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타이슨, 11년 전보다 탄탄한 근육 과시 “최고의 몸 상태”

링으로 돌아오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이 자신감을 나타냈다.
26일(한국시각) ‘ESPN’ 스포츠센터에 따르면, 타이슨은 “내 인생에서 지금의 몸 상태가 가장 좋다”며 11년 전 몸 사진과 현재의 몸을 대조했다. 불어난 몸의 2009년 보다 현재의 몸 사진에서의 근육이 더 탄탄하다. 흰머리만 늘었을 뿐, 11년 전보다 훨씬 좋은 몸 상태를 자랑하는 타이슨이다.
타이슨 트레이너도 'ESPN'과의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쉬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스피드와 파워가 20대 초반 선수들과 똑같았다"며 놀라운 타이슨의 상태를 전했다.
타이슨은 5월 초 자신의 SNS를 통해 훈련 영상을 게재하며 복귀 의사를 밝혔다. 상대는 거물급이 될 것이라는 예고도 했다. 에반더 홀리필드(58), 플로이드 메이웨더(43), 코너 맥그리거(32) 등이 물망에 올랐다.
최근 복귀를 선언한 타이슨은 2000만 달러(약 248억원)의 거액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격투기 전문 매체 ‘MMA파이팅’은 타이슨이 북미 격투기 단체인 ‘베어 너클 파이팅 챔피언십’(BKFC)로부터 맨주먹으로 싸우는 조건으로 2000만 달러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18년 4월 창설된 BKFC는 글러브를 끼지 않고, 맨주먹으로 대결하는 격투 단체다. 이 단체는 타이슨과 프라이드-UFC 등에서 활약한 종합격투기 파이터 반다레이 실바(44·브라질)의 승부를 카드로 꼽았다. 실바는 타이슨과의 대결을 수락했지만 타이슨이 거절했다.
타이슨은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할 것"이라며 링 복귀 이유가 돈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2005년 은퇴를 선언한 타이슨은 현역 시절 '핵주먹'으로 불렸다. 통산 50승(6패2무) 중 44승을 KO로 따낼 만큼, 무시무시한 펀치력을 자랑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만두 요리사' 윤미향의 침묵…향후 거취는, 하필 당 이름에 '통합'이…김종인 비대위 '통합 징크스' 깬다 등

▲'만두 요리사' 윤미향의 침묵…향후 거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의혹을 재차 호소하며 울분을 토했지만,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침묵하고 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정의연 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생명을 걸고 끌려간 위안부 피해자들을 '만두의 고명'으로 사용했다"며 "30년 동안 이유도 모른 채 지원단체의 모금행사에 동원되는 등 이용당했다"고 폭로했다.
▲하필 당 이름에 '통합'이…김종인 비대위 '통합 징크스' 깬다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지금의 당명을 변경한다. '통합'이라는 단어가 당명에 들어간 정당이 역대 선거에서 판판이 패배해온 '징크스'가 있으니만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정당'으로 체질 개선을 노리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는 당연한 선택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상훈 통합당 의원은 25일 미래한국당 염동열 사무총장, 최승재 당선인과의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 시점에 당명을 변경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비대위에서 당명을 새로 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하락세 멈춘 서울 아파트값, 거래 살아나긴 힘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하락폭은 이전보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일반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멈췄다. 이런 분위기 속에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도 예상되면서 저금리에 따른 부동산 시장에 유동성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01%를 보였으며, 일반 아파트는 하락을 멈추고 보합(0.00%)을 기록했다. 더욱이 각종 규제가 집중된 서울과 달리 신도시나 경기, 인천은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 소환에 삼성 ‘당혹 속 긴장’...경제위기 극복에 ‘찬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삼성은 당혹 속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이다. 지난 2018년 2월 집행유예 석방 이후 2년여간 국내외를 누비는 현장 경영 행보로 그룹을 이끌어 온 총수의 부재로 현 경제 위기 극복을 우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26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검찰의 이재용 부회장 소환 조사로 기업인들의 사법 리스크 우려가 커지면서 경제 위기 극복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내일날씨] 전국 맑음...낮 최고기온 20∼27도, 미세먼지 ‘좋음’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 전날 오후부터 내린 비는 이른 새벽 그치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부천, 고3 제외한 유치원·초·중·고 등교 잠정 연기

