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0.2%…코로나 악영향 계속"

"당분간 경제 부진 흐름 지속…성장 경로 불확실성 매우 높아"
"수출 큰 폭으로 감소…물가상승률 0% 초반으로 크게 낮아져"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적 악영향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기준금리를 기존 연 0.75%에서 0.50%로 0.25%포인트 인하한 뒤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앞으로 국내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한은은 올해 중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2%로 낮춰 잡았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예상치였던 2.1%에 비해 대폭 하향된 수치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크게 둔화됐다"며 "소비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수출도 큰 폭 감소한 가운데 설비투자 회복이 제약되고 건설투자 조정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중 GDP성장률은 지난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0% 내외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성장 전망경로의 불확실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했다.
아울러 금통위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유류 및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과 농축수산물 가격의 상승폭 축소 등으로 인해 0%대 초반으로 크게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에 올해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계속 0%대 초반에 머물 것이란 관측이다.
세계경제 역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제약되면서 크게 위축됐다는 판단이다. 주요국의 적극적인 통화·재정정책, 경제활동 재개 기대 등으로 주요국 주가가 상승하고 국채금리와 환율의 변동성이 축소되는 등 불안심리가 상당 폭 완화됐지만,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코로나19의 전개 상황과 각국 정책대응의 파급효과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란 예상이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도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의 전개 상황과 국내외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융안정 상황의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칼럼

[기고] ‘하나의 바다, 하나의 아시아(One Ocean, One Asia)’

바다를 통한 협력, 아세안 국가들과의 MOU 성과에 부쳐
‘하나의 바다, 하나의 아시아(One Ocean, One Asia)’는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양수산부가 내세운 슬로건이다.

바다를 통해 국가 간에 교역이 일어나고 문명이 서로 연결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 세 번의 정상회의가 모두 해양도시인 제주와 부산에서 개최됐고, 바다를 통한 협력은 말 안 해도 당연한 것 아니냐는 각국의 분위기를 이번 정상회의에서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아세안 10개국은 우리나라와 교역규모가 1600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제2의 교역 대상이며, 상호 방문객만 해도 지난해 1100만 명에 이르는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이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아세안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산물 수출 시장이요, 수산물 수입 또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우리나라 항만 수출입 물동량의 12%는 아세안에서 창출된다.

해양수산부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세계경제의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 그동안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총 32건의 외교협정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과 선원교육, 항만운영, 수산양식 분야에서 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과는 2018년 3월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 때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주석의 요청에 따라 한국해양대학교의 실습선 한나라호를 내년에 공여하기로 했고, 선원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을 위한 ’선원교육 MOU‘도 체결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를 부산항에 초청해 실습선을 보여주고, 베트남 신항만 개발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유일한 내륙국가인 라오스와도 손을 잡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메콩강을 이용한 내륙수로 운송기본계획에 더해 항만운영 정보화 시스템(Port-MIS)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IT 기술을 제공하고, 라오스로부터는 내륙수운 시스템을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서로 나누게 됐다.

또한 우리나라는 이번에 수산물 양식 세계 9위의 미얀마, 10위의 필리핀과 ‘수산양식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필리핀의 농업부 장관을 부산의 국립수산과학원으로 초청했다. 미얀마와는 지난 9월 체결한 항만개발 협력 MOU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수산 협력 MOU를 체결해 속도감 있게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해양수산부가 이룬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꼽자면 해양수산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고위급 해양수산 공동위원회’ 출범을 제안하고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부산항을 방문한 베트남과 라오스의 총리는 해양수산 공동위 출범을 가능한 한 조속히 하자고 하였으며, 미얀마와 필리핀의 장관도 우리의 제안을 환영하고 정상에게 건의하겠다고 했다.

나는 외교관계나 인간관계 모두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행, 평화와 번영’라는 정상회의 슬로건이 생명력을 가지려면 수사가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외교적 프로토콜은 그 다음이다.

