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삼성 이건희 별세] 세계 최고층 빌딩 세운 이건희…“한국 건설 위상 높여”

높이 828m·163층.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빌딩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다. 삼성물산이 시공사로 참여해 개장 전까지 두바이의 상징적인 탑이라는 의미로 ‘버즈 두바이’로 불리던 이 빌딩은 당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현장까지 방문하며 각별하게 챙긴 곳이기도 하다.
25일 서울삼성병원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이 회장은 해외 건설업계에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위상을 알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삼성물산은 2001년 타워팰리스를 건설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며 2009년 부르즈 할리파를 완공한다.
2004년 착공을 시작한 부르즈 할리파는 총 공사비 15억달러가 들어갔다. 삼성물산은 당시 3일에 1층씩 올리는 최단 공기(工期)를 수행하며, 한국 시공 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기도 했다.
착공 2년 뒤인 2006년 10월 이 회장은 미국과 유럽 출장 후 두바이로 향했다. 버즈두바이 공사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서다.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상무 역시 함께 동행했다.
이 회장은 버즈두바이 공사 현장의 임직원들에게 “삼성과 우리 경제의 진정한 버팀목”이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삼성물산은 부르즈 칼리파 외에도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101층 509m),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타워(92층 452m) 등 세계 초고층 건물 시공에 참여하며, 초고층 건축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 회장은 건설·중공업 분야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라는 주문을 하기도 했다. 그는 2012년 4월 삼성 사장단 회의에서 “(중공업·건설 부문도) 국내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 기업으로 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당시 삼성물산 정연주 부회장, 중공업 노인식 사장, 엔지니어링 박기석 사장, 테크윈 김철교 사장 등 중공업·건설 부문 사장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며 “삼성이 만든 제품은 안전하다. 20년, 30년이 가도 문제가 없다는 평판을 얻도록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이건희 회장의 뜻을 따라 삼성물산은 한국 건설사의 우수 시공능력을 세계적으로 입증받고 있다.
해외건설협회가 한국 주요 건설업체의 지난해 외국 정부와 공공기관 및 지역단체, 발주처 등으로부터 받은 건설 분야 주요 수상 현황을 파악한 결과, 삼성물산은 지난해 싱가포르와 미국, 인도 등 총 6개국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에서 국토교통청이 주관한 안전·보건 관련 ‘2019 애뉴얼 SHE 어워드’ 최우수상 부문과 무재해 인시상을 수상했고, 인도와 미국에서도 안전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부동산

대전1·2일반산단, 혁신성장 산단으로 '재탄생'

20년 이상된 노후산단의 활력을 증진하고 민간참여를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상상허브' 공간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산단 재생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토지용도를 유연하게 전환 후 각종 산업·지원기능 집적하고 고밀도 복합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대전시에서 대전1·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지정을 위해 수립한 재생사업 활성화계획을 승인하고 활성화구역(산단 상상허브)을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1970년대 조성된 대전1·2일반산단은 대전시 생산․고용의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일자리 거점역할을 수행했으나, 산단 노후화로 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둔산, 대덕, 신탄진 등 도시지역 확산에 따른 환경․교통문제 등으로 도시의 효율적 공간구조 형성을 저해했다.
국토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산단 재생사업지구에 국비 370억원(지방비 370억원, 총 사업비 740억원)을 지원해 도로환경개선, 주차장·공원 등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22년 완료 목표)하고 토지효율성 제고, 첨단산업 유치 등 산업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추진되는 대전1·2일반산단 상상허브는 노후 산단이 지닌 산업시설 위주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문화·지원기능에 대한 복합개발을 통해, 산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기업 및 근로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한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복합용지는 첨단기업유치를 위한 정보·통신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제조·지식·정보와 관련된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업지원(벤처지원센터, 수출입지원센터 등) 및 편의시설(도서관, 보육시설, 구내식당,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지원시설용지·공공시설용지에는 산단 종사자의 직주근접과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지원을 위해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를 조성해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주차전용 건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1·2일반산단 내 산업단지 상상허브 사업은 공공주도의 마중물 사업을 통해 민간참여로 연계되는 후속 투자기반을 유도하여 첨단 산단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 근로자 지원시설 확충 및 쾌적한 산단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인력 유입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 과장은 "활성화계획에 따라 관련 시설이 향후 완공되면 대전1·2일반산단이 혁신적으로 변모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고 그 효과가 산단 전체로 확산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임대차 3법 시행 세달…서울∙경기∙대전 전세가율 상승

