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코로나 방역전용 ‘케어마일 게이트’ 고속도로휴게소에 설치 잇따라

    [데일리안] 입력 2020.09.18 10:39
    수정 2020.09.18 10:39
    김윤성 기자 (kimys@dailian.co.kr)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방역 관리에 대한 고민이 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단시간에 동시 출입자가 많아 입구마다 줄을 세워 발열 체크와 명부 작성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인력 부족의 문제로 실질적인 방역 관리의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식사하고 가려는 손님들에게 줄 서서 체온계로 일일이 체온을 재는 것은 많은 인원이 필요한 일”이라며 “매출이 떨어진 상태에서 추가 직원을 배치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용객인 가장 붐비는 대표적인 휴게소인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 휴게소가 추석을 앞두고 방역 조치 강화의 일환으로 코로나방역 전용 ‘케어마일 게이트’를 설치해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왼쪽)와 하남 드림 휴게소에 설치된 케어마일 게이트(사진=케어마일 제공)ⓒ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왼쪽)와 하남 드림 휴게소에 설치된 케어마일 게이트(사진=케어마일 제공)

‘케어마일 게이트’는 코로나19 세이프티 솔루션기업인 ㈜케어마일(대표이사 전봉규)에서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발열체크 시 상시적으로 체온측정 모니터링 직원들이 필요했던 것에 반해 다중이용시설 출입 인원들에 대해 게이트 통과 시에 자동 발열 체크 및 이상체온자 통과시에 알람과 경고등으로 즉각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케어마일 게이트는 최근 인공지능 열화상카메라를 도입하여 기존에 사용되던 실시간 발열체크 기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열화상 카메라와 실화상 카메라를 듀얼로 연결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6명의 동시 발열체크와 30만 명분 이상의 열화상 및 실화상 출입 기록을 함께 보관 및 관리할 수 있어 출입 인원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장시간 모니터링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발열체크 모니터링 요원들의 집중력 저하에 따른 발생하는 발열 의심자의 누락 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운영 인력 절감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케어마일 게이트를 설치한 휴게소 내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케어마일 게이트를 도입해 방문 고객과 운영 인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이번 방역 게이트 도입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체계가 한층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케어마일 측은 “현재 코로나 방역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교회(서초동 사랑의 교회), 호텔(부산 롯데호텔, 주문진 베니키아 호텔), 은행(광주은행 본점), 건강검진센터(서울헬스케어허브, 하나로의료재단), 스포츠 이용시설(인천 SK문학구장, 수원FC구장, 롯데 사직구장), 리조트(양양 핑크문비치), 대형오피스(부천 월드타워), 모델하우스(도곡동 푸르지오), 군부대(대전 계룡대 육군본부) 등에 케어마일 게이트가 설치됐다”며 “최근에는 유럽 아이스하키 리그 개막식 설치를 위해 스위스 취리히로 긴급히 수출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케어마일은 국내 대표적인 K-방역 솔루션기업으로 코로나 진단키트 제조사인 솔젠트와 수젠텍의 해외특판딜러를 맡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영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 프리미엄 방호복(CM-PS01), 실내소독분무기 케어마일 플루건(CM-FL01), 인공지능 열화상 카메라 (CM-AC01) 등 한국산 코로나 방역물품을 자체 브랜드로 개발해 국내 및 해외 각국에 판매 중이다. 방글라데시 정부와 진단키트, 방호복, 한국산 방역물품 등을 장기적으로 수출하는 대규모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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