부산항을 둘러보는 안내선 안에서 나의 공동위 출범 제안에 베트남과 라오스 두 총리가 내 손을 잡으며 화답해 주었을 때, 나는 진정성이 통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의 바다, 하나의 아시아’를 이뤄가는 가장 소중한 동반자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정이 담긴 ‘따뜻한’ 후속조치를 바로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기로 마음을 다졌다.

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바다를 통한 협력, 아세안 국가들과의 MOU 성과에 부쳐
‘하나의 바다, 하나의 아시아(One Ocean, One Asia)’는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해양수산부가 내세운 슬로건이다.

바다를 통해 국가 간에 교역이 일어나고 문명이 서로 연결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 세 번의 정상회의가 모두 해양도시인 제주와 부산에서 개최됐고, 바다를 통한 협력은 말 안 해도 당연한 것 아니냐는 각국의 분위기를 이번 정상회의에서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아세안 10개국은 우리나라와 교역규모가 1600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제2의 교역 대상이며, 상호 방문객만 해도 지난해 1100만 명에 이르는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이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아세안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산물 수출 시장이요, 수산물 수입 또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우리나라 항만 수출입 물동량의 12%는 아세안에서 창출된다.

해양수산부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세계경제의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과 그동안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총 32건의 외교협정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는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등 4개국과 선원교육, 항만운영, 수산양식 분야에서 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트남과는 2018년 3월 문 대통령의 국빈방문 때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주석의 요청에 따라 한국해양대학교의 실습선 한나라호를 내년에 공여하기로 했고, 선원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을 위한 ’선원교육 MOU‘도 체결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를 부산항에 초청해 실습선을 보여주고, 베트남 신항만 개발에 우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유일한 내륙국가인 라오스와도 손을 잡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는 메콩강을 이용한 내륙수로 운송기본계획에 더해 항만운영 정보화 시스템(Port-MIS)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IT 기술을 제공하고, 라오스로부터는 내륙수운 시스템을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서로 나누게 됐다.

또한 우리나라는 이번에 수산물 양식 세계 9위의 미얀마, 10위의 필리핀과 ‘수산양식 협력 MOU’를 체결하고, 필리핀의 농업부 장관을 부산의 국립수산과학원으로 초청했다. 미얀마와는 지난 9월 체결한 항만개발 협력 MOU에 이어 3개월 만에 다시 수산 협력 MOU를 체결해 속도감 있게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해양수산부가 이룬 가장 의미 있는 성과를 꼽자면 해양수산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고위급 해양수산 공동위원회’ 출범을 제안하고 지지를 받았다는 사실이다. 부산항을 방문한 베트남과 라오스의 총리는 해양수산 공동위 출범을 가능한 한 조속히 하자고 하였으며, 미얀마와 필리핀의 장관도 우리의 제안을 환영하고 정상에게 건의하겠다고 했다.

나는 외교관계나 인간관계 모두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행, 평화와 번영’라는 정상회의 슬로건이 생명력을 가지려면 수사가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외교적 프로토콜은 그 다음이다.

부산항을 둘러보는 안내선 안에서 나의 공동위 출범 제안에 베트남과 라오스 두 총리가 내 손을 잡으며 화답해 주었을 때, 나는 진정성이 통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의 바다, 하나의 아시아’를 이뤄가는 가장 소중한 동반자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정이 담긴 ‘따뜻한’ 후속조치를 바로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기로 마음을 다졌다.

글/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D-피플라운지

[D-피플라운지]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조합 계약서는 헌법과 다름없다”

