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일 만에 일일관객수 3만명대로…극장가, 추석도 '위태'

    [데일리안] 입력 2020.09.22 13:05
    수정 2020.09.22 13:05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GV ICECONⓒ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GV ICECON

일일 관객수가 3만명대로 떨어지며 그야말로 극장가가 초토화 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일일 관객수는 3만명대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인 '테넷'이 1만 5647명, 2위 '뮬란'은 1만 1879명으로 그쳤다.


지난 6월 3일 일일 관객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109일 만에 최저 수치다. 코로나 재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로 격하됐지만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늘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기록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이동을 제한하고 있지만, 휴양지로 떠나는 예약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극장가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신민아 주연의 '디바', 장혁 주연의 '검객'을 시작으로 '국제수사', '담보',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등 신작들이 연휴에 맞춰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눈에 띄는 대작이 없는 상황으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24일 개봉하는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가 예매율 51.4%(22일 오전)을 기록하고 있어 추석으로 가는 길목의 숨통을 트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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