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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손예진, 코로나19 관련 대구에 1억원 기부

2020.02.27 09:00 | (sjboo71@dailian.co.kr)

배우 손예진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27일 "손예진 씨가 지난 26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성금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 구매와 의료 지원에 쓰인다. 대구 내 저소득 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출신인 손예진은 "대구는 나고 자란 고향이자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곳이다"며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곳이라, 뉴스를 통해 대구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느 때 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과 코로나 치료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병헌, 정우성, 김혜수, 공유 신민아, 김우빈, 박보영, 주지훈, 유재석, 강호동 등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성금을 기부했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도심 속 동물원, ‘주렁주렁’ 동탄에 온다

2020.02.27 09:00 | (kwakth@dailian.co.kr)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몰로 들어서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에 어린 자녀들을 위한 체험형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인근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대표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로 명성이 높은 ‘주렁주렁’이 입점을 확정 지은 것이다. ‘주렁주렁’은 경기도 하남, 일산, 경주에 이어 영등포 타임스퀘어까지 총 4개 지점에서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동물원을 테마로 하는 ‘주렁주렁’은 울타리 없는 동물원을 지향해 누구나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기준으로 3개 점포(하남, 일산, 경주)에 연간 89만명의 방문객이 몰렸을 정도다.
최근 대형 쇼핑몰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에 중점을 둔 체류형 쇼핑몰을 지향하면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주렁주렁’의 경우, 자녀들과 부모님이 함께 방문하는 애니멀 테마파크의 특성 상 관람객의 체류시간이 길기 때문에 대규모 쇼핑몰에 입점하거나 인근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일산점은 킨텍스 인근에 위치한 대형마트인 롯데 빅마켓 내에 입점했고, 하남점은 스타필드 하남 바로 앞에 입점했다. 최근 문을 연 타임스퀘어점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부에 입점해 테마파크 관람과 쇼핑이 동시에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체류형 쇼핑몰로 들어서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에도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을 비롯해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존 ‘디스커버리 인도어파크’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는 시설이 입점할 예정으로 동탄신도시를 대표하는 체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동탄2신도시 문화복합용지 8블록에 들어서는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상품 컨셉과 설계 등에서 경기도시공사 공모사업 부분 종합평가 1등을 자치한 상업시설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 연면적 기준 6만 893㎡ 규모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에는 ‘주렁주렁’이 국내 5번째이자 최대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글로벌 네이처 브랜드인 ‘디스커버리’社의 ‘디스커버리 인도어파크’가 입점계약을 체결해 알찬 체험형 키테넌트를 2개나 갖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몰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는 입지적 장점까지 갖추고 있어 체험형 시설을 방문하는 인파는 물론 호수공원을 방문하는 인파까지 모두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쇼핑몰은 어린이 수요를 포함한 가족 수요를 사로잡는 것이 필수인 만큼 동물과 직접적인 교감이 가능한 체험형 애니멀 테마파크인 ‘주렁주렁’은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며,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에는 주렁주렁이 국내 최대 규모로 입점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스커버리 인도어파크’까지 들어서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방문객을 중심으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누릴 수 있어 상업시설 입점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2 에 위치해 있다.

LH, 올해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매입공고

2020.02.27 08:59 | (wiing1@dailian.co.kr)

LH는 우량입지의 매입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 매입공고 및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방식’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 또는 건축중인 주택(다가구‧다세대)에 대해 건축완료 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뒤 준공 후 매입해 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주택을 매입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및 저소득 청년, 신혼부부에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임대 대상주택이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조건이 저렴해(시세의 30%~50% 수준) 최소한의 주거비로 기존 생활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완성주택을 매입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전 매입약정을 통해 건축 주요공정에 LH가 점검을 실시하므로 전반적인 주택품질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민간사업자는 미매각‧미분양 위험해소 및 건축 과정에서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입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신청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대상 주택을 선정한다.
지속적인 주택확보 및 공급을 위해 올해 2월26일부터 필요물량 확보 시 까지 연중 수시로 접수하며,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위험에 따라 별도 공지 전까지는 기존 방문접수 방식이 아닌, 우편 및 유선 상담을 우선 진행한다.
한편, LH는 지난해 도입 첫 해 서울 등 도심의 대학가 및 지하철역 인근의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대규모로 신축주택을 확보하는 등 전체 매입임대 물량의 10% 수준인 2500가구를 매입약정 체결했다. 또 이러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신탁회사가 해당사업의 주체가 되는 방식인 ‘관리형 토지신탁 방식’을 확대 및 안정적인 건설사업 관리로 민간사업자의 사업참여기회와 자금조달방식 다변화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수요 및 특정계층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공급하기 위한 주택을 우선매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CU, 꼬꼬덮밥 인기에 카테고리 매출 2배 껑충

