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승기

현대차 EV콘셉트카 프로페시, 한국차 최초 레드닷 최우수상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2020 레드닷 어워드(2020 RedDot Award)’에서 한국차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0 레드닷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분야 모빌리티·수송 부문에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이 본상(Winner)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iF,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분야로 나눠 공모전을 통해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디자인 콘셉트 분야에서는 20여명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이 총 4,170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혁신도, 현실화 가능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41개 작품과 본상 188개 작품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프로페시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한국차 브랜드 최초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분야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3월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예언’을 뜻하는 차명처럼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바탕으로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공기 역학을 고려해 매끈하게 다듬어 아름다움과 기능이 조화를 이룬 차체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와 짧은 전ᆞ후방 오버행(바퀴 중심에서 차체 끝까지의 거리)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콘셉트카 45는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 방식의 차체를 통해 공기 역학과 경량화를 구현했으며 직선적이고 힘찬 선을 바탕이 어우러진 외관으로 다이아몬드 형태의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으로 콘셉트카 45는 지난 2월 ‘2020 iF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분야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 9월 ‘2020 IDEA 디자인상’ 자동차·운송 부문 동상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게 됐다.
지난해 10월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첫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은 둥근 형태의 전면부와 수소전기 트럭에 특화된 독창적인 차체가 특징이다.
20세기 초 기계·기술의 발전과 대담한 디자인을 상징하는 1930년대 뉴욕 중앙철도 기관차에서 영감을 받은 넵튠의 디자인은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대로의 전환과 수소 에너지 모빌리티 실현을 선도하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겨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능성과 심미성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디자인을 뜻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사람과 자동차 간의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와 차세대 수소전기 기술로 글로벌 친환경차 산업의 리더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대차는 세계 최대규모의 디자인 혁신 기관인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DMI)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가치상(Winner)’을 받아 ‘디자인 전략’으로 처음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DMI는 디자인이 창출하는 심미, 문화, 사회, 경제적 효과를 종합 평가해 매년 디자인 가치상을 선정하는데 현대차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와 ‘현대 룩’이라는 디자인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를 일관성 있게 고객과 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자동차·시승기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 티켓 1분 만에 완판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출시에 맞춰 인기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하는 랜선 쇼케이스 참가 티켓이 판매 개시와 함께 동났다.
쌍용차는 지난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진행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 랜선 패널 참여 티켓 예매가 오픈 1분 만에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쇼케이스 현장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임영웅을 비롯한 출연진들과 소통하게 될 150명의 패널 신청이 즉각 마감되며 올 뉴 렉스턴과 임영웅의 신곡에 대한 놀라운 기대를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쇼케이스는 오는 11월 4일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19일부터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 3일까지 사전계약 고객들에 계약금 10만원 지원 혜택과 더불어 몽블랑(Mont Blanc) 키링을 증정(11월말까지 출고 기준)한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렉스턴X임영웅 음원 발매 기념 HERO 컬렉션 가죽 키홀더(2pcs, 100명), HERO 컬렉션 무릎담요(100명)를 증정한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올 뉴 렉스턴의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로 대변되는 외관을 비롯해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비롯한 첨단사양 적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조향감 및 NVH 성능이 우수한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원격제어와 보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올 뉴 렉스턴은 4중 구조 프레임 보디의 신뢰성과 더불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누릴 수 있다.
안전에 대한 렉스턴 고유의 신뢰성에 더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예방안전성을 나타내는 메시지로 ‘렉스턴이니까 믿고. 간다’ 슬로건을 채택했으며, 쌍용차는 이러한 메시지를 론칭 TVC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신차 관련 정보 확인과 향후 진행될 이벤트 응모는 마이크로사이트 또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자동차·시승기

[시승기] 디 올 뉴 투싼, 외모만큼이나 기능도 '첨단'

지난달 3일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같은 달 15일 실차가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은 단번에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더욱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는 마치 시간을 거슬러온 듯 현실 세계의 자동차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포스를 풍긴다.
사람이건 사물이건, 외모가 비범하면 그 안에 담긴 실력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지난 21일 시승해본 디 올 뉴 투싼은 그런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시승 차량은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었으며, 코스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이천시 마장면 지산포레스트 리조트까지 왕복 약 60km 구간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부 국도 구간이 포함됐다.
신형 투싼의 디자인은 현대차 역대 SUV 라인업 중 최고 수작으로 꼽을만 하다. 신형 그랜저와 아반떼에서 선보인 파아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보는 각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형상을 모습을 보여준다.
부메랑 모양의 주간주행등은 시동을 멈춘 상태에서는 그릴의 한 부분으로 숨어있다가 시동을 켜면 드러난다. 이른바 '히든 라이팅'이다. 이 두 가지 모습은 마치 서로 다른 차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릴 중앙 상단에 위치한 현대차 엠블럼을 굳이 크롬 처리로 튀게 만들지 않고 그릴과 같은 유광 블랙으로 처리한 것도 잘한 결정인 듯 하다.