‘한남더힐’
지어진지 10년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급 주거단지로 꼽히는 단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최고급’‧‘최고가’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이 단지의 시공사는 바로 대우건설이다.
그동안 강북권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단지를 만들어 낸 대우건설이 이번엔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사업에 임하는 대우건설은 이렇 듯 자신감에 차 있다.
지난 13일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만났다. 1985년 대우건설 입사 후, 35년이 넘는 기간 대부분을 주택사업부에 몸담았던 그에게서 단번에 내공이 느껴졌다.
20세기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주택을 공급한 대우건설. 이런 역사의 한 가운데에 서서 말그대로 ‘수주 전쟁’을 벌여 왔던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 강한 의지를 내뿜었다.
그에게서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 수주에 임하는 대우건설의 마음가짐과 브랜드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백정완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대한민국 최고급,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더힐’을 대우건설에서 준공했다. ‘하이엔드 주거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부심은?
대우건설은 대한민국 최고급 주택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최초 건설사 이름만을 붙인 아파트에서 벗어나 주택 고급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청담동 일대의 고급빌라촌 ‘로얄카운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트럼프월드’, 푸르지오를 한 층더 업그레이드 시킨 ‘푸르지오 써밋’, 그리고 대한민국의 명사들이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최고가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한남더힐’까지.
하이엔드 주택에 대한 고객들의 열망을 채워주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우건설만의 주거 명작들을 탄생시켜 나가고 있다.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고유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 대신 ‘트릴리언트 반포’ 브랜드를 내세웠다. 이번 수주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면?
반포는 현재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반포 그 자체가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반포3주구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귀한 원석과도 같은 사업지라고 생각했다.
이에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라는 원석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믿고, 이를 ‘가장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탄생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입찰했다. ‘트릴리언트’라는 네이밍도 이러한 의지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트릴리언트 반포’는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컷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지명으로,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된 한남더힐과 같이, 반포의 중심에서 빛날 단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든 전략과 노력이 제안내용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단독 브랜드를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건설사의 이름과 건설사의 브랜드를 내세운 아파트는 이미 도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차별화를 주는 데 어려움이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브랜드 네이밍의 패턴과 유행도 변화한다.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의 트렌드는 ‘차별화’라고 본다. 한남더힐 또한 이러한 흐름 속에 준공 후 10년이 된 지금까지도 빛을 더 발하고 있으며, ‘트릴리언트 반포’ 또한 주변의 수많은 비슷한 단지들 속에서 본연의 매력을 자아낼 것이라고 믿는다.
모두가 알고 있듯 이런 트렌드 속에 트리마제, 갤러리아포레, 나인원한남과 같은 우리 단지 만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이 대세로 떠오르는 중이며, 이는 주택 가격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정비사업 특성상 사업 진행에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할 텐데, 그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에서 제시했던 입찰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반포3주구에 임하는 자세는?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팀의 철칙은 ‘신뢰’와 ‘책임’이다. 재건축 사업에 있어서 조합의 입찰지침과 계약서는 헌법과도 다름없다. 훌륭한 조건을 제안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안한 그 조건을 계약서에 담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다.
이번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서도 대우건설은 입찰지침과 조합의 계약서안을 100%에 가깝게 지키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입찰기준보다도 뛰어난 제안들을 다수 포함했고, 이를 그대로 계약서에 반영했다.
반포3주구 사업장은 이와 관련된 아픔이 이미 한차례 있는 만큼, 대우건설이 제안한 모든 내용과 입찰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성공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한남더힐’