2020.02.27 08:54 | (csk3480@dailian.co.kr)

KBS 인기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다섯번 째 경연 우승 상품인 꼬꼬덮밥이 CU의 즉석덮밥 카테고리 규모를 곱절로 키우며 상품 화제성과 축산농가와의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꼬꼬덮밥은 지난 14일 방영된 편스토랑에서 ‘우리 닭’을 주제로 개그맨 이경규가 개발한 메뉴를 상품화해 CU가 단독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매콤달달한 이경규 특제 마라마요 소스와 고소하고 바삭한 양파 후레이크가 특징으로, 국내산 닭고기 순살을 각각 달콤짭조름한 간장소스와 매콤 알싸한 맛의 마라소스에 볶은 간장맛과 마라맛으로 출시됐다.
프로그램의 기획 취지가 우리나라 농축수산가의 소비 촉진을 지원하는 것인 만큼 메인 식재료 뿐만 아니라 밥도 국내산 햅쌀만을 사용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꼬꼬덮밥은 출시 단 2일 만에 즉석덮밥 카테고리 매출, 판매량 기준 1위를 모두 차지했다.
꼬꼬면 출시, 치킨 전문점 운영 등 닭고기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개그맨 이경규가 내놓은 닭 메뉴라는 점 때문에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이다.
이제까지 편스토랑을 통해 출시된 상품들이 마장면, 미트파이, 파래탕면 등 비교적 생소했던 반면, 이번 상품은 닭고기를 활용한 덮밥으로 친숙한 메뉴라는 점도 초반 흥행에 일조했다.
이렇게 출시 직후 먹어본 사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따라 호평을 남기면서 꼬꼬덮밥의 매출 곡선은 더욱 가팔라졌다.
꼬꼬덮밥(2종)은 출시 약 10일이 지난 이달 25일, 동일 카테고리 내 30여 가지 상품을 모두 합한 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꼬꼬덮밥 출시로 CU의 즉석덮밥 규모가 2배 뛴 셈이다.
이처럼 꼬꼬덮밥이 크게 히트하면서 BGF리테일은 단 10일 만에 국내산 닭고기 8톤가량을 소비하는 효과를 냈다.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인 편스토랑 누적 후원금도 크게 늘었다.
김은경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MD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가 깊은 개그맨 이경규씨의 레시피가 통한 것이 이번 상품의 히트 비결”이라며 “편스토랑 제휴 상품들의 수익금 일부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에 사용되는 만큼 CU도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상품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대구‧경북지역에 1억원 상당 위생용품 긴급지원

2020.02.27 08:51 | (csk3480@dailian.co.kr)

G마켓-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대구‧경북지역에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 총 1억원 규모의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베이코리아는 대구‧경북지역 소방본부와 자가격리 장애인, 장애인 활동지원 대체인력들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한다. 이베이코리아가 ‘도움이 절실한 현장에 정확히 필요한 물건을 전달하자’는 기조 아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온 만큼 각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장에 가장 필요한 물품을 수급해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 소방본부는 환자이송 수요가 급증해 타 지역 인력까지 동원되는 상황이라 위생용품 물량이 절실히 필요하다. 아울러 전체 코로나19 사망자 중 장애인 비율이 높고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집단 감염되는 등 ‘재난약자’로서의 장애인 상황이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대구‧경북 지역 사회복지시설이 일제히 휴관한데다 자가격리된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목욕, 개인위생, 투약 등 일상적 지원이 여전히 필요한데도 자가격리 이유로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민간 장애인 단체들이 이들을 방문해 인력을 투입하고 있어 위생용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 후원쇼핑, 나눔쇼핑 기금으로 소방관 지원을 통해 국민안전 가치를 실현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방소방본부에 누적 2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강원도 산불이 발생했을 때는 장애인, 노인 등 이동약자들이 있는 복지관, 병원 등에 대피용 휠체어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장애용품 전문관인 옥션 ‘케어플러스’를 운영하며 장애용품 스타트업들의 판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위생용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국민이 감염병 사태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베이코리아도 가장 필요한 곳에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지원하는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친 활약' 데 브라위너, 위기의 맨시티 지탱

2020.02.27 08:46 | (kimrard16@dailian.co.kr)