측면은 아반떼에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예리하고 과감한 다이아몬드 형상의 캐릭터 라인으로 장식됐다.
운전석에 앉아서 보는 모습은 더욱 첨단 이미지다. 도어로부터 대시보드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곡선 라인은 부드럽게 운전자를 감싸주며, 그 정점에는 마치 별개의 대형 태블릿 PC를 통째로 얹은 듯한 모습의 센터페시아가 자리한다.

일체형 센터페시아는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하는 디스플레이는 물론, 공조, 오디오 등 각종 버튼들까지 모두 정전식 터치 방식으로 작동된다.
계기판 기능을 하는 10.25인치 풀 컬러 오픈형 클러스터 역시 핸들 앞에 태블릿 PC처럼 얹혀 있다. 테두리(클러스터 허브)가 없는 개방형이라 디자인적으로는 물론, 시인성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테두리가 없어 빛 반사로 불편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기우였다. 회사측은 스크린에 특수 필름을 붙여 빛 반사를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가 굳이 신경 쓸 필요 없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작동하는 감성 공조 시스템도 신형 투싼의 첨단 이미지에 걸맞은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의 다른 차들에 달린 공기청정 시스템과 달리 신형 투싼의 시스템은 센서가 차량 안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수준을 숫자로 표시해주며, 알아서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킨다.
미래에서 온(?) 차답게 말도 잘 알아듣는다. 음성인식 기능으로 창문을 여닫거나 내비게이션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공조장치, 열선·통풍시트도 조절할 수 있다. 주요 뉴스 브리핑이나 날씨예보, 근처 맛집 찾기, 심지어 오늘의 운세까지 시키는 대로 척척 답을 준다.

터보차저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파워트레인은 달리는 재미와 연비 절감의 효과를 동시에 가져다준다. 주행보드는 에코, 스포츠, 스마트의 3단계로 단출하지만 에코와 스포츠의 주행 감각 차이가 확연하다.
에코 모드에서는 전형적인 저배기량 하이브리드카의 느낌이다. 저속에서는 전기모터로만 바퀴를 굴려가며 연료 소모를 억제한다. 속도를 높이면 엔진이 개입하고, 짧은 시간에 더 큰 힘을 요구하면 엔진과 모터가 함께 돌지만 반응이 아주 빠르지는 않다.

감속을 하거나 고속도로에서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면 배터리가 충전된다.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정지 상태에서도 엔진을 돌려 배터리를 충전한다. 이런 모든 과정이 클러스터에 에너지 흐름도로 나타난다.
에코 모드로만 조심조심 주행하면 연비는 20km/ℓ를 넘나든다. 뻥 뚫린 도로에서 정속으로 주행할 때보다 정체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할 때 연비가 더 좋은 건 하이브리드카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스포츠 모드로 변환하면 이전까지 하늘색이던 클러스터의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차의 성격도 달라진다. 터보차저를 이식받은 차답게 가속페달을 밟는 족족 엔진이 쾌활한 소리를 내며 튀어나간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터보 엔진만으로도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kgf·m를 낸다. 여기에 전기모터까지 더해진 시스템 최고 출력은 230마력에 달한다. 어디 가서도 허약하단 소리 듣지 않을 수준이다.

현대차가 자랑하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 HTRIC는 회전 구간에서 균형을 잘 잡아준다. 차체 크기에 따른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상위 차급인 싼타페보다 핸들을 돌리는 재미가 좋다. 전체적으로 벨트를 단단하게 조인 느낌이다.
다만, 스포츠 모드 상태에서 마구 밟아대면 연비는 급격히 떨어진다. 20km/ℓ 이상이었던 연비가 스포츠 모드로 10여분간 급가속을 즐긴 대가로 16.7km/ℓ까지 내려앉았다. 그래도 전체 평균으로는 나쁘지 않은 연비다. 참고로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빌트인캠 장착 모델의 정부 신고연비는 복합 기준 15.8km/ℓ다.


