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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프로포폴 투약 의혹 부인…"레이저 시술 받았을 뿐"

    [데일리안] 입력 2020.02.18 19:55
    수정 2020.02.18 20:00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 받았다"며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가량이다.


소속사는 "강도 높은 레이저시술을 받았다"며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동생의 명의를 빌린 배경에 대해선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며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했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없이 전달했다.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원장의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하여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소속사는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개월간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며 수사기관의 요청 시 협조할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배우 하정우를 믿고 응원해 주신 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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