지어진지 10년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급 주거단지로 꼽히는 단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최고급’‧‘최고가’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이 단지의 시공사는 바로 대우건설이다.
그동안 강북권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단지를 만들어 낸 대우건설이 이번엔 반포주공1단지 3주구(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또 다른 대표작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사업에 임하는 대우건설은 이렇 듯 자신감에 차 있다.
지난 13일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만났다. 1985년 대우건설 입사 후, 35년이 넘는 기간 대부분을 주택사업부에 몸담았던 그에게서 단번에 내공이 느껴졌다.
20세기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주택을 공급한 대우건설. 이런 역사의 한 가운데에 서서 말그대로 ‘수주 전쟁’을 벌여 왔던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 강한 의지를 내뿜었다.
그에게서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 수주에 임하는 대우건설의 마음가짐과 브랜드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백정완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대한민국 최고급, 최고가 아파트인 ‘한남더힐’을 대우건설에서 준공했다. ‘하이엔드 주거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자부심은?
대우건설은 대한민국 최고급 주택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최초 건설사 이름만을 붙인 아파트에서 벗어나 주택 고급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
청담동 일대의 고급빌라촌 ‘로얄카운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트럼프월드’, 푸르지오를 한 층더 업그레이드 시킨 ‘푸르지오 써밋’, 그리고 대한민국의 명사들이 커뮤니티를 이루고 있는 최고가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한남더힐’까지.
하이엔드 주택에 대한 고객들의 열망을 채워주기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우건설만의 주거 명작들을 탄생시켜 나가고 있다.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고유 브랜드인 푸르지오써밋 대신 ‘트릴리언트 반포’ 브랜드를 내세웠다. 이번 수주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면?
반포는 현재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반포 그 자체가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반포3주구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귀한 원석과도 같은 사업지라고 생각했다.
이에 대우건설은 반포3주구라는 원석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믿고, 이를 ‘가장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탄생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입찰했다. ‘트릴리언트’라는 네이밍도 이러한 의지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트릴리언트 반포’는 다이아몬드를 가장 아름답게 세공하는 커팅 방식인 ‘트릴리언트 컷팅’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단지명으로, 강남의 중심인 반포에서 다이아몬드처럼 가장 빛나고 고급스러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된 한남더힐과 같이, 반포의 중심에서 빛날 단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든 전략과 노력이 제안내용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단독 브랜드를 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건설사의 이름과 건설사의 브랜드를 내세운 아파트는 이미 도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차별화를 주는 데 어려움이 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브랜드 네이밍의 패턴과 유행도 변화한다.
현재, 그리고 가까운 미래의 트렌드는 ‘차별화’라고 본다. 한남더힐 또한 이러한 흐름 속에 준공 후 10년이 된 지금까지도 빛을 더 발하고 있으며, ‘트릴리언트 반포’ 또한 주변의 수많은 비슷한 단지들 속에서 본연의 매력을 자아낼 것이라고 믿는다.
모두가 알고 있듯 이런 트렌드 속에 트리마제, 갤러리아포레, 나인원한남과 같은 우리 단지 만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이 대세로 떠오르는 중이며, 이는 주택 가격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정비사업 특성상 사업 진행에 여러 가지 변수가 존재할 텐데, 그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에서 제시했던 입찰 지침을 엄격하게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반포3주구에 임하는 자세는?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팀의 철칙은 ‘신뢰’와 ‘책임’이다. 재건축 사업에 있어서 조합의 입찰지침과 계약서는 헌법과도 다름없다. 훌륭한 조건을 제안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안한 그 조건을 계약서에 담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다.
이번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서도 대우건설은 입찰지침과 조합의 계약서안을 100%에 가깝게 지키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입찰기준보다도 뛰어난 제안들을 다수 포함했고, 이를 그대로 계약서에 반영했다.
반포3주구 사업장은 이와 관련된 아픔이 이미 한차례 있는 만큼, 대우건설이 제안한 모든 내용과 입찰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성공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