실내공간 구성도 훌륭하다. 이전보다 차체가 커지면서 2열 후방 공간이 확연히 넓어졌다. 2열까지 승객이 탑승하고도 뒤에 충분한 짐을 실을 공간이 제공된다. 요즘 소형 SUV들 중 덩치를 키운 녀석들이 여럿 등장했지만 신형 투싼과는 상대가 안 된다.
2열 좌석을 접으면 완전히 평평한 공간이 펼쳐진다. 요즘 유행하는 차박을 하거나 TV 광고에서처럼 영화관람, 혹은 요가를 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다. 원터치로 2열 좌석이 접히는 것도 편리하다.
보통 접히는 좌석은 불편하게 마련이지만 신형 투싼의 2열 좌석은 그 위에 앉는 이들도 충분히 배려했다. 착좌면의 앞뒤 폭도 넓고 푹신하며 등받이도 뒤로 많이 젖힐 수 있다.

소형 SUV가 개인용이라면 준중형 SUV부터는 가족용, 즉 패밀리카의 용도까지 감당해내야 한다. 소비자들에게 그 정도 비용 지불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신형 투싼은 개인용이나 패밀리카나 모든 용도에 적합해 보인다. 시내 출퇴근길을 달리건, 가족을 태우고 이동하건, 산에 올라 차박을 즐기건 모든 역할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차다.
이날 시승한 신형 투싼 하이브리드 가격은 트림별로 2857만~3467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를 반영한 가격이다. 투싼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2435만~3155만원, 2.0 디젤 모델은 2626만~3346만원이다.

자동차·시승기

중고차시장 사상 최대 호황…전문가 “투명성 강화 시급”

국내 중고차시장이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중고차 매매 종사자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게 무색한 모습이다.
22일 자동차 업계와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우리나라 중고차 거래대수(사업자간 거래 제외)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95만712대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된다면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
1~3분기 평균 거래(65만대)가 4분기에도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260만대를 돌파하게 되며, 이는 기존 사상 최고였던 2016년(257만89대)을 넘어서는 규모다.
특히 올 3분기 중고차거래대수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률은 10.0%로 상반기 상승률 3.4%의 약 3배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어 올해 연간 거래대수는 기존 사상 최고 기록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올 9월까지 거래된 중고차 195만 712대 중 개인간 거래는 103만5708대이나, 중고차 매매업자가 매수인과 매도인을 중개해 거래를 성사시킨 후 세금회피 등을 목적으로 개인간 직거래로 위장해 이전 등록하는 사례가 많아 실제 개인간 거래는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개인간 거래된 중고차 대수의 70~90%는 실제로는 중고차 매매업자의 알선 거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위장거래를 매매업자 거래에 포함시키면 국내 전체 거래대수의 80% 이상이 사업자 거래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지만, 현재 중고차 시장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현실과는 거리가 먼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중고차시장 호황은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공통적 현상이다. 미국 뉴욕타임즈(NYT)는 최근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미국 중고차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이나 우버(Uber)와 같은 공유차량 이용을 꺼리고 새차 대비 가격 부담이 적은 중고차를 선호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게 뉴욕타임즈의 분석이다.
실제 신차와 중고차를 모두 판매하는 미국 완성차업체 딜러의 6월 중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한 120만대에 달했다. 이는 월간 실적으로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고차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미국 중고차의 전체적인 가격수준을 알 수 있는 ‘맨하임 인덱스(Manheim Index)’는 6월부터 최대치를 경신하다가 8월에는 지수가 163.7포인트까지 올라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미국 중고차 가격정보 업체인 에드먼즈닷컴 역시 지난 7월 미국 중고차 평균 거래가격이 역대 최대 수준인 2만1558달러까지 올랐다며, ‘전례 없는 역사적 변화(unprecedented historical shift)’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미국 중고차 평균 거래가격은 2만618달러였다.
유럽 최대 자동차시장인 독일에서도 중고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 9월까지 독일의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5%나 감소한 반면, 중고차 거래 대수는 6월 14.1% 증가를 시작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시장 역시 신차 대비 중고차가 선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의 신차 판매는 올 들어 9월까지 내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반면, 중고차 등록대수는 5월까지는 소폭 감소하다가 6월 6.1%, 7월 3.7%, 8월 4.5%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신차 품질이 예전에 비해 급격히 좋아져 중고차가 되더라도 내구성 등의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아 중고차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여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차 소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시장 거래 질서 확립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능조작이나 침수차, 허위매물 등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기존의 후진적 거래행태를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이미 2013년부터 6년 넘게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보호받으면서도 자정 노력 없이 무질서한 상황을 방치해온 만큼, 앞으로는 대기업의 시장 진출을 허용해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시장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독일 등 유럽에서는 완성차업체가 직영 및 딜러매장을 통해 직접 중고차를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 시장이 발달돼 있다. 현지 완성차업체들은 최근 중고차 시장 호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고차 사업에 더욱 집중하는 추세다.
푸조·시트로엥·오펠 브랜드를 생산, 판매하는 프랑스 PSA그룹은 지난해 5월 푸조 오케이션과 시트로엥 셀렉션, 오펠 셀렉션 등 그룹 내 8개 인증 중고차 브랜드를 ‘스포티카(Spoticar)’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했으며, 유럽 시장에서 통합 마케팅을 통해 2021년까지 연간 100만대 이상의 인증 중고차를 판매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역시 지난해 9월 ‘현대 프라미스(Hyundai Promise)’라는 인증 중고차통합 브랜드를 유럽시장에 출시하고, 완성차업체 최초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대해서도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중고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BMW 프리미엄 셀렉션(Premium Selection)’, 벤츠 ‘융에 슈테르네(Junge Sterne)’, 폭스바겐 ‘다스 벨트 아우토(Das Welt Auto)’, 토요타 ‘토요타 플러스(Plus)’ 등 완성차업체들은 별도의 인증 중고차 브랜드를 내 걸고 일반 중고차와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신차시장보다는 중고차 시장 전망이 밝아지면서 현지 완성차업체들이 중고차 판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9월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24시간 중고차 주문이 가능한 중고차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중고차를 선택하고 견적 산출과 최종 계약까지 할 수 있다.
혼다 역시 지난해 인증 중고차 브랜드 명칭(U-SELECT)과 전시장 디자인을 변경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중고차를 1개월에서 최대 11개월까지 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중고차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중고차 시장만 완성차 업체들의 진입을 막아놓는다는 건 형평성 측면이나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다.
완성차 업계 한 관계자는 “중고차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지금처럼 불투명하고 후진적인 거래행태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최근 논의되고 있는 완성차업체들의 신규 시장진입 허용을 통해 경쟁이 활성화되고 시장이 정화되면 국내 중고차시장 규모가 더욱 커지는 메기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시승기

