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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36개국서 1700개 판매…'해외 대체투자 분야' 선도

    [데일리안] 입력 2020.03.27 11:19
    수정 2020.03.27 11:26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전세계 36개국서 1700개 이상 상품 판매

업계 최초로 2009년 해외 대체투자 시작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독보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규모를 토대로 대체투자 분야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전세계 36개국에서 1700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월 말 기준으로 전체 운용자산 172조원 중 해외에 투자하는 자산은 81조 원 이상으로 전체 자산의 47%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꾸준하고도 안정적인 자산운용 성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2004년 국내 최초 PEF(Private Equity Fund)와 부동산 펀드를 선보인 이후 2009년에는 업계 최초로 해외 투자 인프라펀드(SOC)를 출시하는 등 일찍이 선제적으로 대체투자 분야에 투자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대체투자 운용자산은 20조원을 넘어선다. 특히 해외시장에서 우량한 투자자산을 발굴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PEF 분야에서 2011년 미래에셋은 세계 최고 스포츠 용품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타이틀리스트(Titleist)’, ‘풋조이(FootJoy)’ 등을 보유하고 있는 아쿠쉬네트(Acushnet)를 인수했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세계 1위 브랜드를 인수한 기념비적인 사례를 남긴 한편, 5년 만에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하며 성공적인 자금 회수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펀드 분야에서는 국내 투자를 주도하는 한편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2006년 인수한 중국 상해 미래에셋타워는 국내 자본이 중국 대표 경제 중심지인 푸동 핵심지역에 투자한 유일한 건물로 매입 가격 대비 4배 이상인 1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탑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시드니, 한국)와 페어몬트(하와이, 샌프란시스코)를 성공적으로 인수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15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또 한 번 주목받았다. 이전에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보유한 검증된 우량자산이다. 미국 전역 9개 도시 주요 거점에 위치, 리조트와 도심 내 호텔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로 이뤄져 분산투자 효과와 함께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산 매각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독일 프라임 오피스 Taunusanlage 8 빌딩을 내부수익률(IRR) 25%가 넘게, 12월에는 독일 쾰른 시청사를 5억 유로에 육박하는 매각차익으로 계약했다.


미래에셋은 인프라 분야에서도 괄목한 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9년 호주 빅토리아주 담수화 시설물 민간투자 사업을 시작으로 태양열 발전소, 호주 고속도로 이스트링크 프로젝트 등 해외로 투자를 다각화해 왔다. 스페인 내 주요 도로, 병원, 경전철 등에 투자하는 인프라 사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대체투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위험 대비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투자 수단이다”라며 “연기금과 금융기관들이 앞다퉈 대체투자 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미래에셋의 행보는 선견지명적 의사결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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