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발 코로나 사태…유통업계·일용직 둘다 울었다

일용직, 하루아침에 일자리 잃는 셈…“생계형 투잡족 많아”
유통업체, 물류센터 폐쇄에 따른 손실 및 소비자 불안 해소 등 과제 산적

이커머스 물류센터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통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물류센터의 경우 고정으로 일하는 정규직보다 일감에 따라 단기적으로 근무하는 일용직 근무자 비중이 높아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여러 곳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폐쇄적인 물류센터의 공간적 특성과 1000여명이 넘는 근무자가 한 데 모여 근무하는 업종별 특성도 업계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쿠팡 부천, 고양 물류센터와 마켓컬리 서울 장지동 상온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온라인 유통업계와 일용직 근무자 모두 속앓이를 하고 있다. 기업들은 물류센터 폐쇄로 인한 막대한 손실과 일손 부족 등의 이유로, 일용직은 일자리 상실로 인한 생계유지 어려움 때문이다.◇물류센터 폐쇄…“일용직 생계수단의 단절로 작용”코로나19의 여파는 사회적으로 약한 고리인 노동자들에게 가장 먼저 강력하게 미치고 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식업 등의 부진으로 아르바이트 등 단기 일자리가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온라인 장보기가 생활화되면서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물류센터는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쿠팡 물류센터 사태에서도 다수의 확진자들이 복수의 물류센터나 콜센터 같은 다른 업종에서 근무하다가 감염을 확산시킨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28일 현대그린푸드 경인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경우 지난 12~17일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뒤 24~26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일한 일용직 근무자로 확인됐다.
또 잠시 주말 동안 쿠팡 물류센터에서 아르바이트 등을 했던 20대와 40대 콜센터 직원 두 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쿠팡 물류센터까지 이어진 부천 돌잔치 집단 감염의 연결고리였던 사진사, 그 역시 주중에는 택시를 몰고 주말에 ‘투잡’을 뛰었던 40대 가장이었다.
문제는 이런 근무자들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물류센터는 밀폐된 공간이 많은 데다, 일용직과 같은 단기 근무자들의 동선을 일일이 파악할 수 없어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거기다 마스크 착용 여부 등에 대해서도 매번 감시하기 어렵고, ‘무증상 전파자’가 50% 이상에 달한다는 점 역시 불안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단기 물류센터 근로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역설적이게도 잘 살아 보려는 젊은이들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장본인이 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물류센터를 전부 폐쇄하면 당장 근무자는 일자리 상실로 생계 유지 수단을 잃게 되는 등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한명의 동료 확진자로 인해 근무지를 하루아침에 잃게 되는 것이다.
다만 일부 확진자의 경우 보건당국의 권고하는 '아프면 쉬기' 등 방역지침을 어기고 근무를 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물류센터와 같은 일자리는 최저임금 인상과 청년 일자리 장벽이 높아지면서 단기 알바가 가능하다는 점과 시급이 높다는 이유로 매력적인 일자리로 손꼽혀 왔다.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신모(28)씨는 “물류센터 알바의 가장 큰 장점은 근무시간과 급여를 들수 있다”며 “특히 다른 알바의 인력소에서 대기를 하다가 허탕을 치고 집에 가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그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유통업계 피해도 일파만파…“막대한 손실 감수 부담, 향후 리스크 관리 중요”지난 24일을 기점으로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하루가 멀다 하고 속출하면서 유통업계도 고민도 깊어졌다. 확진자 한명이 나오면 물류센터 폐쇄에 따른 막대한 손실을 감내야 할 뿐 아니라, 소비자 감염 불안까지도 책임져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소수 물류센터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부 업체의 경우에는 한 곳만 문을 닫아도 당장 배송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물류센터를 폐쇄하게 되면 가장 큰 걱정은 임직원들의 안전 문제다”면서 “그 다음으로는 전부 직매입 상품이다 보니 어찌보면 회사의 자산인셈인데 이를 밖으로 내보낼수가 없으니 상품 판매에 따른 손해가 크다”고 설명했다.
조철휘 한국유통포럼 회장(유통물류 박사)은 “물류회사 같은 경우에는 고정물량이라는게 있는데 이커머스 업체는 요일별로 물동량이 다르기 때문에 그날그날 배송 상황에 맞춰 인력을 조정해야 한다"며 "이런 이유로 비정규직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커머스 업체의 경우 지난 2~4월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순풍을 타고 매출을 바짝 올렸는데, 또 다시 코로나19라는 낙하산을 타면서 하루 아침에 고꾸라 지는 신세가 됐다”면서 “그만큼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업태다. 일용직을 탓 할 것도 업체를 탓할 것도 아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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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요즘, 머리카락을 위해 '이것'만은 하지 않기

머리카락이 부쩍 손상되기 쉬운 건조한 기시. 해야 할 행동보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만 알아도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수건으로 젖은 머리카락을 비벼 말리지 않기. 수분을 머금은 모발은 매우 약한 상태다. 수건으로 세게 비벼 말릴 경우 마찰이 생겨 큐티클 손상이 일어나고 머리카락은 엉키면서 점점 거칠어진다. 툭툭 털어 말리듯 가볍게 닦아 줄 것. 젖은 머리카락에 빗질을 하면 안 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습관처럼 머리카락에 손대지 않기. 버릇처럼 무의식중에 머리카락을 잡고 뜯거나 돌돌 말거나 혹은 손톱으로 구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모발 손상을 일으키는 최악의 행동. 손상된 모발을 뜯어내거나 자극을 가하면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고 이를 또 참지 못하고 뜯어내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잡아당기는 행동도 금물. 후천적 탈모를 불러일으킨다.