르노삼성 QM6·XM3 전용 '차박' 액세서리 추가 출시

르노삼성자동차의 SUV 모델 QM6와 XM3가 코로나19 시대 ‘차박’(차에서 숙박) 열풍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르노삼성은 기존 에어매트와 카 텐트에 이어 차박 캠핑을 보다 콤팩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 등 5개 차박 제품을 이번 달에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시대가 열림에 따라, 낯선 이와 마주치지 않으면서 주차할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새로운 캠핑문화로 떠오른 것을 겨냥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르노삼성의 차박용 액세서리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지난해와 비교해 30배정도 증가했다. 차박 열풍 전부터 판매해오던 QM6 전용 에어매트와 카텐트는 작년 대비 각각 4.4배, 33배 증가했다.
QM6의 2열 시트를 접어 트렁크 공간까지 연결해 안락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에어매트는 185cm 이상 신장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누울 수 있어 차박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에어매트와 함께 QM6 전용 르노 카 텐트의 매출도 작년대비 증가했다. 르노 카 텐트는 한정된 트렁크 공간을 극대화해서 최적의 공간 구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열 시트를 접으면 트렁크에서 2열까지 이어지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SUV의 장점을 활용해 차량 후방의 트렁크 바깥쪽에 텐트를 설치해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커넥션 타입의 텐트다.
2명이 누워도 넉넉한 공간과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장점이다. 여기에 환기 시스템, 방수, 방충문, 레인 스크린, 에어커튼 시스템까지 갖춰 편안한 쉼터를 완벽하게 구현해 차박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QM6의 구조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아름다운 일체감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출시한 XM3 전용 에어매트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XM3 전용 에어매트는 6월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0% 이상씩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8월에 추가로 선보인 XM3 전용 카 텐트 또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의 대표 SUV인 QM6와 XM3가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공간으로 차박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고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차박 및 캠핑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매트 가격은 QM6용 11만5000원, XM3용 9만6800원이며, QM6와 XM3 공용인 르노 카 텐트 가격은 34만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5종의 차박 아이템(심플 체어, 심플 테이블, 와이드 담요, 캠핑 행어, 우드 프린팅 텀블러)은 1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자동차·시승기

