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배터리 분사 결정’ LG화학, 상승 전환

    [데일리안] 입력 2020.09.18 09:06
    수정 2020.09.18 09:0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LG화학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LG화학 주가 흐름 추이ⓒ한국거래소

LG화학이 배터리사업 분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지난 16~17일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18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LG화학은 전장 대비 1만3000원(2.02%) 오른 6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화학 주가는 급락하며 4만2000원(6.11%) 내린 64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재 LG화학 소액주주는 배터리 사업 전망을 보고 LG화학에 투자했는데 ‘알짜’인 배터리가 빠져나가면 투자한 의미가 무색해진다고 반발하고 있다. 또 물적 분할이 인적 분할보다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려를 내놓는다. 다만 증권가에선 배터리 분사가 LG화학 본사 및 배터리 사업에서 기업가치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17일 긴급 이사회를 통해 전기차 부문 세계 1위인 배터리 사업의 분사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강조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LG화학의 전지사업부를 분할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에 따라 다음달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뒤 12월 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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