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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한반도본부장, 비건 미 부장관과 회동…대북 방안 논의

    [데일리안] 입력 2020.06.19 09:51
    수정 2020.06.19 09:51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北 연락사무소 폭파 및 군사행동 예고 관련 의견 교환

철도 연결·개별관광 등 남북 협력사업 조율 가능성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019년 12월 1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청사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 전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019년 12월 16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청사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협의 전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방미 중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8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등을 만나 한반도 상황 악화와 관련한 방안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겸직하는 비건 부장관과 면담했다.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데 이어 군사행동을 예고하고 있는 것과 관련, 대북 대응 방안을 조율했다. 정확한 회동 시각과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은 그간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 사업, 개별 관광 등 남북 협력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하지만 미국은 비핵화 협상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며 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내비쳐왔다.


이 때문에 이 본부장과 비건 부장관이 남북 협력 사업 등과 관련한 조율이나 제재 완화 관련 논의도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본부장의 워싱턴 방문은 지난 1월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일각에서는 이 본부장이 비건 부장관과의 개인적 친분 외에 특별한 공조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에 기반해 현 남북 상황을 돌파할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거란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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