이른바 ‘임대차 3법’이라고 불리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이 시행된 지 채 세 달도 되지 않아 몇몇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크게 뛰고 있다.
이들 지역은 전세가율이 높아져도 매물을 구하려는 수요가 보장돼 전세난 심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진 살기 좋은 지역은 전세난이어도 그만큼 대기 수요가 많아 전세가율 상승이 가파르다.
이 같은 지역은 전셋값이 높은 만큼 매매가격과 금액 차이가 적으므로 새 아파트 청약 시 초기 부담이 낮은데다 조금만 더 보태면 되는 만큼 갈아타기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전세가율이 크게 오른 지역 내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다.
25일 부동산114의 지역별 전세가율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지난 7월 대비 가장 높게 오른 곳은 서울로 0.52%p를 기록했으며, 2위는 경기도(0.21%p), 3위는 대전(0.15%p)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의 개별단지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 마포구 대장주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2014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 현재(10월) 평균 전세가격은 8억9500만원으로 7월 평균 전세 시세인 8억2000만원보다 7500만원이 올랐다. 서울 서초구 고가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파크’(2016년 8월 입주) 전용 84㎡ 전세 평균가도 같은 기간 1억원 (15억1500만→16억1500만원)이 올랐다.
경기와 대전지역도 마찬가지다. 경기 일산신도시 대장주인 ‘킨텍스 원시티 2블록’(2019년 8월 입주) 전용 84㎡는 무려 7월부터 10월까지 1억6500만원(5억6000만→7억2500만원) 상승했다. 대전 유성구 죽동의 ‘죽동대원칸타빌’(2017년 4월 입주)전용 84㎡도 같은 기간 3억4500만원이었던 전세값이 3억7500만원까지 뛰었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편의시설 및 교통여건 등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인기지역은 규제가 적용되도 ‘옥석가리기’에 나선 사람들로 인해 늘 수요가 많다”며 “임대차 3법 영향으로 전세가율이 두드러지게 상승한 서울, 경기, 대전 등의 지역들 역시 이처럼 ‘우수지역’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과 경기, 대전 지역에서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아파트 갈아타기 부담이 낮아지며, 이들 지역의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대전 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바로 옆으로 갑천이 있어 천 조망이 가능하고, 덜레기근린공원, 작은내 수변공원, 진잠천, 호수공원 등의 공원시설이 도보권에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 구봉산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11월 대전 중구 선화동 106-1번지 일대에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아파트 998가구가 조성되며, 오피스텔 82실까지 더해 총 1080가구 규모로 완성된다. 중구 지역은 인근에 재개발 11곳, 재건축 3곳 등이 추진 중이어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밀집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기지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GS건설은 오는 27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복합1블록에서 주거복합단지 ‘별내자이 더 스타’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별내자이 더 스타’는 아파트 지하 3층~지상 46층, 5개동, 전용면적 84~99㎡ 총 740가구와 오피스텔 지하 3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47~49㎡ 총 192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위치한 별내동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과 중계동, 상계동과 맞닿아 있어 빠른 서울권 진입이 가능하며, 도봉구, 중랑구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의정부 중앙생활권 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2개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92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2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반경 1㎞ 내 GTX C노선(예정)과 1호선이 정차하는 의정부역이 위치한다. 또 경의초, 청룡초, 발곡중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문1구역 래미안’(가칭)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7층, 40개동, 전용면적 52~99㎡ 총 29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및 신이문역 사이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단지 바로 앞에 동부간선도로가 위치해 차량 이용이 편리하다.

