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주호영과 손잡고 정책위의장 출마…"강한 야당 만들겠다"

    [데일리안] 입력 2020.05.05 16:19
    수정 2020.05.05 16:22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배 미래통합당 간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등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배 미래통합당 간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등 현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충북 충주)이 대구 수성구에서 내리 5선을 한 주호영 의원과 손을 맞잡고 정책위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21대 국회 기준으로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3선 고지에 오른 이 의원은 5일 출마선언문에서 "강한 야당, 그리고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책 정당'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통합당이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는 점을 상기하며 "'이러한 시기에 굳이 야당 정책위의장을 맡아 앞장서 고생할 필요가 있겠나'라는 소극적 생각이 있었던 것도 솔직한 심정"이라고 고백하면서 "지난 19대, 20대 국회에서 당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은 저로서는 개인의 안위를 위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당의 현실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통합당이 그동안 몇 차례 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정권을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하기보단, 내부 분열과 갈등으로 국민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기 때문"이라며 "저는 강력한 리더십과 풍부한 의정경험을 가진 주호영 원내대표 후보와 함께, 거대 여당에 당당히 맞서는 강한 야당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3회 행정고시 합격 후 음성군수, 청주시 부시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2차관, 35대 충주시장 등을 거쳐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에서 교문위・산자위・예결위 간사로 활동했고, 당 원내부대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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