

청와대가 18일 편도수술 의료사고로 6살 아들이 사망했고, 이와 같은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의료사고 방지 및 강력한 대응 법안을 만들어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불행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합리적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은 7월 21일 게재돼 한 달 동안 21만60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청원인의 안타까운 사연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현재 이 사건은 경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청원인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의료사고 소송 중인 의료인의 의료업 종사 금지에 대한 신속한 의료법 개정 △24시간 내 의무기록지 작성 법제화 △의료사고 수사 전담부서 설치 등 요청에 대해 답변했다.
강 차관은 "수술실 내 CCTV 설치와 관련해 환자단체 등에서는 환자 알권리와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반대로 의료계 등에서는 환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의료인의 방어적 진료 가능성 등의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에서도 청원인의 애틋하고 간절한 마음에 공감한다. 또한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 등 다른 의견들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에 숙고의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국회에는 수술실 내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2건 발의돼 있다"며 "정부에서도 입법을 위한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원인께서 걱정하시는 환자 피해 방지 및 권익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또한 "의료인이 업무상 과실로 인해 환자를 상해 또는 사망하게 하는 경우 형법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 이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업무상 과실 여부에 따른 유죄 또는 무죄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료인의 의료업 종사를 일률적으로 금지한다면 경우에 따라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고, 헌법상 원칙인 무죄추정의 원칙에도 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더 많은 논의와 이를 통한 법률적 근거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청원인의 '진료기록부 24시간 내 작성 의무화' 요청에 대해서는 "의료행위가 종료된 이후 진료기록부를 작성해야 하는 시기에 관해서는 구체적 규정이 없으므로 이에 대한 기준은 판례와 해석에 맡겨져 있다"며 "정부는 진료기록부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성되어야 한다는 청원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진료기록부가 지체 없이 작성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강 차관은 '의료사고 수사 전담부서 설치' 요청에는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내 의료사고 수사 관련 부서는 서울, 부산을 비롯한 총 10개 지방청 73명(의료팀 1개, 의료안전팀 9개) 규모로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며 "의료 분야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고려하여 의료기록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적절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기관 내 중대한 환자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의료기관이 관련 정보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정부는 이를 분석하여 의료기관에 공유하여 동일 혹은 유사한 사고의 재발 가능성을 낮추고 새로운 유형의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사회일반

[데일리안 닥터] 재발이 잦은 질염, 완치는 어려울까

폐경 후 여성을 제외한 모든 여성에서 발생하는 질염의 90% 이상이 세균성질염, 칸디다(곰팡이)질염, 질편모충증이다.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를 동반한 회색의 질 분비물의 증가가 있을 때는 세균성질염의 가능성이 높다. 세균성질염은 정상적으로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게 하는 락토바실러스라는 유산균이 줄어들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주로 발생한다.
특정 균에 의한 질염은 적절한 항생제 처방을 통해 치료 가능하다. 또한 재발하더라도 일반적인 배양 검사를 통해 치료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사용하면 치료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흔하게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곰팡이성질염의 경우 대부분 항진균제로 치료가 잘 되며, 병변 부위의 국소적 치료(질정, 연고)로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질 세정은 외음부 세정만으로 충분하다. 특별한 질염이나 반복적인 질감염 등 특이 상황에서는 의료인의 처방에 따른 세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질 내 특정 유산균의 비중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 경구로 섭취하는 유산균에 의해 질염이 예방된다는 증거는 부족하다.
이지영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질염은 적절한 청결유지와 건조함을 유지하면서 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면역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사회일반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인터뷰] 정진석 "국민들, '오만불손 정권'에 후회 있으실 것", [D:방송 뷰] ‘나 혼자 산다’와 기안84의 기묘한 동행 등