부동산

"전세대란 야기 '임대차 3법'은 위헌" 용역보고서 나왔다

현 정권과 집권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추진해 전세대란을 야기한 '임대차 3법'은 위헌 소지가 크다는 전문가의 용역보고서가 나왔다. 민주당 의원이 의뢰한 설문조사에서도 국민들이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전세대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나, 정기국회 중에 개정 가능성이 열릴지 이목이 쏠린다.
23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문재인정부의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부동산 관련 개정법률의 위헌성 검토' 용역보고서에서 '임대차 3법'의 위헌 소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지성우 교수는 보고서에서 '임대차 3법'의 위헌성을 헌법상의 △소급입법금지원칙 △거주·이전의 자유 △재산권 △사회적 시장경제질서 위배 등에서 찾았다.
우리 헌법은 소급입법을 금지하고 있다. '임대차 3법' 이전에 임대인은 2년의 임대기간이 끝나면 자신이 거주하거나 차임 조정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고 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갱신청구권 입법으로 인해 신뢰가 깨지게 됐다. 이는 헌법이 금지한 소급입법에 해당한다는 게 보고서의 지적이다.
또, 기존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로 인해 입주를 못하는 임대인과 실거주 매수인의 경우, 헌법 제14조가 규정한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당하는 셈이 된다. 반대로 임대인이 자신이 거주할 목적을 내세워 계약을 종료할 경우에는 임차인의 주거의 자유가 침해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계약의 자유를 심대히 침해해 경제적 기본권인 재산권에 대한 침해가 우려된다. 아울러 '임대차 3법'으로 인해 각지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분쟁이 빈발함으로써 사회적 유대감·연대를 훼손하게 돼 헌법의 기본원리인 '사회적 시장경제질서'에도 정면으로 위배된다는 결론이다.
앞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뢰한 설문조사에서도 국민들이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전세대란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정일영 민주당 의원이 지난 17~18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 66.0%가 전세대란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매우 심각하다"가 43.4%, "대체로 심각하다"가 22.5%였다. "별로 심각하지 않다"는 17.9%, "전혀 심각하지 않다"는 7.8%에 불과했다.
전세대란의 원인으로는 '제도 변경'이 지목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독촉에 따라 민주당이 지난 7월말 국회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잇따라 단독으로 '임대차 3법'을 의결·통과시켰는데, 이에 따른 '제도 변경'으로 전세대란이 야기됐다는 것이다.
수도권 주민 57.6%는 전세대란의 원인으로 "정부의 제도변경에 따른 신규 전세물량의 부족"을 꼽았다. 지금의 전세대란이 "제도 적응 전까지 일시적 현상"이라는 응답은 9.6%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정기국회 중에 전세대란을 야기했으며 위헌 소지도 큰 '임대차 3법'의 재개정이 가능할지 시선이 쏠린다.
김은혜 의원은 "축조심사도 거치지 않고 소급적용된 '임대차 3법'의 부작용으로 온국민이 신음하고 있다"며 "위헌 소지가 큰 입법으로 인한 피해가 온전히 국민들께 전가되고 있는 만큼,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잘못된 입법을 바로잡아나가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국감2020] 골프장 논란에 ‘발끈’한 김현미, 부동산 정책에는 “실수 있었다”(종합)