가르마 방향을 늘 똑같이 유지하지 않기. 항상 한 방향으로만 가르마를 고수한다면 그 부분만 자외선에 꾸준히 노출 되면서 머리카락과 두피가 동시에 약해진다. 또한 탈모를 유발하므로 가르마 방향을 반대로 바꾸어 준다든지, 반대로 바꿀 수 없다면 지그재그로 변경하면 손상을 덜 받을 수 있다.
뜨거운 바람으로 드라이 하지 않기. 뜨거운 바람이 닿는 순간 모발의 큐티클이 확 열리면서 필요 이상으로 머리카락은 수분을 빼앗긴다. 두피는 따뜻한 바람으로 짧은 시간 내 말리되 머리카락은 되도록 찬바람으로 말려야 된다.
도움말/김소연 그로잉살롱 본점 수석실장

GC녹십자웰빙,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분자(BOONJA)’ 론칭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분자(BOONJA)’를 론칭했다. 국내에서 NK세포 배양액으로 개발한 화장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K세포 배양액은 선천면역세포인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증식되며 발현된 피부성장인자 등이 포함된 고농축액으로, 피부 탄력성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발현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NK세포 배양액은 자외선으로 인한 광노화 예방 및 항산화 등 피부 노화 방지 효과가 확인된 원료다. 해당 내용은 국제학술지 국제분자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으며, 지난 8월에는 탈모, 상처 또는 피부 주름 개선용 화장료 및 약학조성물 특허도 취득했다.
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선보이는 ‘NK 시그니처 앰플’은 NK세포 배양액이 고농축되어 있는 제품이다. 인체적용 실험을 통해 피부 개선을 비롯해 보습, 광채, 주름개선, 피부치밀도개선, 피부 진정 등 14가지 효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스킨케어 단계를 간소화할 수 있게 앰플과 크림의 기능을 하나로 설계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은 NK 시그니처 앰플 출시를 기념해 이달 15일까지 4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NK 시그니처 앰플은 ‘분자’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김지연 GC녹십자웰빙 브랜드 매니저는 “NK 시그니처 앰플을 시작으로 NK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다양한 고기능성 제품군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며 “분자는 트루 코스메슈티컬(True Cosmeceutical)을 지향하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피부 재생이나 치료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생활문화일반

삼성바이오에피스 `온트루잔트`, 4년 추적 임상서 효능 입증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9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학술대회1)의 포스터 세션에 참여해 항암제 `온트루잔트`의 새로운 추적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임상시험 이후 추적 관찰에 동의한 총 36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온트루잔트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하고 있다.
총 추적 관찰 기간은 5년이며,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그 중 53개월에 해당되는 최초 4년간의 수치를 집계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의 이상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좌심실 박출률` 수치가 저하된 환자는 온트루잔트 투여군 중 1명,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중 2명으로 둘 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다른 안전성 지표인 `울혈성 심부전증` 관련 이상 징후는 두 집단 모두에게서 발견되지 않았다.
의약품 효능 측면에서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치료 시작 후 심각한 부작용이나 재발, 전이 등이 발생하지 않고 생존하는 비율인 `무사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 투여군에서 83.4%,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군에서 80.7%의 결과를 보였다.
치료 후 일정 기간이 경과했을 때 환자가 생존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전체 생존율`은 온트루잔트 투여군에서 94.4%,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89.6%의 수치를 보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 대회에서 4년 추적 임상결과를 포함한 총 3건의 온트루잔트 관련 임상의학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해당 내용은 주최측의 웹 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김희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전무(임상의학본부장)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당사의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 시장에 출시된 온트루잔트의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미국서 온트루잔트 출시를 통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에서 항암제 판매에 본격 나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파트너사 머크와의 협력을 강화함과 더불어 공급 역량, 품질관리 역량을 발휘해 시장 진입 활로를 뚫겠다는 전략이다.

생활문화일반

[주간 대중문화 이슈] '이선희 이혼' '이동건-조윤희 이혼' 등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 서울중앙지검, 양현석 '마약수사 무마 의혹' 재수사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 가수 마약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다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1일 수원지검으로부터 양 전 대표와 그룹 아이콘 전 멤버인 비아이 사건을 받아 강력부에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지인 A씨를 통해 대마초 등 마약을 사서 일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소속 가수인 비아이 관련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비아이의 마약 구매 사실을 진술한 A씨를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이선희, 오랜 별거 끝에 두 번째 이혼
가수 이선희(56)가 재혼한 지 14년 만에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선희는 지난 1992년 음반 제작자 겸 매니저와 결혼하고 슬하에 딸 하나를 뒀으나, 6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후 2006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14년 만에 협의 이혼에 이르렀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전 오랜 기간 별거를 해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선희는 오는 6월 15일 정규 19집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 '끝없는 수렁' 슈, 수억 원대 도박 빚
그룹 S.E.S. 출신의 슈(37·본명 유수영)가 수억 원대의 도박 빚을 갚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이동욱)는 27일 박모씨가 슈를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 "슈는 3억 46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슈의 지인인 박씨는 지난해 5월 슈가 도박 명목으로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대여금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 조윤희-이동건, 결혼 3년 만에 이혼…양육권은 조윤희에게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28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공식 입장을 내고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육권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윤희가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 조영남 "화투 갖고 놀면 패가망신"
대작 논란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진행된 상고심에서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화투 그림을 언급하며 "옛날부터 어르신이 화투 갖고 놀면 패가망신한다 했는데 너무 오래 화투를 갖고 놀았나보다. 결백을 가려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화가 송모 씨 등이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한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 530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조영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이를 뒤집어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전미도·조정석 러브라인 시즌2로
28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최종회에서는 겨울(신현빈 분)과 안정원(유연석 분)이 사랑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반면 익준(조정석 분), 송화(전미도 분), 치홍(김준환 분)의 삼각관계 결말은 시즌2로 넘기게 됐습니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은 14.142%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제작진은 올 연말 본격적인 시즌2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방송 일정은 미정입니다.

◆ "'프듀' 순위조작 적극 가담"…안준영 PD에 징역 2년
'프로듀스' 시리즈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등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안씨 등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면서도 "순위조작 범행은 시청자 투표를 그대로 따를 경우 성공적 데뷔조 선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로 한 것"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에 뮤지컬 '모차르트!' 등 줄줄이 취소·연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다시 집단감염 조짐을 보이자, 공연 취소와 연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9일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모차르트!'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의 공연을 취소했으며 16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8일 수도권 전역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한다는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모차르트!' 외에도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국공립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공연과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연기되고 있습니다.

