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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상 시상식…과학상에 홍성유 박사

    [데일리안] 입력 2020.04.08 16:49
    수정 2020.04.08 16:50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2020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 열려

코로나19 여파에 최소 인원만 참석

홍성유 박사(왼쪽부터), 윤석렬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교장,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이 8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4회 홍성유 박사(왼쪽부터), 윤석렬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 교장,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이 8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4회 '2020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청암재단이 8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2020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여파로 수상자와 일부 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인 홍성유 박사가 과학상,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가 교육상,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가 봉사상,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가 기술상을 받았다. 재단은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재단은 우리나라 과학, 기술, 교육, 봉사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수상자들의 숭고한 업적이 따스한 감동과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학상을 수상한 홍성유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기수치모델링 전문가다. 지난 2014년부터 제2대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단장을 역임 중이며 우리나라가 세계 5위권 기상예측 선도국가로 올라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기상환경에 최적화된 '수치예보모델'의 독자적 개발을 주도한 인물이다.


교육상을 받은 돈보스코 직업전문학교는 1965년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 수도회가 설립한 특수학교다. 생활고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계가공·조립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지난 55년간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이 학교를 졸업했고, 95%가 기술인력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봉사상으로는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가 수상했다. 이 대표는 이주민들이 우리나라에서 겪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그들의 삶을 개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주민 차별금지법과 이와 관련된 인권조례 제·개정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술상을 수상자한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다. 스마트기기의 전력공급 필수 반도체인 전력관리통합칩(PMIC)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칩은 스마트기기의 성능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부품이다. 허 대표는 매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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