지난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전세대란 사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끊임없이 오갔다.
이 과정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주택정책을 맡고 있는 저의 실수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지난 부동산 정책을 평가했다.
야당 의원의 ‘골프장 게이트’ 의혹 제기에 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내며 불쾌한 감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후 여야 의원들의 고성이 오가며 국감장 분위기가 극에 달하는 순간들도 있었다.
◇ 김 장관, 후회되거나 아쉬운 부동산 정책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감에서 “후회되거나 아쉬운 부동산 정책이 있느냐”고 김 장관에게 질문했다.
처음에 김 장관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하겠다”고 답변을 피했으나, 심 의원이 재차 “곤란하신게 많으신 거냐, 청산유수처럼 말하던 당당한 국토부 장관님은 어디가셨냐”고 웃으며 물었다.
결국 김 장관은 “주택정책을 맡고 있는 저의 실수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지난 부동산 정책을 평가했다.
김 장관은 1가구 1주택 실거주자에 대한 보유세 부담 완화 여부를 묻는 질의엔 “종부세는 지난 법 개정을 통해 장기 보유자에 대해 세금 80%를 깎아주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종부세 개편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 전·월세 시장 불안, 저금리 때문인가
이날 국감에서는 현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한 여야의원들의 시각차가 있었다. 특히 전월세 시장 불안이 저금리 때문인지를 두고 논쟁이 일었다.
시장에서는 주택 임대차법(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시행 이후 전셋값 급등과 전세난이 심각해졌다는 비판이 이어졌지만, 지난 19일 국토부는 전세난의 원인은 ‘저금리 때문’이라는 해명자료를 배포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김 장관은 “9·13 대책 이후 작년 초까지 시장이 안정됐으나 이후 금리가 인하되면서 시장이 상승 전환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재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내려갔고 시중에 돈은 넘쳐 흘려 부동산 가격이 올라갈 최적의 상황이 됐다”며 “결국 부동산 매매를 통한 수익을 낮출 수밖에 없고, 그런 측면에서 보유세 등을 강화한 2018년 9·13 대책이 시장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상혁 의원도 “임대차 3법이 최근 전월세 불안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오는데, 이는 무엇보다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렸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소병훈 의원은 “현재 아파트 기존 전세 세입자는 대부분 재계약을 했으며,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은 잘 발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야당 의원들은 반발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전세대란이 저금리 기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하는데, 코로나19로 금리도 못 올리면서 왜 금리 탓이라고 하냐”고 지적했다.
이어 “임대차3법 통과와 전월세시장 가격이 함께 뛰어올랐다”며 “저금리건 고금리건 주택가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 아니냐”고 질책했다.

◇ 근거없는 의혹 못 참아…김현미 “누나동생하는 의원들 수십명”
김 장관은 지난 금요일과 이날 국토부 국감에서 내내 차분한 모습을 보였으나, 스카이72 골프장 사업과 관련한 의혹에 관해서만큼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김 장관의 사진이 포함된 ‘인천공항공사 골프장 운영사업권 따낸 KMH 인맥과 의혹’이라는 피피티 자료화면을 띄었다.

이를 본 김 장관은 “골프장 게이트 자료에 왜 내 사진이 있냐”며 “게이트라고 했으니 근거를 이야기하라. 의혹이 무엇이냐”고 항의했다.
정 의원이 “이상직 의원과 같이 찍은 사진도 있고,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누나동생 하는 사이가 아니냐”고 묻자 김 장관은 “모르셔서 그렇지 저와 누나 동생하는 우리당 의원들이 수십명이다”라며 “같은 고등학교를 나와 의혹이 있다면, 제가 지금 고등학교를 다른 곳을 하나 더 다녀야합니까”라고 몰아 붙였다.
이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지 말고, 당당하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시라”며 “30년 넘게 공직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음해하지 말아라”고 일침했다.
이후 여야 의원들의 고성이 오가며 장내가 소란스러워지기도 했다.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은 “그러면 의혹을 밝혀주시라며” 정 의원에게 추가 질의시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후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김 장관을 향해 “국감장에서 동료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의혹제기를 한 것인데, 이렇게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국감2020] ‘제2, 제3의 홍남기’ 국감장 뒤덮은 임대차3법 피해자 목소리