자동차 시승기

쌍용차, 영국서 소비자만족도 BMW·벤츠보다 높아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나온 호재로, 쌍용차는 이를 바탕으로 영국 시장에서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최근 발표한 ‘2020 어니스트 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쌍용차는 포르쉐, BMW, 메르세데츠-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들을 제치고 4위에 오르며 3년 연속 브랜드만족도 평가 톱 5에 올랐다.
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안락함 ▲연비 ▲실용성 ▲주행성능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으며, 쌍용차는 렉서스, 스코다, 재규어에 이어 종합순위 4위(88.5%)에 선정됐다.
특히 쌍용차는 신뢰성(Reliability) 부문에서 렉서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9.59점/10점 만점)를 받으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쌍용차는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전 럭비 영국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인기 요리사로 활약 중인 필 비커리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한 데 이어 이달 초 영국을 대표하는 승마선수 알렉스 브래그를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달에는 노스 웨일스 소방구조국에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업무용 차량로 공급하는 등 공공부문및 특장차 분야에서의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달 중순 다운사이징 엔진과 가솔린 제품 선호도가 높은 유럽시장에 1.2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티볼리 G1.2T를 론칭한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위축된 시장상황을 타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지속적으로 높은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나온 호재로, 쌍용차는 이를 바탕으로 영국 시장에서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쌍용차에 따르면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거진 ‘어니스트 존(Honest John)’이 최근 발표한 ‘2020 어니스트 존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쌍용차는 포르쉐, BMW, 메르세데츠-벤츠 등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들을 제치고 4위에 오르며 3년 연속 브랜드만족도 평가 톱 5에 올랐다.
자동차 소유주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전반적인 만족도는 물론 ▲차량신뢰성 ▲안락함 ▲연비 ▲실용성 ▲주행성능 등을 항목별로 평가했으며, 쌍용차는 렉서스, 스코다, 재규어에 이어 종합순위 4위(88.5%)에 선정됐다.
특히 쌍용차는 신뢰성(Reliability) 부문에서 렉서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9.59점/10점 만점)를 받으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쌍용차는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를 위해 현지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전 럭비 영국국가대표 선수이자 현재 인기 요리사로 활약 중인 필 비커리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한 데 이어 이달 초 영국을 대표하는 승마선수 알렉스 브래그를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난 달에는 노스 웨일스 소방구조국에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업무용 차량로 공급하는 등 공공부문및 특장차 분야에서의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달 중순 다운사이징 엔진과 가솔린 제품 선호도가 높은 유럽시장에 1.2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 티볼리 G1.2T를 론칭한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위축된 시장상황을 타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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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은성수 금융위원장 "쌍용차 지원, 산은이 판단…곧 결론 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8일 쌍용자동차 지원 여부와 관련해 "채권단(산업은행)의 판단이 중요하다"면서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기간산업안정기금 출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떤 방식을 사용할 지는 아직 결정할 단계가 아니나 결정할 시간은 다가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인지 여부는)주채권은행이 판단할 문제지만 우리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최근 기안기금을 둘러싼 특혜 논란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기안기금에서 빠졌다고 차별이나 특혜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기안기금도 결국 175조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40조원에 해당하는 일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135조원은 정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13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은 위원장은 "기안기금은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고용유지 조건, 임금 인상 제한 등 조건이 강화된 수준으로, 규모가 크고 시장조달이 안될 것 같은 중요한 기업을 위해 별도 트랙을 만든 것"이라며 "기안기금을 지원받는다고 특혜인 것이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강화된 조건이 없는)135조원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에 대한 추가 금융지원 계획과 관련해 은 위원장은 29일로 예정된 산경장(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 회의를 언급해 관련 대책이 논의될 것임을 예고했다. LCC 지원에 대해서는 "기안기금과 관계없이 자금 지원을 할 것"이라며 "기금을 통해 지원할 지 다른 방식을 쓸지는 LCC가 아니라 산은이 고민할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 지원 관련해서는 기안기금 출범에 따라 유연성을 가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은 위원장은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은 지금도 브릿지론으로 들어갔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다"면서 "브릿지론은 당장 숨넘어가니까 주자는 것인데 산은이 기금 출범 후 바꿔달라면 바꿔줄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

일본차 브랜드 닛산·인피니티 한국서 철수…"지속 가능 어려워"

일본차 브랜드인 닛산·인피니티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2004년 국내에 진출한 지 17년 만이다.
한국닛산은 28일 '한국 시장 철수와 관련한 한국닛산의 입장' 자료를 통해 "2020년 12월 말 부로 한국 시장에서 닛산 및 인피니티 브랜드를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닛산은 "이번 철수는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사업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중장기적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건전한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사에서 내린 최종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은 그간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지속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했으나 대내외적인 사업 환경 변화로 국내 시장에서의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서 부득이하게 철수를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한국닛산은 "한국닛산의 영업은 12월 말 부로 종료되지만, 기존 닛산과 인피니티 고객들을 위한 차량의 품질 보증, 부품 관리 등의 애프터세일즈 서비스는 2028년까지 향후 8년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국닛산은 "그동안 저희 닛산과 인피니티를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신 고객, 딜러, 임직원, 미디어, 관계기관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 이처럼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된 점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금껏 한국닛산을 아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산업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동참

