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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훈 HMM 사장 "치밀한 준비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데일리안] 입력 2020.03.29 15:14
    수정 2020.03.29 15:14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배재훈 사장, 전 임직원에 위기 극복 격려 메시지

"코로나19 게임첼린저 기회…위기 이기면 강해져"

배재훈HMM사장(사진 가운데)이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 위치한 배재훈HMM사장(사진 가운데)이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 위치한 '코로나19 대응 비상 상황실'에서 임원들과 화의를 진행하고 있다.ⓒHMM

배재훈 HMM(전 현대상선) 사장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임직원들에 "위기대응 프로그램을 가동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더욱 민첩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이날 국내외 임직원들에 발송한 메시지에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인해 수요 측면의 변화는 예측불허의 어려운 상황이다"고 진단한 뒤 이같이 말했다.


배 사장은 “이번 사태가 진정돼 각국의 경제가 회복의 길에 들어설 때, 새롭게 생기는 시장과 기회를 누가 선점하는 지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는 수십년 동안 국가와 기업이 쌓아온 힘의 균형을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포기하지 않고 시련을 극복해 온 HMM 고유의 DNA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아간다면 더욱 강한 체질과 경쟁력을 지닌 글로벌 톱 클래스 선사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HMM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전사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해 시행 중이다. 지난 24일부터는 '코로나19 대응 비상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경제 지표, 국가별 코로나19 대응 현황, 해운시장과 경쟁사 동향, 시나리오별 예상 영향 등을 수시로 점검 중이다.


비상 상황실은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별 총괄·본부장·실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유가, 환율 등 세계 경제 지표 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까지 정확한 상황 진단은 물론 지역·항로별 물동량 현황 등 회사 손익 예측과 대응책을 강구하는 기구다.


또 국내 임직원 희망자 재택근무와 시차출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등 세계 전지역에서 근무하는 모든 임직원들도 전원 재택, 필수 인원 외 재택, 2교대 재택근무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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