임대차3법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위기에 있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국회 국정감사장에 전해졌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정책이) 국민을 임대인과 임차인 무주택자와 유주택자로 나눠서 서로 증오하고 싸우게 만든다”며 “국토부, 콜센터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해주지 않으니까 의원실에 호소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해드리겠다”며 임대차3법의 피해자 육성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육성은 ‘전 재산으로 첫 집을 구매한 실거주 매수자지만 계약갱신청구권으로 들어가지 못해 고시원을 알아보고 있다’,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입주하지 못해 월세로 이사가 소송 준비중이다’, ‘6개월 내에 전입하지 않으면 대출금을 다 회수해 아파트가 공매에 넘어가는데 전입을 할 방법이 없다’는 실거주 매수를 위해 집을 구매했지만 입주를 할 수 없는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울려퍼졌다.
한 국민은 자신이 ‘투기꾼이 아니라’고 소개하며 ‘일시적으로 1가구 2주택이 되었지만 임대차3법으로 인해 기존 집이 팔리지 않는다며 비과세 기간이 지나 취득세 양도세 중과를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장관의 답변을 촉구했다.
또 한 여성은 ‘일반 직장인은 두 세 번만 잘못해도 바로 잘리는데 입 열 때마다 집값이 천만 원씩 오른다’며 ‘스물세 번째 대책까지 다 실패한 장관이 어떻게 그 자리에 앉아 계세요?’라며 울분을 토했다.
김은혜 의원은 “비현실적인 비과세 기간, 입주 의무기간, 매매가 이루어진 후 6개월 내 전입신고를 해야만 대출을 유지할 수 있는 유효기간 등 문제로 국민들이 세금 폭탄 맞고 길거리로 나앉게 생겼다”며 “실입주자를 위하고 갭투자를 막겠다는 법이 오히려 실입주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구제하겠냐”고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제도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이런 혼란을 겪게 된데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운을 띄웠으나 “제도가 바뀐만큼 함께 이 과정들에 대해서 공유를 해나갔으면 좋겠다”며 피해 구제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
김은혜 의원은 김 장관의 답변에 대해 “바로 답변이 어려울 것 같아서 사전에 충분히 숙고할 수 있도록 (질문내용을) 미리 알려드렸는데도 허탈한 답변만 돌아왔다”며 “임대차3법은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이제 법안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전세대란이 임대차3법 등 신규 물량 부족 때문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저금리 탓으로 돌리는 것에 대해 “저금리 기조는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며 지금까지 무리 없이 시장이 유지돼 왔다”며 “저금리든 고금리든 주택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이 정부의 의무인데, 지난번엔 유동성과잉 이번에는 저금리 탓이라는 정부의 발상은 무책임하다”고 꼬집었다.

부동산

올해 1순위 청약통장, GS건설 ‘자이(Xi)’에 가장 많이 몰렸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올해 가장 많은 1순위자 청약자가 몰린 아파트로 나타났다.
GS건설은 23일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을 조사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 단지(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278곳)에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총 209만1489명이었으며 이 중 35만2356명이 자이(Xi)에 청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1순위 청약자의 16.8%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최다였다.
특히 자이(Xi)는 9월까지 분양한 아파트 모두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가며 1등 아파트 브랜드의 위상을 확인했다. 자이(Xi) 아파트가 올 분양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1순위 청약자들을 통해 증명된 셈이다.
실제 GS건설의 자이(Xi)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 실행한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에서 지난 3년(2017년~20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9월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의 9월 아파트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브랜드스탁의 해당 부분에서는 2018년 8월부터 1위를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이 제공하는 아파트 청약경쟁률 정보를 기준으로 1월~9월 사이 전국에서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는 총 278곳이며(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이들 단지에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총 209만1489명이다.
1순위 청약자수를 건설사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1순위자가 몰린 아파트 브랜드는 GS건설의 자이(Xi) 로 총 35만2356명이었다. 이는 전체 1순위 청약자의 16.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특히 1순위에서 1만명 이상 청약자가 몰린 곳도 자이(Xi)가 가장 많았다. 전국 278개 분양 단지들 가운데 1순위에서 1만명 이상 청약자가 몰린 곳은 총 64곳에 불과하다. 이들 64곳 가운데 GS건설 자이(Xi)는 11곳이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아파트 브랜드로 집계됐다.
1순위 청약이 가장 많은 만큼 올해 분양한 모든 아파트에서 1순위 마감하며 브랜드 파워를 확인했다. GS건설의 자이(Xi) 아파트는 1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에서 19곳이 공급됐고, 청약시장에서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첫 분양인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2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082명이 몰리며 평균 65.0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분양했던 아파트들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고, 이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과천제이드자이로 1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560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93.64대 1을 기록했다.
자이(Xi)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자가 몰린 단지는 3월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다. 1순위 청약자가 무려 5만5,71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41.4대 1을 기록했다.
10월 이후로 GS건설 자이(Xi) 아파트 분양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 송도국제도시, 강릉 내곡동, 남양주 별내신도시, 성남시 고등지구 등 그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곳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먼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1503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송도크리스탈오션자이(가칭)를 11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입지에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단지로 설계되며 인근에 워터프론트 호수, 잭니클라우스GC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달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는 918가구 규모의 강릉 첫 자이(Xi) 아파트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분양한다.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해 강릉시내 및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경기 남양주 별내택지개발지구에서는 ‘별내자이 더 스타’를 분양 중이다. 아파트 740가구, 오피스텔 192실 등 총 932가구 규모다. GTX-B노선 별내역(계획), 경춘선 별내역, 8호선 별내역(예정)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이외에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경북 경산시, 경기 화성시, 평택시 등에서 자이(Xi)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청약 성적은 자이(Xi)가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인식돼 브랜드 경쟁력에서는 확고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Xi)를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대우건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 아클라우드 감일’ 본격 분양