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200만명 돌파

현대자동차그룹 내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제네시스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Connected Car Services) 가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블루링크(Bluelink), 기아차 유보(UVO),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GCS) 등 3개 브랜드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는 이날까지 200만명을 돌파했다. 2019년 6월 100만명 달성, 올해 4월 150만명 달성에 이어 6개월 만에 기록한 수치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란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차량 제어, 차량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
최근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인식되는 가운데,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카 라이프’를 누리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 돌파는 이 같은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등의 편의 서비스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 안내 ▲카페이를 비롯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등 경쟁력 높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3년 현대·기아차가 국내 최초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Mozen)’을 출시하며 커넥티드 카 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2012년 현대차가 블루링크, 기아차가 유보를 출시하며 분리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2017년 제네시스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원격 제어 ▲안전 보안 ▲차량 관리 ▲길 안내 ▲카페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격 제어는 원격 공조제어, 문 열림/잠금, 창문 제어, 홈투카 및 카투홈, 주차 위치 확인 및 목적지 전송 등 스마트폰과 음성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안전 보안은 에어백 전개 시 자동 통보, SOS 긴급 출동, 도난 추적 및 경보 알림, 발레 모드 등 각종 사고와 위급 상황에서 고객과 차량을 지켜주는 기능이다.
차량 관리는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배터리 방전 알림, 차량 진단 및 소모품 관리 등을 통해 고객들의 차량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길 안내는 정확한 실시간 교통 정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최종 목적지 안내, 내 차 위치 공유, 쉽고 빠른 목적지 설정 및 공유를 통해 주행 편의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같은 다양한 기능과 함께,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페이’가 탑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주유, 주차 제휴 가맹점 등에서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도로상태 정보 알림 등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하는 등, 커넥티드 카 서비스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CES 2019’에서 2022년 글로벌 커넥티드 카 서비스 가입고객 1천만 명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모든 차종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탑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캐나다, 인도, 유럽, 러시아 등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전 지역으로 서비스 제공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추교웅 현대차그룹 전자담당 전무는 “자동차를 통해 보다 스마트한 경험을 누리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향후 커넥티드 카 서비스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커넥티드 카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 발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 및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시승기

2021 베뉴, 반려동물 패키지 강화하고 '혼족' 겨냥…1662만원부터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으로 ‘혼라이프’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2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1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트림(기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역시 기본화했다.
이어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 트림도 ▲동승석 통풍시트를 기본화 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여기에 반려동물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추가했다. 이번 2021베뉴에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 컵홀더 토이(1/2열 공용) ▲목줄과 리드줄 ▲포터블 포켓과 멀티파우치 ▲일상 생활용 하네스로 이루어진 ‘펫 패키지3’를 신규 추가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둔 혼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1 베뉴 판매가격은 ▲스마트 1662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861만원 ▲플럭스(FLUX) 214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차량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많이 고려했다”며 “2021 베뉴의 개선된 주행 환경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동차·시승기

제네시스, 스포츠세단 끝판왕 '더 뉴 G70' 출시…4035만원부터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20일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emblem)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ᆞ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Diffuser)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앞 유리(윈드실드 글라스)와 1열 창문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개선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기존 운영 중인 9가지 색상에 5 가지를 더해 총 14가지 색상으로 운영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색상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본드 실버를 포함해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등 무광 색상 3가지와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유광 색상 2가지다.◆스포츠+ 주행모드 추가 등 고성능 감성의 주행성능 구현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모든 모델에는 누구나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원할 경우 더 높은 영역의 RPM(분당 엔진 회전 수)을 사용함으로써 엔진 토크를 극대화시켜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정차시 ISG 시스템(정차중 엔진 정지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정차중에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
여기에 구동방식을 ‘AWD’로 선택할 경우 곡선 구간 주행시 가속페달 컨트롤로 엔진 토크를 타이어의 한계성능 이상으로 일으켜 미끄러지듯 곡선 구간을 탈출하는 주행 기술인 드리프트(drift)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다이나믹 AWD 시스템’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첨단 안전·편의사양 확대 적용제네시스는 더 뉴 G7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우선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자전거 탑승자와 교차로에서 좌회전시 마주오는 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
아울러 ▲곡선 구간 자동 감속을 추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을 따라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주행 편의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기본화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ᆞ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카투홈, 홈투카)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 키처럼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전방 차량을 인지해 해당 영역만 상향등(하이빔)을 끄는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방향 지시등 연동 후측방 영상 클러스터 표시 기능) ▲빌트인 캠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단일 트림에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
각각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대신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
특히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ᆞ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컴포트 패키지1(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테크 패키지(12.3인치 3D 클러스터, 지능형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퓰러 패키지’를 해당 선택 사양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할인된 가격인 373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시승기