▲[인터뷰] 정진석 "국민들, '오만불손 정권'에 후회 있으실 것"
20년 정치를 하면서 항상 검은색이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머리가 하얗게 셌다. 정진석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늘 염색하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왜 염색을 않느냐고 하더라"며 "하도 상식에 어긋난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니까 불의한 세상을 향한 일종의 항거의 표시"라고 말했다.
우스개소리라며 웃었지만,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시대상이 담겨 있다. 머리가 하얗게 센 게 비단 정진석 의원 뿐일까. 나라 걱정에 많은 국민들의 머리가 세고, 심지어 스트레스성 탈모까지 겪는다는 호소가 많다.
정진석 의원은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을 지킨 것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뿐"이라며 "무슨 정의며 공정을 제일로 내세운 듯 했지만, 위선이었고 한낱 공허한 허울에 불과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현 정권 들어 공정과 정의의 추락은 지난해 '조국 사태'에 이어 올해 '윤미향 사태' '추미애 사태'에 이르면서 극에 달했다. 지난 나흘 간의 대정부질문에서 집권여당 의원들은 자녀 의혹에 휩싸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 두둔과 비호에 전력을 다했다.
▲[D:방송 뷰] ‘나 혼자 산다’와 기안84의 기묘한 동행
“도대체 왜 기안84를 계속 출연 시키는 건가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두고 네티즌이 의아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주로 프로그램에서 크고 작은 논란거리가 생길 때마다 제작진이 논란을 일으키는 출연자를 하차시키거나, 당사자가 프로그램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하차를 결정하기 마련이다. 물론 이 방법이 ‘정답’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사실상 논란을 빠르고 쉽게 덮는데 이만한 대안이 없다는 듯 말이다.
반면 ‘나 혼자 산다’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기안84를 품고 가는 것으로 결론 냈다. 제작진은 최근 “기안84가 14일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앉아 있는 기안84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논란 이후 ‘개인사정’을 핑계로 자리를 비운지 5주 만의 복귀인 셈이다. 제작진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를 하차시키라는 요구는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하차를 요구하는 발단이 된 건 그의 웹툰 ‘복학왕’의 일부 내용이 성행위와 여성 비하 등을 담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다. 비단 이번 논란뿐만 아니라 이전에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편한 내용들이 여러 차례 논란이 됐다. 외국인 노동자나, 장애인에 대한 묘사에 있어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그가 의도했던 건 아니라도 예민하게 읽힐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코 기안84가 논란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다.
▲위기의 토론토, 류현진 등판 일정도 꼬이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향후 정규리그 등판 일정이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포스트시즌 등판 일정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로 예정된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1차전 선발이 유력하다.
토론토는 18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홈런 6방을 얻어맞으며 7-10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뉴욕 원정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하며 지구 2위 자리를 양키스에 내줬다. 정규리그를 11경기 남겨 놓은 시점서 양키스와의 격차가 2.5게임차로 벌어지며 2위 탈환이 어려워졌다.
양키스와는 오는 22일부터 홈 4연전을 앞두고 있어 자력으로 순위를 뒤바꿀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다. 하지만 이번 원정 3연전에서 무려 43실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어느 정도 넘겨준 상태라 2위 탈환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엠씨폰’ 갤럭시노트20 가격 10만원대 및 갤럭시S20 재고정리 세일