생활문화일반

의지 부족이나 성격 탓으로 오인하기 쉬운 '성인 ADHD'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일컫는 말로, 주로 소아나 청소년에서 많이 생기는 정신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한소아청소년학회에 의하면 전체 성인 인구의 3~5%는 ADHD를 가지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ADHD가 성인이 된 이후까지 지속될 확률도 50%에 달한다.
성인 ADHD는 소아 ADHD와 달리 산만하거나 시끄러운 행동을 하지는 않지만, 주의력 결핍이나 충동성으로 인해 일상생활 전반에 불편함이 크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
ADHD를 소아 및 청소년에게만 생기는 질환으로 오인해 각종 증상을 보이는 데도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들이 많다. ADHD의 경우 영화나 게임같이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쾌감을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과몰입 수준의 집중력을 보이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신경생물학적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고 의지가 부족하거나 성격 탓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환자의 치료를 막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성인 ADHD는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가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ADHD는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며 정확한 평가와 처방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성인 ADHD의 원인은 소아 ADHD의 지속, 유전적 요인, 신경전달물질 체계 이상, 스트레스 등이 있다. 주의 집중, 충동조절, 계획 등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성숙이 늦거나 발달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발병할 수 있다.
치료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는데,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것은 약물 치료이다. 주로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이 포함된 약을 사용하며, 메틸페니데이트는 전두엽에서 주의 집중과 충동 조절에 관여하는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의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최근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 서방형 제형은 환자가 약을 먹으면 12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매일 아침 한차례 약을 먹는 경우가 많지만, 업무 시간이 길거나 더 오래 활동해야 하는 경우 전문의의 판단하에 투약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불안이나 예민함, 식욕 저하와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약물치료 외에 인지행동치료를 선택하기도 한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일정을 잘 정리하고 관리하는 법을 배운다. 매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고 일의 순서를 매겨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분노와 충동과 같은 감정을 조절하고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도 있다.
한규만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평소 집중을 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많거나 계획을 완수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느낀다면 성인ADHD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특히나 성인 ADHD는 어린이ADHD와 달리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문화일반

'국공립극장 STOP'…뮤지컬 '모차르트!' 등 줄줄이 취소·연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다시 집단감염 조짐을 보이자, 공연 취소와 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모차르트!'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의 공연을 취소했으며 16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8일 수도권 전역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한다는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국공립극장인 세종문화회관은 내달 14일까지 공연을 중단해야 한다.
'모차르트!' 외에도 국공립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공연과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연기되고 있다.
내달 3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코리안심포니의 '낭만의 해석Ⅰ' 연주회가 취소됐으며, 다음 달 10~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던 국립발레단의 올 시즌 첫 정기공연 '지젤'은 연기됐다.
국립극장도 전속단체 및 공연예술박물관 전시를 다음달 14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은 다음 달 4일 예정된 '여우락 페스티벌' 간담회도 취소했다.
경기아트센터는 내달 4일 오전 예정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하는 11시의 클래식' 공연을 연기했고,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박영민의 말러, 대지의 노래'도 취소됐다. 서울시립 교향악단 또한 29일로 예정된 기자간담회 일정을 연기했다.


[신간] 낯선 그리움을 담은 ‘예술과 함께 유럽의 도시를 걷다’

유럽 예술의 역사는 그리스 로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세계 예술의 주류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런 까닭에 많은 예술작품을 품고 있는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할 때 우리는 어떤 낯섦이나 환상을 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신간 ‘예술과 함께 유럽의 도시를 걷다’는 유럽의 여러 도시들이 품고 있는 환상과 낭만, 그리고 사색과 그리움에 대한 책이다.
유럽의 클래식 음악과 인상주의 미술, 오래된 건축물을 좋아하며, 그것들을 찾아 돌아다니기를 즐겼다는 작가는 10여 년 동안 유럽 20개국 25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가 겪어온 지난한 역사와 그들이 지켜낸 예술의 향기를 글과 사진으로 정리했다.
때로는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따라 빈의 거리를 걷고, 고흐처럼 아를의 론 강변에 앉아 물에 비친 별빛을 보고, 헤르만 헤세의 시선으로 피렌체 두오모 꼭대기에서 붉게 핀 꽃들을 내려다보며 유럽의 도시를, 낡은 그리움을 전한다.
작가는 오래된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을 그리움이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우리가 접하기 훨씬 이전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사람들의 본능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사람들이 유럽을 찾는 이유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유럽의 예술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아무런 상념 없이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현대 문화의 한 줄기를 찾아보는 또 다른 면에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저자 소개] 이석원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후 지금까지 신문사 기자로 살았다. 유럽의 클래식 음악과 인상주의 미술, 오래된 건축물을 좋아하며 그것들을 찾아 돌아다니기를 즐겼다. 그러다가 스웨덴에서 2년 반을 살았다. 유럽게 살며 유럽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블로그와 SNS로 그 유럽들을 공유했다. 글쓰기가 천직이었음에도 글 쓰지 않고 살기를 갈구하는 우둔한 글쟁이다.

