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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슈돌’로 남긴 출산 기록, 남편 민우혁 방송보고 또 눈물”(인터뷰)

    [데일리안] 입력 2020.05.25 14:26
    수정 2020.05.25 14: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KBSⓒKBS

그룹 LPG 출신 쇼호스트 이세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세미와 남편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통해 둘째 출산 과정을 보여줬다. 특히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는 이세미의 출산 과정은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남편 민우혁은 가족들과 식사를 나누던 중 이세미가 응급수술을 했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눈물을 훔치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세미는 25일 데일리안과 전화 통화에서 “지난 24일 마지막 방송을 가족들과 함께 봤다. 남편(민우혁)이 방송을 보고 또 눈물을 흘렸다”면서 “출산 과정이 기록으로 고스란히 남아서 좋은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둘째가 태어난지 80일 정도가 됐다. 정신없이 아이 키우느라 잊고 있었는데, 그때의 과정을 방송을 통해 다시 보면서 소중함을 느꼈다. 함께 방송을 본 가족들 모두 같은 생각이었던 것 같다. 감사한 마음으로 잘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KBSⓒKBS

특히 마지막 방송에서 이세미는 둘째 사랑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던 중 첫째인 이든이가 동생을 어색해 하거나, 질투를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그의 깊은 마음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세미는 이에 대해 “다들 한명 키울 때랑, 두 명의 아이를 키울 때는 다를 거라고 말한다. 막상 내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고 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처음이라 그 과정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봤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든이를 걱정해서 둘째를 남편이 뒤에서 안고 들어오고, 내가 먼저 이든이와 인사를 나눴다. 그런데 이든이가 저보다 둘째 사랑이를 먼저 찾아서 당황했다.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데 약간의 서운함 때문에 표정 관리가 안 됐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앞서 이든이를 출산했을 당시 3개월의 휴가를 마치고 바로 복직했던 이세미는 “이번에도 아마 바로 일을 할 것 같다”면서도 “첫째 때는 괜찮았는데, 지금 뼈가 시큰거리는 등 산후에 오는 통증들이 느껴진다. 이제 몸을 챙기면서 일을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몸은 힘들지만 여전히 밝은 미소를 유지할 수 있는 건 남편 민우혁 덕이 크다. ‘아빠바라기’로 알려진 이든이에 이어 둘째도 아빠의 품에서 편안함을 느낀다고. 그는 “남편이 정말 많이 도와준다. 아이들을 잘 봐주는데, 나 보다 나은 수준”이라며 “울던 아이가 아빠 품에만 안기면 눈물을 그치고 잠이 든다. 우혁 씨도 내심 뿌듯해 하는 것 같다”고 훈훈한 부부애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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