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미래통합당 28.9%…'한국+새보수' 시너지 효과 '물음표'

    [데일리안] 입력 2020.02.26 11:00
    수정 2020.02.26 10:47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한국·새보수당 단순합계 지지율보다 낮아

민주당 40.5%…지지율 격차 11.6%로 벌어져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제1차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중도·보수세력이 통합한 미래통합당이 출범 후 첫 본지 여론조사에서 28.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28.9%로 지난달 본지 여론조사에서 집계된 한국당(28.2%)·새보수당(6.3%)의 단순합계 지지율 34.5%보다 낮았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중도·보수층이 새보수당을 지지했는데 한국당과 통합한 뒤에는 유보층으로 빠진 듯하다"며 "시너지 효과가 미미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통합당을 지지하는 비중이 41.0%로 가장 높았다. 20대·30대·40대·50대는 20.8%~29.1%였다.


지역별로 보면 TK(대구·경북)에서 통합당을 지지하는 비중이 40.4%로 가장 높았고, 서울·PK(부·울·경)는 30.4%~38.7%였다. 경기·대전·강원은 24.1%~28.1%였다. 호남은 9.6%로 가장 낮았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40.5%, 28.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40.5%, 28.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월대비 2.0%p 오른 40.5%를 기록했다. 통합당보다 11.6%p 높은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30대·40대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각각 51.7%, 50.8%로 과반을 넘었다. 반면 20대·60대 이상은 각각 31.5%, 30.1%로 30%대 초반에 머물렀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은 69.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울·경기·충청 등 수도권에서는 37.9%~41.8%였다. PK(부·울·경)·강원은 35.0%~36.6%였다. TK(대구·경북)는 22.6%로 가장 낮았다.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정의당은 각각 3.9%, 2.2%, 4.7%를 기록했다. 창당 후 본지 여론조사에 처음 반영된 국민의당은 3.1%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1.9%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만약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를 질문한 결과, 민주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41.8%였다. 미래통합당은 29.0%였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또한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서도 앞선 정당 지지율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만약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를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1.8%가 민주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29.0%였다. 뒤이어 바른미래당 3.5%, 정의당 3.5%, 국민의당 2.3%, 대안신당 2.1%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2.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9.9%로 최종 1054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해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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