르노삼성 노사, 부산지역에 트위지·마스터 버스 10억원 상당 기부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노사 공동 명의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트위지, 마스터 버스 등 10억원 상당의 차량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르노삼성 노사가 2019년 임금 협약을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사 공동 명의로 사회공헌 기부금을 조성토록 한다’는 합의 사항을 이행하는 차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부산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지난 15일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9억6388만원을 지정기탁했다.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기부금으로 부산 지역 사회복지기관 및 사회적 경제기관에 대한 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해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마스터 버스 등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콤팩트한 차체로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유용하며,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 등 안전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
당초 스페인에서 생산되던 르노 트위지는 지난해 10월부터는 부산 지역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생산 위탁을 맡아 내수 및 전세계 수출 물량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지역복지시설 사업에 이미 트위지를 사용 중인 사회복지기관들은 트위지가 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 등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이나 도시락 배달 등에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르노 그룹의 대표 중형 상용차 모델인 르노 마스터는 2018년 10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지난 3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뉴 마스터 밴과 버스로 출시됐다.
마스터는 국내 시장에서 밴과 13인승 및 15인승 버스로 판매되고 있다. 마스터 버스의 경우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와 시민 사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사가 뜻을 합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르노삼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와 함께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최장 3년간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해 청년 취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 지역 관공서들이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 부산공장 생산차량 구매를 권장하는 등 지역 생산 제품을 애용하자는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을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며 부산시 제조업의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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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올 뉴 렉스턴 사전계약…3700만원부터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렉스턴이 개선된 디자인과 주행성능, 첨단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장착하고 돌아왔다.
쌍용차는 19일 전국 200여개 전시장에서 올 뉴 렉스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에 대한 렉스턴 고유의 신뢰성에 더해 최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적용을 통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예방안전성을 ‘렉스턴이니까 믿고. 간다’ 슬로건으로 대변한다.
정식 출시는 업계 최초로 오는 11월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진행된다.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발매되는 임영웅의 신곡이 신차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22일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무료 티켓팅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시행되는 사전계약 구매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면제하고 몽블랑(Mont Blanc) 키링을 증정(11월말까지 출고 기준)하며, 추첨을 통해 렉스턴X임영웅 음원 발매 기념 HERO 컬렉션 가죽 키홀더(2pcs, 100명), HERO 컬렉션 무릎담요(100명)를 증정한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공개된 올 뉴 렉스턴의 내외관 디자인은 강력해진 성능과 대거 적용된 첨단기술들을 상징하듯 큰 폭의 변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준다.
기존 모델과 전혀 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는 올 뉴 렉스턴의 전면부는 대형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역동적 입체감을 연출한다.
다이아몬드 셰이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렉스턴 특유의 장엄한 위용과 함께 세련미와 고급감을 대변한다. 덩어리째 절삭 가공된 라디에이터 프레임의 견고하고 단단한 이미지에 방패 형상의 패턴을 그릴 내부에 배열하고 크롬 소재로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패턴의 크기를 위치에 따라 조정하고 곡률에 따라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배치함으로써 전면부의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후면 디자인은 가로로 배치된 T 형상의 리어램프를 중심으로 하단의 범퍼라인을 하나의 직사각형 구도로 배치하여 안정감을, 루프스포일러 일체형 보조제동램프와 리어범퍼의 듀얼 테일파이프 가니시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실내디자인 변화의 중심에는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AVN 스크린을 상당 부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유저 선호에 따라 3가지 모드로 화면 구성을 변환할 수 있다.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휠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고 업그레이드된 퀼팅 인테리어가 시트와 도어트림을 비롯한 실내 전반에 적용돼 있으며, 실내조명 조작버튼도 터치식으로 변경됐다. 2열 탑승객의 거주성을 위한 시트 개선과 국내 SUV 최대 각도 리클라이닝(139도) 기능으로 더욱 안락하다.
파워업한 올 뉴 렉스턴의 엔진은 8단으로 다단화된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올 뉴 렉스턴을 더욱 강력하고 부드럽게 이끈다. 새로운 변속기는 조작성이 우수하고 오조작을 예방할 수 있는 전자식 레버를 채택했으며, 차동기어 잠금장치(LD, Locking Differential) 적용을 통해 견인력과 험로 주파능력을 향상시켰다. 전자식 레버 채택과 더불어 새로 디자인된 센터콘솔로 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다.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도 우수하다.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를 비롯해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올 뉴 렉스턴은 4중 구조 프레임 바디의 신뢰성과 조합해 막강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IACC 적용으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동시에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차로 변경 시 후측방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공고해 주는 후측방경고(BSW)는 물론 원래 차선으로 유지시킴으로써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까지 적용돼 있다.
▲2차에 걸쳐 경고하는 차선변경 경고(LCWS) ▲내비게이션과 연계된 안전 속도 제어(SSA)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는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안전하차경고(SEW)도 적용됐다.
텔레매틱스의 편리함과 자체 제공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원격제어와 보안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관리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랙 컬러의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20인치 휠, 스웨이드 인테리어 등 All Black 내외관에 고급 편의사양을 모두 적용한 ‘더 블랙(The Black)’ 모델이 스페셜 트림으로 준비된다. 구매 고객에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및 정기점검을 위한 프리미엄 기프트 팩을 증정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정규트림 ▲럭셔리 3700만~3750만원 ▲프레스티지 4150만~4200만원의 중형 SUV 수준의 합리적 가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매력적인 사양의 ▲더 블랙 4950만~5000만원 수준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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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상품성 강화한 '2021 K5' 출시…2356만원부터