유럽 예술의 역사는 그리스 로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세계 예술의 주류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런 까닭에 많은 예술작품을 품고 있는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여행할 때 우리는 어떤 낯섦이나 환상을 품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신간 ‘예술과 함께 유럽의 도시를 걷다’는 유럽의 여러 도시들이 품고 있는 환상과 낭만, 그리고 사색과 그리움에 대한 책이다.
유럽의 클래식 음악과 인상주의 미술, 오래된 건축물을 좋아하며, 그것들을 찾아 돌아다니기를 즐겼다는 작가는 10여 년 동안 유럽 20개국 25개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가 겪어온 지난한 역사와 그들이 지켜낸 예술의 향기를 글과 사진으로 정리했다.
때로는 베토벤과 모차르트를 따라 빈의 거리를 걷고, 고흐처럼 아를의 론 강변에 앉아 물에 비친 별빛을 보고, 헤르만 헤세의 시선으로 피렌체 두오모 꼭대기에서 붉게 핀 꽃들을 내려다보며 유럽의 도시를, 낡은 그리움을 전한다.
작가는 오래된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을 그리움이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우리가 접하기 훨씬 이전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사람들의 본능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사람들이 유럽을 찾는 이유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유럽의 예술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아무런 상념 없이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현대 문화의 한 줄기를 찾아보는 또 다른 면에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저자 소개] 이석원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한 후 지금까지 신문사 기자로 살았다. 유럽의 클래식 음악과 인상주의 미술, 오래된 건축물을 좋아하며 그것들을 찾아 돌아다니기를 즐겼다. 그러다가 스웨덴에서 2년 반을 살았다. 유럽게 살며 유럽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블로그와 SNS로 그 유럽들을 공유했다. 글쓰기가 천직이었음에도 글 쓰지 않고 살기를 갈구하는 우둔한 글쟁이다.

종교

'PD수첩' 스타 목회자 성추문 파헤친다

12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한 목회자의 성추문 의혹을 추적 보도한다.
9년 전, 충격적인 기자회견이 있었다.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38명의 교인이 한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것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부흥강사로 이름을 떨친 전준구 목사였다. 대전 ㄱ감리교회의 담임목사였던 전 목사는 교인 수 600명 남짓이었던 교회를 1200명 이상으로 부흥시킨 교회의 성공 주역으로 '스타 목회자'였다.
PD수첩은 수소문 끝에 ㄱ감리교회를 다녔다는 김민지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민지 씨는 전준구 목사가 타 지역으로 부흥 행사를 갔던 날 처음 성폭행을 당했다. 신뢰하고 따르던 목사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민지 씨에게 전 목사는 하나님의 허락이 있었다는 황당한 말까지 늘어놓았다.
교회에서 전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청년은 민지 씨뿐만이 아니었다. 민지 씨가 수소문해서 찾아낸 피해자만 9명이었다. 민지 씨와 피해자들은 용기를 내어 교단에 전 목사를 고소했다.
하지만 기소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감리교단법에서 목사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으로 '부적절한 성관계나 간음'이 명시되어 있지만 '성추행'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다른 목사들이 나서 재심사 요청을 했으나 결국 무죄로 판결이 내려졌다.
2009년, 전준구 목사는 서울시 방배동의 로고스교회로 옮겨 목회를 활발히 이어갔다. 성범죄 의혹에도 승승장구했다. 2018년에는 감리교단의 13개 연회의 고위직인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당선됐다.
교단 내 여성단체 등에서 전 목사의 자질을 두고 항의가 빗발쳐 감독직을 사임했지만 성 추문 의혹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 주장했다. 로고스교회의 장로회장은 "교회의 4500명 성도들과 장로들은 목사님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전 목사를 옹호했다.
그런데 PD수첩은 불과 2년 전에도 전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있다는 증언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심지어 1995년 LA에서 전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당시 미성년자 피해자도 나타났다. 전준구 목사의 성 추문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지만 로고스교회 장로들은 1년 뒤 전 목사가 교회를 떠나는 것을 조건으로 이 문제를 덮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취재 결과 2017년 교회에서 퇴직도 하기 전에 거액의 퇴직금을 미리 받아 강남 재건축 주택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전 목사의 성 추문에서 고통은 오롯이 피해자의 몫이었다.
PD수첩의 인터뷰 요청에 전준구 목사는 수년 동안 이어진 고소·고발에도 단 한 번도 법적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없으며 피해자들이 본인을 음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준구 목사는 수십 명에 달하는 교인들을 성폭행하고도 명예로운 은퇴를 앞두고 있다. PD수첩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12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한 목회자의 성추문 의혹을 추적 보도한다.
9년 전, 충격적인 기자회견이 있었다. 2006년부터 2007년 사이 38명의 교인이 한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것이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부흥강사로 이름을 떨친 전준구 목사였다. 대전 ㄱ감리교회의 담임목사였던 전 목사는 교인 수 600명 남짓이었던 교회를 1200명 이상으로 부흥시킨 교회의 성공 주역으로 '스타 목회자'였다.
PD수첩은 수소문 끝에 ㄱ감리교회를 다녔다는 김민지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민지 씨는 전준구 목사가 타 지역으로 부흥 행사를 갔던 날 처음 성폭행을 당했다. 신뢰하고 따르던 목사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민지 씨에게 전 목사는 하나님의 허락이 있었다는 황당한 말까지 늘어놓았다.
교회에서 전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청년은 민지 씨뿐만이 아니었다. 민지 씨가 수소문해서 찾아낸 피해자만 9명이었다. 민지 씨와 피해자들은 용기를 내어 교단에 전 목사를 고소했다.
하지만 기소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감리교단법에서 목사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으로 '부적절한 성관계나 간음'이 명시되어 있지만 '성추행'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다른 목사들이 나서 재심사 요청을 했으나 결국 무죄로 판결이 내려졌다.
2009년, 전준구 목사는 서울시 방배동의 로고스교회로 옮겨 목회를 활발히 이어갔다. 성범죄 의혹에도 승승장구했다. 2018년에는 감리교단의 13개 연회의 고위직인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당선됐다.
교단 내 여성단체 등에서 전 목사의 자질을 두고 항의가 빗발쳐 감독직을 사임했지만 성 추문 의혹에 대해서 사실무근이라 주장했다. 로고스교회의 장로회장은 "교회의 4500명 성도들과 장로들은 목사님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전 목사를 옹호했다.
그런데 PD수첩은 불과 2년 전에도 전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가 있다는 증언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심지어 1995년 LA에서 전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당시 미성년자 피해자도 나타났다. 전준구 목사의 성 추문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지만 로고스교회 장로들은 1년 뒤 전 목사가 교회를 떠나는 것을 조건으로 이 문제를 덮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취재 결과 2017년 교회에서 퇴직도 하기 전에 거액의 퇴직금을 미리 받아 강남 재건축 주택에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전 목사의 성 추문에서 고통은 오롯이 피해자의 몫이었다.
PD수첩의 인터뷰 요청에 전준구 목사는 수년 동안 이어진 고소·고발에도 단 한 번도 법적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없으며 피해자들이 본인을 음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준구 목사는 수십 명에 달하는 교인들을 성폭행하고도 명예로운 은퇴를 앞두고 있다. PD수첩 '목사님, 진실을 묻습니다'는 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여행/레저

“아니 이걸 왜 줘?” 이색적인 콜라보, 후와골프 2더즌 구매하면 펫샴푸 증정!