대우건설은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을 23일 동시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를 선보인다.
11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11월1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1636만원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하여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정부 7·10대책에 따라 최근 확대된 ‘생애 최초 특별 공급’ 기준이 적용되는 단지로 전매 제한 기간은 8년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운영하며, 서류접수 및 계약은 방문 예약제로 진행하고, 당첨자에 한해 실제 모델하우스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여가구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옛 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바로 인접해 위치해 있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어 사실상 송파 생활권으로 분류된다.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감일~초이 광역도로와 천마산 터널을 거쳐 송파생활권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서울-양평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근처에 역사공원, 천마공원 등의 녹지와 천마산, 금암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감일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최근 서울과 서울 인접 수도권의 신축아파트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 단지는 송파구에 바로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그 희소가치가 크다. 또 감일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으며,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올림픽공원, 잠실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1만1699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오픈 에어-Open Air)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社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해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형태의 상업시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전체 면적의 38%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을 조성해 기존의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서 편리하게 지인들과 만나는 약속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업시설은 10월27~28일 양일간 청약을 접수하고, 28일 당첨자 발표 및 추첨을 진행한다. 계약일은 29일로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에 대한 실수요자의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감일지구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단지로 입주할 때면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돼 더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아클라우드 감일’은 Open-Air Mall이라는 개방된 공간 컨셉으로 설계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새로운 상업시설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해 운영하지만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은 예약관람제로 운영돼 전화예약 후 직접 모델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실물과 동일한 구조로 구현된 유니트는 물론 ‘아클라우드 감일’의 진화된 특화설계를 모델하우스에서 실제 관람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경험할 수 있다.