에이스 케빈 데 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맨시티는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차전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맨시티는 8강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현재 맨시티는 위기에 놓여있다.
맨시티는 과거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며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향후 2년 간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UEFA 주최 대회 참가 금지 처분을 받았다.
FFP 규정에 따르면 유럽의 축구 구단들은 수입을 초과해 지출할 수 없는데 맨시티는 이를 위반했다.
실제 맨시티는 수입보다 많은 지출을 했으면서 이를 스폰서십(후원) 수입으로 부풀려 위배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전해졌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박탈 당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선수단이 크게 동요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맨시티는 흔들리지 않고 있다. 그 중심에는 데 브라위너가 자리하고 있다.
맨시티는 징계 발표 이후 치른 첫 경기서 웨스트햄을 2-0으로 격파했다. 에이스 데 브라위너가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데 브라위너의 활약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수비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회심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렸고, 이를 가브리엘 제주스가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데 브라위너는 후반 37분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처리하며 팀의 역전을 이끌어냈다.
2경기 연속 1골-1도움을 데 브라위너의 활약 덕에 맨시티는 징계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가던 길을 계속 가고 있다.

갤러리아 광교 내달 2일 오픈…“경기권 최고의 명품 라인업 갖출 것”

2020.02.27 08:42 | (csk3480@dailian.co.kr)