경기도 부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함에 따라 교육 당국이 부천에서 고3을 제외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이달 27일 예정됐던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교 수업을 잠정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지역 내 유치원 125곳, 초등학교 64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28곳, 특수학교 2곳 등 모두 251곳이다.
앞서 부천교육지원청은 지역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우려해 교육부·경기도교육청과 등교수업일 조정 여부를 논의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당분간 시민들이 '생활 속 거리 두기' 보다 더 강화된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는 질병관리본부와 부천시의 협의 내용을 반영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만 대상 학생들의 교육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27일부터 원격 수업을 시행하고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긴급 돌봄은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시작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은 계속하기로 했다.
부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88명으로 집계됐다.

통합당 3선 의원들 "윤미향 사태, 철두철미한 당 차원 조사를"

미래통합당 3선 이상 의원들이 주호영 원내대표와 만나 정국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통합당 3선 이상 의원들은 이른바 '윤미향 사태'에 대해 수사 촉구와 함께 당 차원에서의 진상 규명 노력을 당부했다.
4선 박진 의원과 3선 김도읍·김상훈·김태흠·박대출·박덕흠·유의동·윤영석·윤재옥·이채익·장제원·조해진·하태경 의원 등은 26일 오후 국회본청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 정국 현안과 원내 쟁점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1시간에 걸친 비공개 회동에서 3선 이상 통합당 의원들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관해 '강한 야당'답게 공세적으로 수사를 촉구하면서 한편으로 당 차원에서의 진상규명 노력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했다.
김성원 원내수석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미향 사태'와 관련해서 국민적 분노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철두철미하게 수사 촉구는 수사 촉구대로 하되, TF에 실무 인력도 동원해 당 차원에서의 조사도 병행해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전했다.
법사위 문제로 난항 조짐이 보이는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상임위원장을 맡아야 할 당사자들인 3선 의원들은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의 '치열한 협상'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으로서 치열하게 협상해야 한다는 주문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성원 원내수석은 국회의장을 집권여당이 가져가기로 하고 이미 당선자총회를 열어 6선 박병석 의원을 차기 의장으로 선출까지 한 만큼 국회의장과 견련 관계에 있는 법사위원장은 여당이 대승적으로 제1야당에 '통큰 양보'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원 수석은 "원래 의장과 법사위원장은 같이 논의가 돼야 하는 부분"이라며 "의장을 가져가게 되면 다른 쪽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면서 의회 내의 견제와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저쪽이 (의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진행했으니까, 법사위원장은 우리에게 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 ‘부천물류센터’ 확진자 총 11명…3626명 전원 검사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에만 8명이 추가로 나와 모두 1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되거나 확진된 사실이 새로 공개된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경기도 부천시·파주시, 인천시, 서울시 구로구·관악구 등지 거주자다.
인천시 부평구 거주자인 A씨(24·남)와 B(20·여)씨, 계양구 거주자인 C씨(50·여)와 D(10·여)양, 부천시 거주자(34·여), 파주시 거주자(50대), 서울시 구로구 거주자(45·여), 관악구 거주자(32·남) 등이다.
이 중 C씨와 D양을 제외하고는 모두 쿠팡 부천 물류센터 근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87번 확진자(30대·여)의 접촉자다. D양은 C씨의 딸이다.
이들 확진자는 신분을 속였던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25·남)와 관련한 'n차 감염'이 발생한 사례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는 앞서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인천 142번 확진자(43·여)와 부천 87번 확진자가 이달 12일 근무한 곳이다.
부천에 거주하는 인천 147번 확진자(38·남)도 이달 20일과 23일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인천 학원강사발 4차 감염자로 추정되는 인천 142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지인 가족의 돌잔치 참석차 부천 '라온파티' 뷔페식당을 방문한 뒤 지난 23일 10대 아들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뷔페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49·남)가 이달 9일, 10일, 17일에 사진사로 일한 곳이다.
인천 탑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이 택시기사는 주말에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돌잔치 촬영 등을 했다.
해당 택시기사가 감염된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킹클럽 등을 방문한 뒤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 등이 방문한 곳이다.
방역당국은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상시 근무자뿐만 아니라 일용직 근로자와 납품업체 직원을 포함한 물류센터 관련자 3626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돌입했다.
검체 검사 대상 인원은 현재까지 확인 가능한 관련자만 집계한 숫자다. 추가 확인작업을 거쳐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부천시는 또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추가 확진자의 최후 접촉일로부터 2주가 지나고, 역학조사관 의견에 따른 회사시설개선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물류센터 운영을 정지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다른 지역과 서울시·인천시 등지에 거주하고 있는 물류센터 근무자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들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기존 선별진료소 이외에 종합운동장 옆 잔디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이날 오후 3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일각에서 제기된 쿠팡 배송 물품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중·장거리로 배달된 물건을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창고에서 확진자들이 장갑을 끼지 않았거나 마스크를 완전히 벗은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한 경우가 아니라면 (고객이) 택배를 수령할 때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권 부본부장은 "물류 창고 내에서 어느 정도 개인위생 수칙이 지켜졌는지 확인하고, 만약 위험성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판단되면 확진자를 중심으로 이동 경로 등을 추적 조사해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통3사, 현대HCN 예비입찰 참여…케이블 인수 ‘2차전’

