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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이동통신 규제당국, 코로나19 팬데믹 문제 해결 노력 필요”

    [데일리안] 입력 2020.07.29 17:33
    수정 2020.07.29 17:35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 부사장 기조연설

“모두를 위해 포괄적 미래 만들어나가야”

캐서린 첸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수석 부사장.ⓒ화웨이캐서린 첸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수석 부사장.ⓒ화웨이


화웨이가 전 세계 이동통신 규제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서린 첸 화웨이 이사회 임원 겸 수석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베터 월드 서밋’ 기조연설에서 “각 국가 및 산업의 이동통신 규제 당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기된 다양한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모두를 위해서 보다 포괄적인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파통신부문(ITU-R),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유럽통신협회(ECTA),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 및 디지털 기술부, 태국 국가 디지털 경제 및 사회 위원회, 중국정보통신기술원(CAICT), 독일 인터넷산업협회(ECO), 아서디리틀(ADL) 등 대표 연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80여개국에서 참여하는 수천명의 청중들을 대상으로 산업 정책(규제)이 어떻게 디지털 경제 발전과 경제 회복을 촉진시키고 동시에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에 따르면 지난 30여년 동안 정보통신기술(ICT)은 급속도로 발전했고, 이를 통해 사람들의 일상과 업무 환경은 매우 윤택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 인프라가 이러한 기술의 발전 속도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일깨웠다는 설명이다.


국제전기통신엽합(ITU)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인터넷이나 다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여러 나라들의 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국 정부도 경제 회복 전략에 대해 더욱 고심하고 있다.


캐서린 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더욱 연결되고 지능적이며 혁신적인 미래를 꿈꾸고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는 이것이 모두에 의해, 모두를 위해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하며 보다 나은 미래임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몇몇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한 감염관리 조치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면서 일부 국가의 경제활동도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중국의 경우 새로운 인프라 구축 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5세대 이동통신(5G)에만 1400억 달러(약 170조원)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국 정부는 중국의 디지털 경제 성장 규모가 2조 달러(약 24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내수경제 회복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캐서린 첸 수석 부사장은 “경제를 살리려면 하향식 정책 디자인은 물론이고 상향식 창의성과 활력까지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과 결합된 정부 정책을 지원하면 디지털 기술 혜택이 모든 산업에 돌아갈 뿐만 아니라 효율성도 높아지고 경제 성장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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