바야흐로 골퍼들이 기다려 온 골프의 계절이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필드로 향하는 골퍼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부킹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 골프장이 풀부킹 상태라서 솔직히 코로나영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골프볼 전문 브랜드 HOOWA 후와 골프볼에서는 5월부터 홈페이지 공식 채널(www.hoowagolf.com)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SNS 계정(hoowagolf)을 통해 후와 골프볼 구매시 프리미엄 동물샴푸 OMUOMU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HOOWA 후와골프볼 마케팅팀은 "주요 골프 인구로 자리잡고 있는 2030 젊은 골퍼들은 고리타분한 기존 골프볼을 벗어나 나를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스타일리쉬 HOOWA 후와 골프볼을 더 좋은 조건에 제공함과 동시에, 이제는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수많은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동물샴푸 OMUOMU 증정 특별 이벤트’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HOOWA 후와 골프볼은 “2030 젊은 골퍼들의 SNS계정을 살펴보면 골프와 관련된 사진과 댓글은 물론,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습을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골퍼들의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여 HOOWA 후와 골프볼은 골프공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동물샴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과 색다른 인상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HOOWA 후와 골프볼에서 제공하는 OMUOMU(오무오무) 프리미엄 동물샴푸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유해한 5가지 성분을 철저히 제거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가 39,500원 상당의 고가 제품이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골프 성수기 동안 진행되며 제품 물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바야흐로 골퍼들이 기다려 온 골프의 계절이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필드로 향하는 골퍼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부킹 전문 사이트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 골프장이 풀부킹 상태라서 솔직히 코로나영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골프볼 전문 브랜드 HOOWA 후와 골프볼에서는 5월부터 홈페이지 공식 채널(www.hoowagolf.com)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 SNS 계정(hoowagolf)을 통해 후와 골프볼 구매시 프리미엄 동물샴푸 OMUOMU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HOOWA 후와골프볼 마케팅팀은 "주요 골프 인구로 자리잡고 있는 2030 젊은 골퍼들은 고리타분한 기존 골프볼을 벗어나 나를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스타일리쉬 HOOWA 후와 골프볼을 더 좋은 조건에 제공함과 동시에, 이제는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수많은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제공하고자 ‘프리미엄 동물샴푸 OMUOMU 증정 특별 이벤트’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HOOWA 후와 골프볼은 “2030 젊은 골퍼들의 SNS계정을 살펴보면 골프와 관련된 사진과 댓글은 물론,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모습을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런 골퍼들의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여 HOOWA 후와 골프볼은 골프공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동물샴푸를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과 색다른 인상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HOOWA 후와 골프볼에서 제공하는 OMUOMU(오무오무) 프리미엄 동물샴푸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유해한 5가지 성분을 철저히 제거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자가 39,500원 상당의 고가 제품이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골프 성수기 동안 진행되며 제품 물량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공연/전시

[주간 대중문화 이슈] '이선희 이혼' '이동건-조윤희 이혼' 등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 서울중앙지검, 양현석 '마약수사 무마 의혹' 재수사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 가수 마약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다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1일 수원지검으로부터 양 전 대표와 그룹 아이콘 전 멤버인 비아이 사건을 받아 강력부에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지인 A씨를 통해 대마초 등 마약을 사서 일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양 전 대표는 소속 가수인 비아이 관련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비아이의 마약 구매 사실을 진술한 A씨를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이선희, 오랜 별거 끝에 두 번째 이혼
가수 이선희(56)가 재혼한 지 14년 만에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선희는 지난 1992년 음반 제작자 겸 매니저와 결혼하고 슬하에 딸 하나를 뒀으나, 6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후 2006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14년 만에 협의 이혼에 이르렀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 전 오랜 기간 별거를 해온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선희는 오는 6월 15일 정규 19집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 '끝없는 수렁' 슈, 수억 원대 도박 빚
그룹 S.E.S. 출신의 슈(37·본명 유수영)가 수억 원대의 도박 빚을 갚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판사 이동욱)는 27일 박모씨가 슈를 상대로 낸 대여금 청구 소송에서 "슈는 3억 460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슈의 지인인 박씨는 지난해 5월 슈가 도박 명목으로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며 대여금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 조윤희-이동건, 결혼 3년 만에 이혼…양육권은 조윤희에게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28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공식 입장을 내고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과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육권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조윤희가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 조영남 "화투 갖고 놀면 패가망신"
대작 논란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진행된 상고심에서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화투 그림을 언급하며 "옛날부터 어르신이 화투 갖고 놀면 패가망신한다 했는데 너무 오래 화투를 갖고 놀았나보다. 결백을 가려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조영남은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화가 송모 씨 등이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한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 5300여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조영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이를 뒤집어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전미도·조정석 러브라인 시즌2로
28일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 최종회에서는 겨울(신현빈 분)과 안정원(유연석 분)이 사랑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반면 익준(조정석 분), 송화(전미도 분), 치홍(김준환 분)의 삼각관계 결말은 시즌2로 넘기게 됐습니다.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은 14.142%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제작진은 올 연말 본격적인 시즌2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방송 일정은 미정입니다.