중형 세단 최고 인기모델 K5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경쟁력을 갖추고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16일 K6 연식변경모델 ‘2021 K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1년형 K5는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화 하면서도 매력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게 특징이다. 또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트림별 사양을 구성하고 선택 사양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K5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적용했던 앞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021 K5 전 트림으로 확대해 정숙성을 끌어올렸으며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부터 A필러와 B필러에 니트 내장재를 적용하는 등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2.0 LPG 렌터카 모델 제외)
아울러 최신 기술을 선호하는 K5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리모트 360도 뷰 기능을 2021 K5에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스마트폰으로 차량 주변 전방위를 영상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 시그니처 트림에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RSPA)를 기본 적용하고, 18인치 전면가공 휠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K5 구매 고객들의 선호사양 중 하나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단독 선택 품목으로 구성하고 가격을 74만원에서 64만원으로 낮춰 고객 부담을 완화했다.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 선택시에만 적용 가능했던 레인센서와 오토 디포그 기능은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 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2021년형 K5는 기존 대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구매 매력을 높였다.
2021 K5 2.0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356만원 ▲프레스티지 2606만원 ▲노블레스 2803만원 ▲시그니처 3073만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2435만원 ▲프레스티지 2724만원 ▲노블레스 2921만원 ▲시그니처 3151만원이다.
2021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렌디 2754만원 ▲프레스티지 2951만원 ▲노블레스 3149만원 ▲시그니처 3365만원이다.
기아차는 2021 K5 출시와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토 할부 이용 10월 K5 출고 고객 대상 스마트워치 증정(애플워치 혹은 갤럭시워치 중 선택가능) ▲할부 기간에 따른 1‧2‧3 스마트 저금리 할부 ▲젊은 층의 구매 부담을 경감시키는 2030 스타트플랜 ▲더블캐시백 프로모션 등 다양한 구매 지원 금융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2021 K5의 출시와 더불어 K5 이용 고객들의 젊고 혁신적인 모습을 담은 ‘Awake Your Dynamic’ 캠페인을 진행한다. K5와 함께 평범함을 거부하는 모습을 세련미 있게 표현한 TV 광고와 간결하고 재치 있는 디지털 광고를 통해 K5의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중형 승용 대표 모델 K5가 강화된 상품 경쟁력에 선택폭을 확대해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형 승용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시승기

쉐보레 스파크, 고객만족도 6년 연속 1위 달성

한국GM은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6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평가해온 공신력 있는 조사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입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
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중 86.0점을 획득하며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에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주행 안정성 ▲승차감(안락감) ▲엔진 및 미션 성능 ▲연비 ▲가격 대비 옵션 다양성 ▲품질 대비 가격 등 세부적인 요소 만족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파크는 가격이 저렴하고 경제적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경차'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더 뉴 스파크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하며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경차 이상의 뛰어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더 뉴 스파크는 국내 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한 모델로서 경차 이상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스파크는 동급 최고 수준인 73%의 초고장력·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통해 단단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동급 최다 8개의 에어백으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는 안전벨트 경고시스템을 기존 1열에서 2열까지 확대 적용하며 안전성을 한 단 계 더 끌어 올린 바 있다.
쉐보레는 지난 6월 스타일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했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레드픽(RedPick)’ 에디션과 원더랜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신규 외장 컬러를 도입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쉐보레는 10월 한 달 동안 ‘쉐보레와 떠나는 10월의 가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은 더블제로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대 60개월까지 선수금과 이자에 대한 부담 없이 스파크를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경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동차·시승기