한국남동발전은 28일 유향열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전날 SNS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합시다!', '위기는 곧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코로나 19 극복 희망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SNS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사람이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 사장은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다음 주자로는 유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과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을 지목했다.
유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당국의 노고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는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과 아울러 남동발전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침체 전사적 대응을 위한 'KOEN 경제활성화 추진단'을 발족해 운영 중이며, 온라인 학습지원을 위한 컴퓨터 기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지원패키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꽃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벌였다.

증권

서울 오피스 매매가 1년 만에 5.7%↑…코로나19 여파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 수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거래량이 일부 영향을 받으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지수는 335.4포인트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의 350.9포인트 대비 1.3% 상승한 규모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7% 늘어난 수준이다.
올 1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조9000억원 대비 64% 수준인 약 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거래량이 일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이처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오피스 임차수요 감소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전통자산인 채권보다 여전히 수익률이 높고,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적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이후 최저금리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오피스 거래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매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자산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다는 의미"라며 "하반기에는 경기둔화로 인한 임차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가격상승률이 연간 2%를 전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

젠큐릭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추진…총 공모 227억원 규모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2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으로 심사한 뒤, 수익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다.
이 회사는 이번 상장을 위해 100만주의 주식을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700원~2만61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227억원 규모다.
다음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5~16일 청약을 실시해 6월 말 코스닥 입성이 목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이번 공모가 책정 시 코로나 진단키트 매출 추정은 반영하지 않아 상장 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11년 설립된 젠큐릭스는 유방암 예후진단 키트를 개발한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 진단키트에 대한 식약처 수출허가와 유럽 CE인증을 획득하고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20개 국가의 기업 및 정부 기관과 수출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기도 하다.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는 "기술성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분자진단 제품 및 코로나 진단키트 매출 확대로 외형성장을 자신한다"며 "국내 최고의 연구인력풀과 우수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글로벌 진단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서부발전, 2020 국가산업대상 2년 연속 대상 쾌거

한국서부발전은 28일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환경경영과 제조품질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오염 문제에 선제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질 좋은 전기를 값싸게 공급하는 발전 공기업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2년 연속 대상의 쾌거를 안았다.
김병숙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최우선으로 고효율의 LNG발전, 신재생 발전설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시장을 적극 개척함과 동시에, 국민과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산업대상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올해 서부발전은 환경경영 부문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환경단체 등과 소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태안발전본부의 세계 최고 수준 탈황·탈질설비 선제적 도입, 평택발전본부 중유발전소의 액화천연가스(LNG) 전환 등 2년 연속 미세먼지 감축 1위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조품질 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품질혁신 활동을 수행한 결과를 인정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2003년 발전그룹사 최초로 6시그마·제안제도를 도입한 이래 17년간 총 1821건의 개선과제를 수행해 왔다.
발전사 최초로 협력사 품질수준진단 툴(Tool)을 개발해 개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ISO 9001 인증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 노력을 벌였다.

산업

가스공사, 2020 국가산업대상 동반성장 부문 대상

한국가스공사는 28일 '2020 국가산업대상'에서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기업별 경영이념과 비전, 최근 3년 활동, 각종 수상경력 등을 토대로 산업·사회적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 동반성장 대상을 수상한 가스공사는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협력 패키지, 가스설비 기자재 국산화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미래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하고자 지난해부터 수소산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현대자동차·발맥스기술 등 대·중·소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 2018년에는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온라인몰 고도화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중소협력사·소상공인을 돕고자 2100억 원 규모의 ‘KOGAS 상생협력 패키지’를 시행 중이다. 이 밖에 중소기업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가스설비 국산화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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