부동산

시설물유지관리업자 90.8%가 업종 전환 반대

시설물유지관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폭넓은 현장 의견 수렴 없이 업종전환 정책을 밀어붙이는 국토교통부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리서치앤리서치 조사기관을 통해 시설물유지관리협회 소속 회원사 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10월21일~10월23일 ‘시설물유지관리업에 대한 긴급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각지 사업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지부별 비례할당 방식으로 1대1 전화면접이 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시설물유리관리업종 전환에 대한 찬반 결과 절대 다수인 90.8%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입장은 5.6%에 그쳤다. 나머지 응답자 3.6%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업종 전환 반대 입장을 밝힌 응답자는 그 이유로 경쟁력 악화 때문(56.4%)을 꼽았다. 공사수주 감소(35.5%), 기타(7.9%)가 뒤를 이었다. 업종 전환 찬성 의견은 사례수가 너무 적어 응답자 특성별 분석도 이뤄지지 못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건설산업기본법 하위법령 입법예고를 통해 시설물유지관리업종은 2023년 말까지 종합 또는 전문건설업으로 업종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설물유지관리업종은 폐지하되 기존 시설물유지관리업종이 수행해 온 업무를 타 업종이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인데, 이 경우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성이 강화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전문성이 약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93%를 차지했다.
전문 대업종과 통합돼 운영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꼽으라는 질문에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유지관리 문제가 발생할 것’(27.4%), ‘업무 영역에 대한 보호 문제’(22.8%), ‘불법 하도급이 양산될 것’(19.4%), ‘신기술, 특허가 사장될 것’(17.4%), ‘기술자 실직율 증가’(10.2%) 등의 부정적인 응답이 주를 이뤘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1.2%), ‘잘 모르겠다’(1.6)는 응답은 소수였다.
한편, 응답자 92.2%는 국토부의 정책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관계자는 “국토부가 찬성 입장이 많다고 호도하고 있다. 성과위한 정책 밀어붙이기 하지 말고 즉각 국민과 현장 의견수렴과 공론화부터 나서라”고 촉구했다.

부동산

속초에서 누리는 이국적인 휴식 ‘카시아 속초’ 10월 분양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카시아 속초’가 이달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호텔은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937번지 일원에 연면적 12만560㎡, 높이 99m,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객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31~128㎡의 객실이 A타입부터 S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단지가 위치한 강원도 속초시는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동해와 설악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서핑과 요트는 물론 영랑호 CC와 델피노CC, 파인리즈CC 등이 인접해 각종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난 2017년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된데 이어, 2026년(예정) 동서고속화철도까지 개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70분 대 이동이 가능해 진다.
‘카시아 속초’는 반얀트리 그룹의 레지던스 브랜드인 ‘카시아’가 국내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다. 특히 전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인 반얀트리 그룹이 위탁 운영을 맡아 글로벌 호텔&리조트 체인의 최상급 서비스와 어메니티까지 누릴 수 있다.
이 호텔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외관 조형미를 높였다. 또 막힘 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 하다. 상층부 루프탑 공간에는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접목해 동해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등이 있다.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도 곳곳에 배치된다.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라이브러리 라운지도 계획하고 있다.
머무는 이들에게 깊은 휴식과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전 객실에는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마련돼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특히,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는 마치 해외 유명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느낌까지 준다.
반얀트리 그룹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시아 속초’ 계약자는 국내 최초로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된다. 생추어리클럽 네트워크에 속한 해외의 반얀트리·앙사나·카시아·라구나 호텔과 리조트를 예약할 때 ‘이용 가능한 최상 요금(Best Available Rate)’에서 할인을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스파 시설과 레스토랑 요금도 할인된다. 푸켓·빈탄·랑코에 있는 리조트에서는 골프 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다.
보유한 숙박권을 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교환프로그램(The Exchange Programme)은 연간 사용권 30일 중 최대 15일을 교환소에 맡기고, 교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반얀트리 그룹의 다른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된다.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부동산

대우산업개발 소속 정지민2,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

대우산업개발이 후원중인 정지민2(24, 대우산업개발)가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0’의 정상에 올랐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0’ 최종일, 정지민2는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71-70-68)를 기록하며, 지난 15차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안(iaan)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더불어iaan(이안)’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갖춘 유망주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분야에서는 2019년부터 2년째 정지민2 프로와 강소휘 프로를 후원해왔다.
대부분의 스포츠분야 후원이 인기스타에만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보다는 성장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이들이 한층 더 커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던 두 선수와 2019년 인연을 맺었다. 때문에 선수들의 성적에만 연연하며 단기간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두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렸다.
또 후원금 지급 외에도 매니지먼트 업체를 통해 선수들이 오롯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우산업개발의 이러한 기다림과 꾸준한 관심이 마침내 정지민2 선수의 우승으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당사는 단순 스포츠 선수를 후원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양쪽 모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드림투어에서 2승이상 달성한 선수는 정지민2를 비롯해 총 3명이다. 이번 우승으로 정지민2는 드림투어 상금순위 3위로 뛰어올랐고,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면서 다음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도 확보했다.