삼성전자가 상반기 저조했던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경우 애플의 신제품 출시 연기로 인해 반사 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며 흥행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국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SKT, KT, LG U+ 등 국내 이통3사는 갤럭시S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 상향 조정을 통해 재고 소진에 나서고 있다. 또한 갤럭시S20 시리즈 외에도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공시지원금까지 소폭 상향하였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던 고객들의 발걸음이 온라인으로 쏠리고 있다. 이에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전문 할인점 ‘엠씨폰’은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가의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시리즈를 비롯해 가성비 인기 스마트폰 갤럭시A51, 갤럭시A퀀텀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대통령, 서욱 복장 논란 염두?…"양복 입은 것도 멋지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에 "군복도 아주 잘 어울렸었는데 양복 입은 모습도 멋지다"고 칭찬했다.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 당시 서 장관에 대한 복장 논란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서 장관과 김대지 국세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 자리를 가졌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서 장관에게 "인사청문회를 보며 참 듬직했다. 60만 장병들도 든든하게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서 장관의 복장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16일 서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던 서 장관이 군복을 입고 참석한 걸 두고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사는 게 참”…‘나혼자산다’의 아픈 손가락 기안84의 첫 마디
“제가 아직 부족하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여혐 논란 한 달 만에 스튜디오에 등장해 고개를 숙였다.
“오랜만에 오신 분들이 있다”는 박나래의 소개와 함께 기안84는 자연스럽게 첫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도 자연스럽게 기안84를 맞았다. 이시언은 “어떻게 기안이를 대해야 할지. 괜히 말 섞었다가 같이 또…”라며 너스레로 분위기를 풀었다. 박나래도 “바닥에 앉아 소주를 드시더라”라고 거들었다.
기안84는 “사는 게 참…. 인생이란 굉장히…”라며 쉽사리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어렵게 입을 연 그는 “정리가 잘 안 됐다”면서 “제가 아직 부족하다. 죽기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봤다. 무지개 멤버분이나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D:인터뷰] 정세교 감독 "'오!문희' 혹평도 꼼꼼히 읽고 고민"
2000년 영화 '단적비연수' 촬영부를 시작으로 '파이란', '마강호텔', '애자', '퍼펙트게임', '명량:회오리 바다를 향하여' 등에 참여해 차곡차곡 걸어온 정세교 감독이 영화 '오!문희'를 통해 첫 상업영화 데뷔를 했다. '오!문희'는 손녀를 치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서 유일한 현장 목격자인 어머니 문희(나문희)와 아들 두원(이희준)이 펼치는 농촌 수사극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건넸다.
정세교 감독은 '애자' 조감독 당시, 엄마와 딸의 이야기가 와닿지 않았다. 세 번의 거부 끝에 결국 조감독으로 합류하게 됐고, 첫 리딩 날 故 김영애, 최강희의 모녀 연기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의 결을 새롭게 느끼게 됐다. 이후 정세교 감독에게 보석같은 '오!문희' 시나리오가 들어왔다 .
"시나리오를 받고 내 이야기구나, 이거다 싶었어요. '애자' 때 느꼈던 감동을 어머니와 아들로 다시 느낄 수 있게 작가님이 잘 써주셨어요. 기본적으로 뺑소니 수사를 가져가야 하니, 경찰에게 자문을 많이 받았어요. 실화를 베이스로 한 작품이다보니, 장소 헌팅도 신경썼어요. 공간이 주는 분위기나 흐름을 관객들에게 잘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계속되는 재택근무, IT업계 ‘비대면’ 서비스 봇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IT 업계가 비대면 서비스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IT플랫폼 업체들은 종합 업무 플랫폼을 출시하며 경쟁이 한창이다. 이동통신3사는 비대면 휴대폰 개통 서비스에 이어 원격 수업이 가능한 에듀테크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카카오는 최근 기업용 비대면 업무 협업 툴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기업용 협업 툴 시장은 네이버 ‘라인웍스’, 삼성SDS의 ‘브리티웍스’, 토스랩 ‘잔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마드라스체크 ‘플로우’등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전 세계 협업 툴 시장은 올해 119억달러에서 2023년 135억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사건사고