◆ "'프듀' 순위조작 적극 가담"…안준영 PD에 징역 2년
'프로듀스' 시리즈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등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에게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안씨 등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면서도 "순위조작 범행은 시청자 투표를 그대로 따를 경우 성공적 데뷔조 선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로 한 것"이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재확산에 뮤지컬 '모차르트!' 등 줄줄이 취소·연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다시 집단감염 조짐을 보이자, 공연 취소와 연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9일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모차르트!'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의 공연을 취소했으며 16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8일 수도권 전역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한다는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입니다. '모차르트!' 외에도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등 국공립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공연과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연기되고 있습니다.

이한철
'국공립극장 STOP'…뮤지컬 '모차르트!' 등 줄줄이 취소·연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다시 집단감염 조짐을 보이자, 공연 취소와 연기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EMK뮤지컬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모차르트!'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의 공연을 취소했으며 16일부터 공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8일 수도권 전역 공공부문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한다는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국공립극장인 세종문화회관은 내달 14일까지 공연을 중단해야 한다.
'모차르트!' 외에도 국공립극장 무대에 오를 예정이던 공연과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연기되고 있다.
내달 3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던 코리안심포니의 '낭만의 해석Ⅰ' 연주회가 취소됐으며, 다음 달 10~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예정이던 국립발레단의 올 시즌 첫 정기공연 '지젤'은 연기됐다.
국립극장도 전속단체 및 공연예술박물관 전시를 다음달 14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은 다음 달 4일 예정된 '여우락 페스티벌' 간담회도 취소했다.
경기아트센터는 내달 4일 오전 예정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하는 11시의 클래식' 공연을 연기했고,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박영민의 말러, 대지의 노래'도 취소됐다. 서울시립 교향악단 또한 29일로 예정된 기자간담회 일정을 연기했다.

이한철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 등 17곳 2주간 문 닫는다

서울문화재단이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수도권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권고'에 따라 29일 오후 6시부터 내달 14일까지 운영 중인 공간 중 총 17곳을 임시 휴관키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이 휴관을 결정한 공간은 서울문화재단 본관을 비롯해 남산예술센터, 삼일로창고극장, 남산창작센터, 서울연극센터, 서교예술실험센터, 금천예술공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연희문학창작촌, 문래예술공장, 서울무용센터, 잠실창작스튜디오, 서울예술치유허브,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청(구 동숭아트센터) 등이다.
또한 전 직원의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로 조정하고 직장 내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역시 이어간다고 밝혔다. 수도권 거주 직원들의 경우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하고 퇴근 후 바로 귀가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등 정부의 강화된 방역 조치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재단이 운영하는 공간 대부분이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정부의 고강도 방역지침을 수용해 긴급히 휴관하게 됐다"며 " 서울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휴관 기간에도 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의 방역과 위생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철
[D:백스테이지] 128년 전 살인사건, 왜 예술적 영감이 될까

'리지 보든이 도끼를 들었네. 엄마를 40번 내리쳤다네…'
미국의 어린 아이들이 줄넘기를 하며 흥엉거리던 노래다. 섬뜩한 가사의 '리지 보든 살인사건'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을 보여준다.
'리지 보든 살인사건'은 1892년 미국 매사추세츠 폴 리버에서 발생했다. 보든 일가의 부부가 도끼로 잔혹하게 살해된 것. 특히 사건의 범인으로 보든 가문의 둘째 딸 리지 보든이 지목되면서 이 사건은 미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놨다.
하지만 리지 보든은 무혐의로 풀려놨다. 모든 정황 증거가 리지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물적 증거가 없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하지만 노래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리지 보든을 범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사건은 많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 소설 등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는데, 역시 대부분의 작품에서 리지 보든을 범인으로 기정사실로 여긴다는 게 공통된 특징이다. 이 엽기적인 살인사건은 왜 끊임없이 사람들을 잡아끌고,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걸까.
우선 시대적 배경과 리지 보든이 갖는 미스터리한 특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1890년대는 지금과 달리 당시는 여성이 가녀리고 나약한 존재라는 인식이 강한 시절이었다. 그만큼 도끼로 부모를 내리쳐 죽인 살인마가 여성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선뜻 받아들일 수 없었다.
자연스레 '리지 보든은 왜 도끼를 들 수밖에 없었는가'에 초점이 맞춰졌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쏟아져나올 수 있었다. 실제로 이 엽기적인 살인사건은 소설은 물론이고 영화와 드라마, 연극과 뮤지컬로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1975년 TV 영화 '리지 오브 레전드'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됐고, 2015년작 미국 드라마 '리지 보든 연대기' 또한 혹평 속에 막을 내려야 했다.
하지만 2018년 제작한 영화 '리지'는 악명 높은 살인마의 새로운 시각, 섬세한 감성을 불어넣어 주목을 받았다. 그녀가 처한 상황 속 두려움을 실감 나게 재현함으로써 리지 보든이란 인물을 세심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뮤지컬 '리지'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진행된다. 리지는 잔혹한 살인마이기도 하지만, 권위적인 남성 권력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시종일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불안해한다. 그 안에 담긴 분노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함께 산발적으로 폭발한다. 영화 '리지'가 섬세한 감성의 리지 보든을 그렸다면, 뮤지컬은 더 묵직하고 강렬한 정서로 가득하다. 그러면서도 뮤지컬 '리지'는 섬세한 대본을 통해 주인공들의 심리 변화를 놓치지 않았다.
리지 보든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도 사람들이 이 사건을 끊임없이 주목하는 이유다. 리지 보든은 당시 경찰 조사를 받는 내내 진술이 오락가락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몰래 자신의 드레스를 불에 태우는 모습이 목격됐고, 부모의 죽음으로 인해 모든 재산을 물려받게 됐다.
당시 종교계와 여권 운동가들은 "물적 증거 없이 가련한 여성을 살인자로 몰아가고 있다"며 무죄를 주장한 반면, 일각에선 "기독교도이면서 여성이면 살인자도 결백해지느냐는 반박하며 논란에 거셌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리지 보든이 무죄를 받은 건 다름 아닌 평소 앓고 있던 간질이 결정적이었다. 재판 과정에서 검사 측은 도끼에 의해 부서진 부모의 두개골을 증거로 제시했는데, 이를 본 리지 보든은 간질 증세로 쓰러지고 만다.
이는 배심원들의 동정여론을 일으킨 결정적 장면이었고, 결국 이 사건은 미국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남게 됐다. 그만큼 리지 보든을 향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은 뮤지컬 '리지'만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이다.
뮤지컬 '리지'는 6월 21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쇼케이스 취소…코로나19 여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가 다시 공연계를 강타하고 있다.
국립극장 측은 29일 "6월 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여우락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와 쇼케이스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른 것이다. 앞서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연수원과 미술관, 국공립극장, 공원 등 모든 공공시설의 문을 닫고 행사도 중단키로 했다.
한편, 국립극장은 7월 3일부터 25일까지 '여우락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4일 기자간담회에는 예술감독 유경화, 음악감독 이아람, 주요 출연진이 참석해 행사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었다.

