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부 6·17 부동산 대책에 "여기가 북한인 줄 착각"

    [데일리안] 입력 2020.06.19 00:00
    수정 2020.06.18 23:03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야당에서 규제 완화 법안 내니 오히려 통제 강화 조치 발표

문재인 정권의 어깃장…경제 살리기는 애초부터 글러먹어

주택 거래 허가제도 강행? 여기가 북한으로 착각하는 것 같아

이 참에 주택 국유화 조치도 한다고 발표하라…나라가 거꾸로"

홍준표 무소속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홍준표 무소속 의원(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 규정 강화와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을 담은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을 두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여기가 북한인 줄 아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홍 의원은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부동산 규제 철폐 3법'을 내놓는 등 부동산 규제 완화에 목소리를 내온 바 있다.


홍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에서 줄 지어 부동산 규제 완화 법안을 내어 놓으니 문재인 정권은 어깃장을 부리기 위해 오히려 21번째로 부동산 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며 "경제 살리기는 애초부터 글러 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더구나 거주 이전의 자유에 대한 본질적인 침해인 주택 거래 허가제도도 강행하겠다고 하는 것을 보니 여기가 북한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한 때 추미애 법무장관이 중국식 토지 국유화를 주장한 일이 있었는데 이 참에 아예 주택 국유화 조치도 한다고 발표하거라"며 "나라가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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