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1%대 상승 출발

    [데일리안] 입력 2020.06.26 09:17
    수정 2020.06.26 09:1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뉴욕증시, 볼커룰 완화 기대에 은행주 중심 상승세…국내 증시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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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증시 훈풍에 1%대 상승 출발


뉴욕증시, 볼커룰 완화 기대에 은행주 중심 상승세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 영향으로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완화된 금융규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26일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7.00포인트(0.76%) 상승한 2128.52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0포인트(1.19%) 오른 2137.47으로 출발했다. 개인이 1679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52억원, 1643억원씩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700원(1.35%) 오른 5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SK하이닉스(0.83%), NAVER(1.11%), 셀트리온(1.58%), LG화학(1.40%), 삼성SDI(0.68%) 등도 장 초반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79포인트(0.90%) 오른 757.15에 거래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8.26포인트(1.10%) 상승한 758.62로 장을 시작했다.


이 같은 지수 상승 요인으로는 미 증시 훈풍이 꼽힌다. 25일(현지시간)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66포인트(1.18%) 오른 2만5745.6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3.43포인트(1.10%) 상승한 3083.7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인 나스닥지수는 107.84포인트(1.09%) 상승한 1만17.0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마켓워치는 뉴욕증시가 미국 금융 규제당국의 은행업종에 대한 규제를 완화 소식에 금융주 중심으로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미 금융규제 당국이 금융사의 위험자산 투자 규제인 ‘볼커룰’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은 은행들이 계열회사와 파생상품을 거래할 때 증거금 적립 규정을 완화하는 내용의 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 벤처캐피탈 등 위험자산에 대한 대규모 투자 규제도 완화했다.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은행업종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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