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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가는 길 안전하고 빨라진다

    [데일리안] 입력 2020.03.29 11:00
    수정 2020.03.27 16:45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봉화~울진 간 국도36호선 내달 1일 9시 완전개통

통행시간 15분 단축…국토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면~근남 국도건설공사(1,2공구) 위치도. ⓒ국토부서면~근남 국도건설공사(1,2공구) 위치도. ⓒ국토부

다음달 1일 오전 9시 봉화~울진 간 국도36호선이 완전 개통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울진읍까지 19.3km 구간의 국도 36호선이 신설‧개통돼 경북 봉화에서 울진을 잇는 국도 36호선 신설 사업(2차로, 40.2km)이 마무리 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국도 36호선 ‘서면~근남’ 도로건설공사는 2010년 6월 착공돼 10여년간 총 29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앞서 2016년 7월에 개통된 국도 36호선 ‘소천~서면‘(봉화군 소천면~울진군 금강송면, 20.9km) 구간과 연계돼 경북 봉화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국도 36호선 전 구간이 신설‧개통됐다.


해당 구간은 백두대간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서 울진을 가기 위해서는 도로 폭이 좁고(6.5~7.5m) 구불구불한 도로를 이용하게 돼 교통사고 위험과 함께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터널과 교량으로 이어져 쭉 펴진 도로(폭 10.5m)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설되는 도로는 취락지역을 우회하게 돼 해당구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대폭 감축되는 등 안전성과 편리성이 함께 증진된다.


이에 따라 경북 북부 산악지역 동서 구간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돼 국토 균형발전과 함께 동해항만~내륙 간 물류 수송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봉화~울진 간 국도가 완전하게 개통되면서 멀고 위험하게 느껴지던 울진 가는 길이 한결 개선돼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반면 도로 선형이 좋아져 과속이 우려되는 부분도 있으니 운전자분들의 안전한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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