이한철
세종문화회관-현대차 정몽구 재단 업무협약 "문화예술 사업 협력"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이 2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선 두 기관은 김덕수 명인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 '김덕수전'을 공동주최했다.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장구 명인인 김덕수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 '김덕수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제작총괄/극본을, 연출가 박근형이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또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앞으로도 두 기관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에 협력하고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주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의 공간을 활용한 활발한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우리나라 민간 문화재단을 선도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지난해에 이어 명인시리즈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모아 예술가와 시민이 보다 행복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에 지속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과 협력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문화예술 활성화와 나눔정신 확산을 통해 문화 생태계를 발전시켜 대국민 문화향유에 앞장서도록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철
문전성시를 이루는 연남동 카페 2

연남동은 서울 속 여느 동네와는 사뭇 다르다.
경의선 숲길 따라 조성된 연트럴파크의 자유분방함과 골목 사이사이 자리한 곳들이 보여주는 저마다의 개성이 한데 어우러져 생겨난 특유의 분위기 때문일까. 그 덕에 연남동과 제일 가까운 홍대입구역 3번 출구는 전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복작거린다.
그런데 그 인파 속에서 간혹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고. 전혀 모르는 사람을 뒤따라가게 되거나, 전혀 모르는 사람이 자꾸 따라오는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동선이 겹치면서 비롯된 일. 연남동에 오면 반드시 가보겠다며 마음먹은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체 그곳은 어디일까? 감당하기 벅차 보일 정도로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카페 두 곳을 다녀왔다.
레이어드 layered
연남동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레이어드. 그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누가 봐도 그 곳이 핫스폿임을 짐작케 한다. 벽돌이 켜켜이 쌓여있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외관은 그야말로 포토존. 감각적인 디자인의 거울을 마주보고 혹은 카페 이름이 새겨진 창문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일은 방문객들의 필수코스다.
레이어드에는 먹기 아까울 정도로 화려하고 예쁜 영국식 디저트가 잔뜩 있다. 그 앞에는 서로를 방해하지 않으며 사진을 남기려는 이들로 줄이 이어지곤 한다. 브라우니 케이크 스콘 등 각종 디저트는 여러 가지 맛으로 준비돼있어 골라먹는 재미까지, 덕분에 입맛이 다른 그 누구와 함께해도 걱정할 일 없어 더 좋다. 또한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골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자리를 얻기 위한 눈치싸움은 흔한 일. 여기에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혹시라도 앉아서 즐기지 못했다면 속상해하지 말 것. 근처에 있는 하이웨이스트를 추천한다. 레이어드보다 공간은 작지만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어 디저트와 분위기가 흡사하다.


얼스어스 earthus
시간을 잘 맞추어 가면 좋으련만, 카페에서 대기표를 작성하는 생소한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만큼 번호를 남기면서까지 대기하는 이들이 수두룩하다는 것. 사실 하얀색 벽에 작게 영어로 쓰여 있는 얼스어스 글자를 유심히 보지 않는 이상 그냥 스쳐지나갈 법한 모습인데, 이미 이렇게나 유명하다.
얼스어스는 신선한 제철 과일을 사용해 디저트를 만든다. 그래서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주기적으로 방문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 요즘은 딸기 요거트케익과 딸기 치즈케이크가 아주 핫하다. 그러나 일찍이 동나는 탓에 오후가 되면 좀처럼 맛보기가 힘들다. 그래도 맛있는 커피가 있으니 위안이 된다.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 올라간 라떼 종류는 특히 인기가 많다. 할머니의 찻장 같은 빈티지 가구, 앤티크한 소품들과 은은한 조명 빛의 조화가 주는 아늑함, 획일화 되지 않은 자리 구성까지. 얼스어스만의 감성은 티타임의 즐거움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참고로 이곳은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한다. 그래서 플라스틱 빨대, 종이냅킨을 볼 수 없다. 테이크아웃을 원한다면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가져갈 것. 얼스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곳이다.