현대차, 중국 정비 만족도 7년 연속 1위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고객 만족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하는 ‘2020 자동차 고객만족도 조사(CACSI)’에서 정비 서비스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베이징현대는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와 함께 정비 서비스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2014년부터 7년 연속 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높은 정비 서비스 만족도는 자동차 회사가 차량을 단순히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중고차 판매 가치 상승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 제고, 재구매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8월 중국질량만리행 촉진회에서 발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우수 정비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어 고객 서비스 최고 업체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중국질량협회는 품질 관련 평가, 자문, 인증을 비롯해 고객만족도 연구 및 조사를 담당하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으로 매년 자동차, 철강, 기계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주관하고 있다.
정비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차량을 구입한 지 1~3년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 ▲서비스 효율 ▲서비스 품질 ▲딜러 시설 및 환경 ▲서비스 비용 등 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5개 부문, 41개 항목에 대해 설문을 통해 이뤄지며, 올해는 총 50개 브랜드의 180개 차종을 대상으로 중국 주요 70개 도시에서 조사가 진행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결과로 중국 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뛰어난 상품성의 신차를 투입해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시승기

정의선 회장, 수소 상용차 동맹 주도…"2030년까지 전세계 8만대 판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참석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정부와 지자체, 에너지 업계가 참여하는 상용차 수소 인프라 동맹을 주도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정 회장은 또 2030년까지 전세계 시장에서 트럭과 버스 등 수소 상용차 8만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차는 15일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정부 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d Company)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 환경부 조명래 장관, 국토교통부 박선호 차관을 비롯해 경남도, 전북도, 부산시, 인천시, 울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의선 회장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하는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은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의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한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Kohygen : Korea Hydrogen Energy Network)’을 출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 2월 이내 공식 출범을 앞둔 ‘코하이젠’은 2021년부터 10개의 기체 방식의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에는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추가로 설치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수소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하이젠’이 구축하게 될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는 기체 방식의 충전소와 비교해 수소 연료의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도심 내 주유소와 같은 작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장 효율도 뛰어나 대용량의 수소 충전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유일의 수소차 양산 업체인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하이젠’의 설립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상용차 시장에서의 수소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도모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발맞추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 기관은 그린 뉴딜의 핵심인 무공해 수소 버스와 트럭의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며,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와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의 지방자치단체는 수소 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와 함께 ‘코하이젠’에 참여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 에너지기업 7개 사는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도심 내 충전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융복합 수소 충전소 구축을 고려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에너지 변환 시대를 준비한다.
‘코하이젠’의 주주 참여사들은 이달 중 ‘코하이젠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재무적 투자자를 선정한 후 추가 참여사를 확정할 예정이며, 내년 2월까지 ‘코하이젠’을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하이젠’은 수소 경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투자, 향후 수소 에너지의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사업성이 높게 평가됨에 따라 공식 출범 이전부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람과 물자 운송의 핵심 주체인 상용차 시장에서도 수소 에너지를 활성화하고자 ‘코하이젠’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상용차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는 한편, 정부 기관은 물론 관련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 전 부문에서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현대차는 전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 대형 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에 수소 트럭 2종과 사우디에 수소 버스 1종을 수출한 바 있으며, 수소 상용차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을 밝히는 등 승용 시장을 넘어 전 모빌리티 영역에서 수소 에너지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협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민간 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정의선 회장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수소 상용차 개발과 보급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현대차는 수소 버스 라인업을 확대 개발 중이며, 최근 스위스에 수출한 바 있는 트럭 2종 이외에도 대형 수소 트랙터를 출시하는 한편, 준중형과 중형 트럭 전 라인업에도 수소 전기차 모델을 마련해 트럭과 버스 전 라인업에 걸쳐 수소 전기차 모델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2만2000대, 북미 시장에서 1만2000대, 중국 시장에서 2만7000대 등을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8만 대 이상의 수소 상용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차 리스, 수소 충전소 운영, 수소 공급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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