인천 '라면 화재' 형제, 엿새째 의식 못 찾아…온정 손길 이어져

부모가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가 일어난 화재로 중상을 입은 인천의 초등학생 형제가 엿새째 의식을 찾지 못 하고 있다. 형제의 안타까운 사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빌라 화재로 크게 다친 10살 A군과 8살 B군 형제는 19일 오후까지 서울 모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흡입한 연기로 인해 자가 호흡이 힘든 상태여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온몸의 40%에 3도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심했던 형 A군은 호흡기 등의 부상이 심각해 수면제까지 투여해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다리 등에 1도 화상을 입은 동생 B군은 지난 17일 산소호흡기 제거를 시도하기도 했으나, 재차 자가 호흡이 되지 않아 여전히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 형제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며 시민들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형제의 후원을 주관하는 사단법인 학산나눔재단은 지난 17~18일 이틀 동안 시민 140여명이 3천만원 가량의 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단 측이 한 데 모아 집행할 방침이다. 형제의 치료비로 우선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형제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하던 중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을 끓이다 사고를 당했다. 형제와 어머니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로 형편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회일반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윤석열·나경원만 물고 늘어지는 與 지지층…재난지원금 명절 전 지급 '산 넘어 산'

▲합리적 발언은 막고, 윤석열·나경원만 물고 늘어지는 與 지지층
17일 더불어민주당 강성지지층이 다수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우리가 궁금한건'이라는 태그를 인기글로 만들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나경원 전 의원의 아들 등의 사건을 언론이 취재하고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추미애 장관 아들 사건에서 사실관계로 다투기 어려워지자 물타기로 상황을 타개하려는 여권의 정략에 지지층이 움직이는 셈이다.
▲김은혜 '4년 갭투자 방지법' 발의…"실거주 주택 매매, 계약갱신 거절 가능"
실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매입해도 세입자의 동의가 없으면 거주가 불가능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매매계약을 체결한 주택 매수자가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려는 경우 기존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우리가 지켜준다④] 조국 이어 '추미애 사태'까지…與, '덮어놓고 뭉쳐야 산다'
평범한 20대 청년 병장을 향한 집권여당 의원의 '적폐몰이'식 공격에 온라인상에서 '우리가 지켜준다' 움직임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단순히 작금의 '추미애 사태'에 국한된 게 아니라, 현 정권 집권 이후 4년간 빈발한 '불공정·반칙·특권' 사태에 청년들의 분노가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온 국민의 공분을 산 '조국 사태' 이후 '제2의 조국 사태'로 불리는 '추미애 사태'까지 터졌지만, 여권은 진정성 있는 사과는커녕 오히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 등을 덮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 때 밝혔던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은 평등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약속은 온데간데없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재산 신고 누락·부동산 투기 의혹 김홍걸 '제명'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재산 신고 누락 및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주당 의원을 제명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비례대표 신분이어서 당의 제명 결정에도 의원직은 유지하게 된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전했다.
▲통신비에 무료백신까지…재난지원금 명절 전 지급 '산 넘어 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충격을 덜기 위해 마련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통신비 지원 반발에 무료 백신 접종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추석 전 지급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정부가 국회 통과 즉시 지급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4차 추경이 전액 빚을 내어 집행하는 만큼 논란이 되는 사업을 과감히 제외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국회가 22일 추경을 확정하기로 협의됐는데 이는 추석 전 추경 자금 집행을 개시하기 위한 사실상 데드라인"이라며 "국회가 이때까지 4차 추경안을 확정하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스가는 '탈아베'를, 아베는 '푸틴'을 꿈꾼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조기총선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가 총리는 지난 16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국민이 가장 원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의 양립"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어쨌든 1년 이내에 중의원 해산·총선거가 있을 것"이라며 "시간 제약도 시야에 넣으며 생각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 임기는 내년 9월까지이고, 일본 헌법상 총리는 중의원 해산의 전권을 갖는다.
▲[단독] LG 윙, 사전 판매 없다…이유있는 자신감
LG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 출시 전 사전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략 스마트폰이 사전 판매 기간 없이 바로 출시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사전 판매 기간 사은품을 지급하기 위해 소요되는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더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품을 내놓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제품 공개 후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 윙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내달 5일 국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생활경제