케이블TV 시장에 공식 매물로 나온 현대HCN 인수 경쟁에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케이블TV 인수 2차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날 마감한 현대HCN 매각 예비입찰에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모두 참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물적분할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현대HCN은 케이블TV 업계에서 LG헬로비전·티브로드·딜라이브·CMB에 이어 5위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현대HCN 가입자는 134만5365명이며 시장점유율은 4.07%다.
업계에서는 자금력이 있는 SK브로드밴드가 현대HCN을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인수와 동시에 시장 2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어 가장 적극적인 태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현대HCN 매각 예비입찰에 그룹 차원이 아니라 스카이라이프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이통 3사는 업체를 통해 실사한 다음 추후 본입찰에 참여할지 검토할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유료방송 사업자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KT가 737만7514명으로 시장 점유율 21.96%를 기록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 509만864명(15.15%), LG유플러스 436만4601명(12.99%) 순이다. LG헬로비전이 400만4190명(11.92%), KT스카이라이프가 321만975명(9.56%)으로 뒤를 이었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 수를 합하면 약 1059만명(31.52%)이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가입자 수는 약 837만명(24.91%)이다.
SK텔레콤 측은 “최근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고 미디어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해 현대HCN 예비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공식적으로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혼소송' 최태원-노소영, 법원에 재산목록 제출…양측 불출석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의 26일 이혼 소송 재판이 양측 당사자 모두 출석하지 않은 채 약 7분 만에 끝났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부(전연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2회 변론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재판은 최 회장과 노 관장이 출석하지 않고 양측의 소송대리인만 출석한 가운데 약 7분 만에 끝났다. 이혼 소송의 당사자는 법정에 나올 의무가 없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재판의 모든 과정에서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며 "직접 소명해야 할 내용이 있는 경우에는 (최 회장이) 법정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 회장은 2015년 12월 말 혼외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며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고 이후 2017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양측이 조정에 실패하면서 결국 재판으로 이어졌다.
이혼에 반대해오던 노 관장은 지난해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내면서 3억원의 위자료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가운데 42.29%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최 회장은 작년 말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SK㈜ 주식 1297만주(지분율 18.44%)를 보유했다. 이 가운데 42.29%를 현재 시세(주당 25만9000원)로 환산하면 1조4000억여원에 달한다.