투어 리스트에 지금 넣어야 할 한남동 카페 4

한남동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카페가 있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라도.오지힐마치 동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비주얼의 디저트가 가득하다. 하나하나 개성 넘쳐 눈을 뗄 수 없는 가운데 이들을 전부 맛보고 싶은 건 모두가 느끼는 공통점일 터. 그 중에서도 달걀흰자를 거품 내 만든 머랭 케이크 위에 생크림과 제철 과일을 듬뿍 올리는 호주식 디저트 '파블로바'가 이 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오지힐이 한남동 주택가 안 쪽 사이에 자리한 이유로 찾기 어렵다는 이들이 간혹 있다. 이럴 땐 붉은색 벽돌 계단과 주황색 입간판을 기억해두자. 전형적이지 색감의 외관이 오지힐로 이끌어 줄 것.
BNHR Coffee세련된 스튜디오 같다. 자유분방하게 놓여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와 원색 소품 그리고 소장욕구를 샘솟게 하는 각종 굿즈들을 본다면 말이다. 하지만 이곳은 소문난 밀크티가 있는 카페. 투명한 병에 'BNHR'이라는 글자가 멋스럽게 새겨진 모양은 이 공간과 더없이 어울리는 음료랄까.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달달하지만 결코 느끼하지 않은 맛은 BNHR을 단숨에 한남동 밀크티 맛집으로 만들었다.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구도만 잘 잡으면 웬만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SNS에서 인증샷이 넘쳐난다.
로우커피어느 맑은 날 한남동 골목을 거닐다 야외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누군가의 일상을 마주한다면 그 곳은 아마도 로우커피일 확률이 높다. 하얀색 건물 밖 몇 안 되는 야외 자리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어 늘 핫 스팟. 혹시라도 이 자리를 놓친다 한들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우드톤과 초록식물이 어우러진 플랜테리어 분위기의 아늑한 실내가 있기 때문. 얼그레이 밀크티와 크림 듬뿍 넣어 달콤 고소한 넛츠커피를 찾는 사람이 유독 많다. 음료를 주문하러 가면 보이는 귀여운 디저트에 눈을 뗄 수 없어 결국 함께 시킬지도.
유포리아 커피로스터스넓진 않지만 심플하고 아늑한 공간이 밖에서도 훤히 보일 정도로 커다란 창이 많다. 이는 곧 바깥 풍경을 바라보기에 좋은 공간이라는 사실. 비가 내리든 햇살이 내리쬐든 그 날의 감성을 오롯이 기억에 담으며 향긋한 커피 한 잔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유포리아에서는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고를 수 있다는 게 장점. 여기에 예쁜 라떼아트까지 더해진다. 쿠키, 브라우니, 휘낭시에 등 커피와 잘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도 준비돼 있다. 다만 평일 문 닫는 시간이 오후 9시로 타 카페에 비해 조금 이르다.

비건 추천, 디저트가 맛있는 채식 카페 BEST

채식 디저트는 밋밋하고 맛이 없을 것이란 지레짐작은 잠시 거둬두면 좋을 듯 하다.
버터와 우유, 달걀 없이도 어떻게 이런 맛이 가능한 건지 그저 놀라울 따름.
채식주의자들이 극찬한 비건 카페를 모았다.
평상시
고즈넉한 암사동 주택가 골목에 자리한 비건 카페 평상시는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모든 케이크에 동물성 원료는 사용하지 않으며 달걀과 버터, 우유 대신 코코넛 오일, 애플 소스, 과일과 뿌리채소의 퓨레, 두유, 아몬드밀크를 사용해 맛을 낸다. 또한 디저트 안에는 제철 과일이 콕콕 박혀있어 신선함을 더한다.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은 과연 비건 디저트가 이럴 수 있는지 의아할 정도. 채식주의자들 사이에서 점점 입소문이 나고 있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공간은 그리 넓지 않지만 통유리 덕에 답답함 없이 아늑하고 환하다. 그리고 카페 뒷마당 한 켠에 자리한 나무와 풀이 우거진 자그마한 정원은 비밀공간같이 느껴지기도. 반려동물도 데려와 도란도란 보낼 수 있어 이 곳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점점 늘어날 예정이다. 만약 홀케이크를 원한다면 이틀 전 예약은 필수.

쿠앤즈버킷 온스
매일 아침마다 장을 보는 부지런한 김은희 파트장에게 선택된 신선한 제철 재료들만이 온스의 디저트가 될 수 있다. 그래픽디자이너였던 김은희 파트장은 외국생활 도중 심한 알러지 증상 때문에 채식에 반 강제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이후 눈에 띄게 호전되었고, 온전히 ‘내가 잘 먹고 싶어서’ 이 분야의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한남동에 온스 베이커리를 열었고 많은 호응을 받으며 얼마 전 현재의 위치인 중구로 옮겼다. 쿠앤즈버킷이라는 이른바 채식 복합몰에 소속되어 뜻이 통하는 사람들과 함께 건강한 먹을거리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다. 계절 과일이 듬뿍 담긴 파운드케익, 글루텐프리 스콘, 우리밀 쿠키 등 디저트와 커피뿐만 아니라 유기농 참기름과 유기농 뷰티 제품까지 한 공간 안에서 건강한 비건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조만간 고소하고 진한 깨버터를 사용한 비건 디저트가 출시될 예정이다.

빵어니스타
‘내가 먹기 위해 만든 건강한 빵’을 선보이는 빵어니스타는 비건 카페를 물으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 중 하나다. 연남동에서 작은 가게로 시작해 압구정과 여의도에 분점을 냈는데 이는 그만큼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 빵어니스타는 밀가루와 설탕, 유제품 그리고 달걀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빵은 물론 음료도 마찬가지. 쌀가루와 코코넛슈가를 주 재료로 사용하며 일반두부보다 가격대가 높은 잔다리두부만을 쓰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채식주의자 뿐만 아니라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빵순이에게 환영받기도. 비스코티, 스콘, 파운드 케이크, 타르트, 등 종류도 무척 다양해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이 곳의 두부케이크는 쫀득하고 꾸덕한 식감에 맛이 일품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닐크팩토리
핫플레이스인 가로수길에 위치한 닐크팩토리. 새롭다는 뜻의 new와 유유인 mlik가 합쳐진 이름이다.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산뜻한 음료와 건강한 디저트가 가득해서인지 이 곳에 있노라면 왠지 모르게 훈녀가 된 느낌이랄까. 식품첨가물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닐크팩토리만의 홈메이드 음료 아몬드 쥬뗌므는 텁텁함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기호에 따라 달달한 맛도 고를 수 있다는 것. 밀가루 대신 쌀가루와 현미가루를 사용해 만든 디저트는 글루텐프리, 글루텐프리 무설탕, 글루텐프리 비건으로 나뉘어 있어 선택 범위가 넓다. 꼭 비건이 아니더라도 깔끔하고 담백한 디저트를 맛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제격이다. 홀케이크는 별도로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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