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대형 걸그룹들의 컴백 전쟁…팬들은 노심초사

    [데일리안] 입력 2020.05.27 00:00
    수정 2020.05.26 23:2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트와이스-블랙핑크-레드벨벳 등 컴백 확정

ⓒYG, JYP, 오프더레코드ⓒYG, JYP, 오프더레코드

가요계를 쥐락펴락하는 대형 걸그룹들이 연달아 6월 컴백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에 앨범을 준비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소속사와 가수들은 물론,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들도 함께 걸그룹 대전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국내 3대 기획사’로 불리는 JYP, YG, SM는 각각 트와이스, 블랙핑크, 레드벨벳(슬기·아이린)의 6월 컴백 대란에 합류를 공식화했다. 여기에 아이즈원, 우주소녀, 위키미키, 다이아 등도 6월 컴백하면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와이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모어 앤 모어’(MORE & MORE)를 발매하며 선발주자로 나선다. 앞서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시그널’(SIGNAL)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 트와이스의 대표곡을 만들었던 박진영이 트와이스의 ‘13연속 히트’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름을 강타할 트렌디한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을 특징으로 하는 곡을 내놓을 것으로 예고하면서 중독성 강한 곡이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


블랙핑크는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세 차례에 걸쳐 오는 9월 첫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한다. 그 첫 번째 단계로 6월 중 신곡을 선공개 한다. 현재 블랙핑크는 10곡이 넘는 신곡 녹음을 모두 마친 상태고,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와 안무 연습 등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레드벨벳은 그룹 내 첫 유닛(아이린·슬기)으로 6월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유닛 데뷔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레드벨벳 데뷔 전 SM 루키즈 소속 당시 ‘슬기 앤 아이린’이라는 이름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레드벨벳으로 호흡을 맞춰온 만큼, 이번 유닛 무대에서 더 강력해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원 역시 6월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특히 아이즈원은 지난 2월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의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로 ‘플라워 시리즈’(FLOWER series)를 마무리한 만큼,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나올 것으로 예고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같은 시기에 컴백 일정이 확정되면서 각 소속사도 사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순차적으로 앨범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서 컴백 예열을 시작한 것이다. 팬들도 바쁘다. 자신이 지지하는 그룹의 음원 스밍(스트리밍) 계획을 세우면서 컴백 당일 아티스트의 곡이 차트에 오르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6월 다른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 일정과 겹칠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다수 그룹의 컴백 일정이 하반기로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본진과 부본진을 나눠 활동하는 이들은 지지하는 그룹의 활동이 겹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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