부동산

[국감2020] “후회되는 부동산 정책 있냐”...김현미 “실수 있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주택정책을 맡고 있는 저의 실수도 있었고,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지난 부동산 정책을 평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후회되거나 아쉬운 부동산 정책이 있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처음에 김 장관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하겠다”고 답변을 피했으나, 심 의원이 재차 “곤란하신게 많으신 거냐, 청산유수처럼 말하던 당당한 국토부 장관님은 어디가셨냐”고 웃으며 묻자 이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심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하나마나 한 종부세와 주택임대사업자 제도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불로소득에 대해 제대로 과세하지 않아 투기세력들이 겁먹을 필요가 없게 만들었다”며 “결국 이들에게 꽃길을 깔아줬다”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종합부동산세 인상과 임대사업자 특혜 폐지, 임대차 3법 도입 등 정책을 내놨는데, 이는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정책으로 했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정부가 종부세 강화 방안을 내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종부세 완화론이 나오고 있다”며 “또 다른 정책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장관은 1가구 1주택 실거주자에 대한 보유세 부담 완화 여부를 묻는 질의엔 “종부세는 지난 법 개정을 통해 장기 보유자에 대해 세금 80%를 깎아주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종부세 개편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부동산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익 1398억원…지난해 대비 41.5%↓

현대건설은 23일 올해 3분기 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 대비 41.5% 감소한 139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 감소한 4조425억원을 기록했다.
누적기준으로는 매출 12조6455억원, 영업이익 4591억원, 당기순이익 3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주는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외 공사로 지난해 대비 22.7% 증가한 2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연간 수주 목표 25조1000억원의 약 87.2%를 달성한 금액이다.
수주잔고도 지난해 말 대비 16.4% 증가한 65조5623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8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오일뱅크 정유공장 개선공사 등 국내 플랜트 공사 본격화로 지난해 비슷한 수준인 12조6455억원(전년 대비 –0.01%)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4% 감소한 45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장기화 예상에 따른 보수적 회계처리를 한 영향에 기인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유가 기조 등의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재무구조와 최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14.7%p 증가한 209.2%,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0.9%p 감소한 108.2%를 기록했다.
특히,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5436억원이며, 순 현금도 2조9797억원으로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계속되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 속에서도 설계·기술·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적극적인 미래 신 성장 동력 발굴로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주간분양] 전국 6305가구 청약…가을맞이 풍성한 분양시장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3개 블록(S4·S5·S1), 하남 감일지구 주상복합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가을 분양 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과천 지정타는 ‘준강남’ 입지인 데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고 중복청약이 가능해 높은 경쟁률이 예고됐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 단지와 ‘레이카운티’의 성공으로 관심이 고조된 부산에서도 청약일정이 진행돼 분양시장에 이목이 집중된다.
2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630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이 가운데 6곳, 4663가구가 경기 물량이다.
경기에서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와 부산 ‘서면 비스타동원’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전북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등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12곳이다. 경기에서 ‘반정 아이파크 캐슬(4·5단지)’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28일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 ‘서면 비스타동원’,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등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롯데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251-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29일에는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GTX-A와 서해선(대곡~소사)도 예정돼 있어 향후 쿼드러플 노선이 구축될 계획이다.
동원개발은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 573-5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면 비스타동원’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6가구 규모이며 이 중 21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동의대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개금·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부산 백병원 등도 가깝다.
계성건설은 전북 익산시 일대에 들어서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4층, 20개동, 전용면적 84㎡, 총 19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또 복층형 구조와 단층형 구조를 각각 갖췄으며 개인정원, 루프탑테라스, 어린이 물놀이터, 펫케어존, 셀프 카 케어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정동 일원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4·5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34개동, 전용면적 59~156㎡, 총 2364가구 규모다. 도보권 내 잔디광장, 어린이숲놀이터, 망포글빛도서관 등이 조성된 글빛누리공원과 지성공원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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