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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1명…해외유입 23명·지역발생 8명

    [데일리안] 입력 2020.08.01 10:51
    수정 2020.08.01 11:06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이라크 건설 근로자 귀국 후 14명 확진

경기 5명, 서울 2명 등 수도권서 7명 확진

ⓒ연합뉴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환자가 이틀 연속 2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다시 한자릿수로 감소했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늘어 누적 1만4천3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례적으로 113명까지 치솟았으나 이후로는 감소해 일별로 58명→25명→28명→48명→18명→36명→31명으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역시 해외유입을 통한 신규 확진자가 23명이 확인됐다. 이들 중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2명)와 부산·인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유입된 국가를 살펴보면 이라크가 14명으로 가장 많다. 전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 72명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72명 중 31명(44%)은 공항에서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유증상자'로 분류된 바 있다.


이라크 외 유입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러시아·파키스탄·베트남··폴란드·브라질·세네갈 각 1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지역발생 확진자는 8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한 자릿수가 됐다. 경기 5명, 서울 2명 등 수도권이 7명으로, 나머지 1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구체적인 지역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강원도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도 서울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강남구 부동산 관련 회사 '유환DnC'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검역 제외)과 지역발생을 합치면 서울 2명, 경기 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전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검사를 받은 사람 중 153만9216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현재 1만8278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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