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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원작자 재후 작가 "감개무량. 생각했던 것 이상"

    [데일리안] 입력 2020.03.18 09:59
    수정 2020.03.18 10:00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 재후 작가 /tvNⓒ 재후 작가 /tvN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의 원작자인 재후 작가가 드라마의 완성도에 만족감을 표했다.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와 숨 막히는 추격전, 그리고 원작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맛깔스럽게 녹여낸 배우들의 열연은 극적 재미를 극대화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히어로들은 익명성에 숨어있다'는 통념을 화끈하게 깨부순 '메모리스트'는 세상에 알려진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 분)을 통해 차별화된 초능력 수사물의 묘미를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재후 작가는 "감개무량하다. 웹툰이 드라마로 방영된 것만으로도 굉장히 기분이 좋은데, 캐스팅마저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데다, 한 분도 빠짐없이 연기력이 엄청난 분들이다"라며 "첫 방송이 제가 생각한 그 이상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매주 원작자가 아닌 애청자로 '메모리스트'를 챙겨볼 것"이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만의 매력으로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뽑았다. 재후 작가는 "원작에 없는 드라마만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있다. '메모리스트'가 가지고 있는 메시지를 원작에 없는 다른 사건들로 푼다면 시청자분들께 어떤 느낌으로 와닿을지 굉장히 궁금하다. 에피소드들이 원작보다 더 현실감 있게 표현될 것이기 때문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재후 작가가 직접 그린 '메모리스트' 단체 포스터도 화제를 모았다. 자신의 손끝에서 만들어낸 원작 캐릭터들이 배우들의 색과 매력을 입고 새롭게 탄생한 모습을 지켜보는 소감에 대해 그는 "굉장히 만족한다. 첫 방송을 보고 난 뒤에 더욱 좋았다. 누구 하나 빠짐없이, 말 그대로 전부 원작을 찢고 나온 느낌이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마치 몇 년 못 본 가족을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메모리스트' 단체 포스터와 특별편의 캐릭터들을 그릴 때마다 드라마 배우들을 한 분, 한 분 떠올리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재후 작가는 "원작 팬분들께 그저 감사하다"라며 "드라마 '메모리스트'는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 배우와 제작진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중이니, '메모리스트' 재미있게 봐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3회는 1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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