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막판 상승 전환…7거래일 연속 연고점 경신

    [데일리안] 입력 2020.08.12 15:56
    수정 2020.08.12 15:57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하락 출발 후 오후 3시 4분께 상승 반전…개인 3560억원 순매수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68포인트(0.57%) 오른 2432.35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12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68포인트(0.57%) 오른 2432.35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막판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7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68포인트(0.57%) 오른 2432.3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9포인트(0.16%) 내린 2414.78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다. 하지만 개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3시 4분께 상승 전환한 후 마감했다.


개인은 홀로 356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69억원, 2033억원씩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유통업(4.18%), 보험(3.81%), 기계(3.45%)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장비(-3.11%), 의료정밀(-2.07%)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중에서는 10종목이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00원(1.37%) 오른 5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4.85%), 삼성SDI(0.63%), 삼성물산(8.14%) 등 삼성그룹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0.37%), LG화학(-2.24%), NAVER(-2.09%)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유유제약2우B ▲덕양산업 ▲인지컨트롤스 ▲알루코 ▲JW중외제약2우B ▲KG동부제철우 등 6개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4.63포인트(1.70%) 떨어진 845.6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0억원, 3074억원씩을 팔아치우면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개인은 홀로 440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9개가 하락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4.15%) 급락한 10만3900원으로 마감했다. CJ ENM(2.78%)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수 상승은 기존에 많이 올라있던 2차 전지나 인터넷 관련주의 상승세에 연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을 비롯한 시장과 비교해 국내증시가 유독 많이 올라가고 있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인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져있는 만큼 장세를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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