일동제약 ‘마이니 굿모닝구미’, 숙취해소기능 입증

일동제약은 자사 ‘마이니 굿모닝 구미’의 숙취해소 작용과 관련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마이니 굿모닝 구미는 효모추출물, 미배아대두발효추출분말, 네오큐민(강황추출분말) 등의 원재료에 레몬농축액으로 상큼함을 더한 ‘음주전후, 상쾌한 아침’을 위한 숙취해소용 젤리이다.
인체적용시험은 임상영양연구소에 의뢰해 고위험(1회 주량 소주 7잔 이상) 음주 습관과 함께 숙취 증상 경험이 있는 만 20세~50세 남성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마이니 굿모닝 구미(시험식품명 ID-GM001)와 대조식품 섭취군을 나누고 1주 간격으로 같은 요일 같은 시간대에 소주 500ml씩을 마시게 한 후 시간대별로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음주 후 4시간과 6시간 경과 시점의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및 12시간 동안의 혈중농도곡선하면적(AUC, Area under the curve) 값에서 마이니 굿모닝 구미 섭취군이 대조식품 섭취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해당 인체적용시험 결과는 대한약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인 대한약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일동제약 측은 숙취 발생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는 음주 후 체내 아세트알데히드 생성과 관련해 마이니 굿모닝 구미가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는 등 숙취해소를 돕는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라고 강조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이 입증된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효과와 근거를 부각시켜 제품의 속성 및 차별점을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생활경제

트윈데믹 빨간불… 정부·백신업계 "전국민 접종은 불가능"

독감 유행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독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둘러싼 정치권의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정부는 "불필요하며 불가능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7일 “전 세계에 국민의 절반 이상 독감 백신을 접종한 나라가 없다”면서 전국민 독감백신 주장을 일축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백신 접종대상과 범위와 관련한 질문에 "수요를 감안해 전국민 60%까지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했다"며 "(국민) 60%에 접종할 물량을 확보하면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도 설명했다.
그는 "작년 210만 도즈, 재작년 270만 도즈를 폐기했다"며 "올해는 사회적 불안을 생각해 과도하다는 비난을 감수한 수준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독감 백신 생산량은 약 3000만명 분량이다. 기존 대상자에서 약 500만명 늘어난 총 1900만명(전 국민의 37%) 분량이 국가가 지원하는 무료 접종에 쓰인다.
방역당국은 추가로 독감 백신 2000만명분을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어떤 바이러스가 유행할지를 세계보건기구(WHO)가 2~3월에 발표하면 4가지 유행균주 바이러스를 받아다가 세포나 유정란에 바이러스를 넣어 증식시켜 백신을 만든다.
유정란 방식으로 생산할 때는 약 6개월,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할 때 3∼4개월가량 소요되기 때문에 지금 당장 추가 생산에 들어가도 독감 유행시기에 맞춰 공급할 수가 없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 모두 유정란 방식으로 독감 백신을 생산한다. 때문에 당장 2000만명분을 추가로 생산한다고 해도 내년 3월에나 나올 수 있는 셈이다.
백신 제조업계에서도 "현실적으로 생산이 불가능하다"며 난색을 표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독감 유행시기를 11월부터 이듬해 3월로 보고 매년 3~4월이면 백신 생산계획을 확정해 공장을 돌린다"면서 "이미 생산이 끝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코로나19와 증상 비슷한 독감… 백신 언제 맞아야 할까
독감은 고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심한 것이 특징으로 기침, 인후통,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독감과 코로나19는 공기 중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중증 호흡기질환이라는 점에서도 유사하다.
독감은 보통 11월부터 유행하며 잠복기는 평균 2일 정도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독감 환자는 11월 7만3997명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12월 58만7609명으로 크게 늘었다.
백신을 맞으면 약 2주 후에 방어 항체가 형성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유행 전인 10월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빨리 접종하거나 반대로 너무 늦게 접종하면 독감 방어 항체가 형성되기 전에 감염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2일부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당국은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생후 6개월부터 83개월까지 어린이와 만 16~18세(고등학생), 임신부는 이달 22일부터, 만 13~15세(중학생)은 10월5일부터, 만 7~12세(초등학생)은 10월19일부터 구분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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