검찰, 정의연 회계 담당자 참고인으로 첫 소환 조사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후원금 회계 누락과 '안성 쉼터' 매입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소환 조사하면서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26일 정의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정의연 회계 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앞서 여러 시민단체는 지난 11일 이후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 쉼터 매입 및 매각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이 수사 중인 정의연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의 전신), 윤 당선인 등의 피고발 사건은 현재까지 10여 건에 이른다.
이날 검찰 조사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정의연 관계자에 대한 첫 소환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정대협 사무실 주소지인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마포 '평화의 우리집' 총 3곳을 압수수색했다.
정의연 관계자는 "압수수색 종료 이틀만인 지난 토요일에 검찰에서 출석통보가 왔다"며 "변호인과 일정을 조율해 이날 오후 출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사건 관계인 소환에 관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SPC삼립, ‘미각제빵소’ 승승장구…론칭 1년만에 1600만개 판매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론칭 1년만에 1600만 개를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타 일반 신제품들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으로 미각제빵소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SPC삼립은 지난해 베이커리부문의 매출이 9%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베이커리 매출 역시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했다.
미각제빵소는 대관령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 버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별립법, 탕종법 등 제품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까지 카스테라롤, 초코소라빵 등 13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미각제빵소는 최근 대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미각제빵소 대표 인기 제품인 ‘초코 카스테라롤’을 시작으로 판매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미각제빵소는 고급화된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품질과 가까운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SPC삼립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펼쳐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미각제빵소 출시 1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넣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즈니 버터 브레드’와 연유를 듬뿍 넣어 달콤하고 촉촉한 ‘연유브레드’ 등이다.
1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6월 한 달간 미각제빵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 게시글 속 미각제빵소 브랜드 이미지를 다운받아 필수 해시태그(#미각제빵소1주년, #moodforbread)와 함께 올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미각 박스(크루아상 모양 향초, 브랜드 리플릿, 신제품 포함)’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각제빵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D:현장] 몬스타엑스, 확고한 정체성 안에서 펼치는 영리한 변주

그룹 몬스타엑스가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몬스타엑스는 26일 오후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변함없는 자신의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 이번 앨범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절대 나약해지지 않겠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해 “다양하다”며 “콘셉트 포토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골드부터 비비드 컬러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담았다. 판타지아라는 키워드에 걸맞게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판타지아’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파워풀함이 돋보인다.
곡에 대해 몬스타엑스는 “‘판타지아’라고 하면 감이 안 잡힐 수 있는데 사전적 의미는 환상곡이다. 형식에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만들었다. 앞을 막는 모든 것을 부수고 나아가겠다는 에너지를 담았다. 들으시면 딱 몬스타엑스의 곡이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퍼 주헌과 아이엠은 앨범 전곡 랩 메이킹은 물론이고 자작곡을 포함시키며 앨범 제작에 적극 참여했다. 주헌은 서브 타이틀곡 ‘플로우’(FLOW)와 팬들을 위해 쓴 ‘스탠드 업’(Stand Up)을, 아이엠은 ‘존’(ZONE)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웅장한 스케일의 ‘카오틱’(CHAOTIC)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절제된 섹시미의 ‘잇 에인 오버’(IT AIN'T OVER)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담겼다.
이번 앨범에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몬스타엑스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곡들로 뚜렷한 세계관을 보여줘 왔다. 그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은 물론, 글로벌 활동으로 케이팝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도 나온다.
이에 대해 몬스타엑스는 “한국 앨범에서는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주로 보여드렸는데 미국에서 발매한 앨범을 통해서는 더 부드럽고 듣기 편한, 조금 더 팝스러운 앨범을 발매했다”며 “저희가 음악에 제한을 두고 하는 것이 아닌, 장르적으로 다양한 음악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7개월 만에 국내에 컴백한 이들은 “좋은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는 마음으로, 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도 그 안에서 다양한 변주를 이뤄냈다. 이번 앨범으로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다.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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