한화갤러리아가 3월2일 수원 광교 컨벤션복합단지에 신규 백화점 점포로 ‘갤러리아 광교’를 오픈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이하 ‘갤러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이자 10년 만에 오픈하는 신규 점포로 갤러리아 백화점 사업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 받는다. 연면적 15만㎡에 영업면적은 7만3000㎡(2만2000평)로 지하층에서 지상 12층(영업공간 지하1층~지상 12층)의 규모다.
갤러리아 광교의 경쟁력은 외관에서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갤러리아 광교는 거대한 암석층 단면 문양을 형상화환 외관에 삼각형 유리로 만들어진 유리통로가 입구에서부터 전 층을 나선형으로 휘감고 있다.
백화점에는 창문이 없다는 정형적인 형식을 깨고, 갤러리아 광교는 유리 통로인 ‘갤러리아 루프’로 백화점 최초로 전 층에 빛을 들여오는 파격을 선보였다.
갤러리아 광교의 콘셉트는 ‘Lights in your life(당신 삶의 빛)’이다. 프리즘을 연상시키는 1451장의 삼각 유리가 ‘갤러리아 루프’를 이루고 있으며, 이를 관통한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이 매장에 쏟아진다. 다양한 빛의 스펙트럼처럼 갤러리아 광교는 고객들에게 쇼핑, 문화, 예술, 미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안,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다채로운 빛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 루프’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갤러리아 루프’가 감싸고 있는 외관이다. 갤러리아 광교 외관은 세월이 퇴적된 거대한 암석의 아름다운 단면을 14가지 종류의 화강석과 12만 5000장의 석재로 형상화, 심미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이로 인해 ‘갤러리아 루프’가 퇴적층에 묻혀진 광석처럼 빛나는 시각적인 효과를 연출한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 효과로 암석 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효과가 극대화된다.
‘갤러리아 루프’는 빛을 따라 걸으며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로드’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총 540m의 ‘갤러리아 루프’에는 쇼핑 뿐 아니라, 유명 작가의 아트워크가 곳곳에 설치돼 있다. 특히 3층과 10층 ‘갤러리아 루프’의 계단형 광장 ‘루프 스퀘어’에서는 아트워크 전시 외에도 이벤트가 병행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갤러리아 루프’는 백화점의 안과 밖을 빛으로 연결시켜주는 고리로 광교 도심과 호수공원을 연결하는 ‘도심 속 산책로’로서 갤러리아 광교의 공간적 의미를 확장한다. 특히 8층에서 9층으로 올라가는 구간인 ‘스카이브릿지’에는 발 밑부터 천장까지 유리로 된 공간을 선보이며 이를 극대화했다.
갤러리아 광교 건물은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 아이콘이자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렘 콜하스의 ‘OMA’ 건축사무소에서 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 광교는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넘어서, 국내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건축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 광교는 수원 지역 최고의 명품 라인업을 갖추고 수원은 물론, 용인‧동탄‧분당 등 경기 남부권의 명품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명품을 비롯해 수입 컨템퍼러리, 프리미엄 코스메틱, 그리고 상품과 체험을 결합한 홈리빙 및 키즈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MD 구성을 갖췄다.
총 브랜드는 440여개로 ▲구찌‧펜디‧발렌시아가 등 명품 뷰틱을 비롯해 ▲불가리‧예거르쿨트르‧IWC‧태그호이어‧쇼메 등 명품시계 및 주얼리, 그리고 ▲오프화이트‧발리‧파비아나필리피 등 명품 여성으로 수원지역 최고의 명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주요 명품 브랜드로 구성된 2층 명품뷰틱 매장은 올해 상반기내로 브랜드 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갤러리아는 ‘경기권 최상위 명품 라인업’을 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다수의 명품 브랜드들과 긍정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경기권 최상위 명품 라인업 구축’은 ‘의지나 희망사항’이 아닌 다수 명품 브랜드들과 긍정적 협의 및 입점 실무 작업 등에 기반한 ‘구체적 사실’이고 멀지 않은 시점에 고객 및 업계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은 식품관인 고메이 494 ▲1층은 화장품과 하이주얼리&워치 ▲2층은 명품뷰틱 ▲3층은 명품여성‧컨템퍼러리 ▲4층은 국내 여성 캐주얼‧슈즈 ▲5층은 남성‧아웃도어 ▲6층은 키즈‧애슬레저‧란제리 ▲7층은 스포츠‧골프‧진‧이지캐주얼 ▲8층은 홈리빙 ▲9층은 식당가인 고메이월드 ▲10~11층 영화관(CGV) ▲12층은 VIP라운지(갤러리아라운지)‧문화센터‧유튜브스튜디오(갤러리아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2층에 위치한 VIP 라운지인 갤러리아 라운지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광교의 VIP 커뮤니티를 리딩할 계획이다.
갤러리아 광교는 층마다 특정 수요와 취향을 특화한 매장을 선보인다. ▲1층 스킨케어 라운지와 프리미엄 향수 특화존 ‘메종드퍼퓸’ ▲4층 국내 디자이너 백 편집숍 ‘백 컬렉션’ ▲5층 셔츠&ACC 편집샵과 시가샵이 구성된 ‘맨즈컬렉션’, 웨어러블 IT기기 매장과 카페가 결합된 ‘맨즈라운지’ ▲6~8층 삼성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6층 수족관 및 플랜테리어(Planterior= Plant+Interior) 관련 상품 구매와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카페 ‘아쿠아가든’, 란제리 편집숍 ‘란제리 부티크’ 그리고 ‘키즈카페’ ▲7층 스포츠 레저 층에 걸맞는 디톡스바 ▲8층 북카페 ▲12층 유튜브스튜디오 ‘갤러리아 스튜디오’ 등이다.
특히 6~8층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와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특화 매장을 통해 가전·전자 제품의 메카로 발돋움 한다.
6~8층에 복층으로 구성된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토어’는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미래형 매장이다. 3개층을 관통하는 미디어아트와 AR(증강현실) 셀피존이 결합된 초대형 아트 구조물인 ‘인피니티 타워’를 설치해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들의 상호 활동을 통한 복합문화 체험을 구현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레고와 IT기기를 결합해 드로잉을 체험하는 ‘키즈존’ ▲최신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체험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체험존’ ▲스마트폰으로 만든 나만의 아바타로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사이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삼성타운’ ▲나만의 폰케이스를 꾸밀 수 있는 ‘커스텀 스튜디오’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스마트싱스 홈’ ▲청음공간 ‘하만 사운드 시어터’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데이코’ 등을 선보인다.
8층에는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관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문을 연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지난 2016년 LG전자가 론칭 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서울 논현동에 쇼룸을 개관한 이후 백화점에 전용관을 여는 것은 처음이다. 냉장고,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의 빌트인 라인업을 갖췄다.
갤러리아 광교는 대규모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고급 오피스텔, 호텔과 아쿠아리움(올해 말 오픈 예정)등 다양한 시설이 연계된 형태로 갤러리아가 처음 선보이는 대형 복합 쇼핑몰의 형태다. 이에 갤러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백화점인 압구정동 명품관에 이어 갤러리아 광교를 ‘제2의 명품관’으로 키우겠다는 비전 하에 오픈 1년차 매출액 목표를 5000억원으로 잡았다.
김은수 갤러리아 대표이사는 “갤러리아 광교는 명품 브랜드 입점 뿐 아니라,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며 명품관, 대전 타임월드와 함께 백화점 사업 성장 동력의 트로이카가 될 것”이라며 “2020년은 갤러리아 광교 오픈을 필두로 백화점 사업 강화와 함께 온라인몰 개편, 플랫폼 기반 신사업, 신규 브랜드 발굴 및 사업 전개가 가시화되는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잔여 자사주 활용이 주가 키 드라이버”-메리츠증권

2020.02.27 08:29 | (sw100@dailian.co.kr)

메리츠증권은 27일 차기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삼성물산에 대해 “잔여 자사주 활용 방안이 주가 키 드라이버(key driver)”라며 “유의미한 자체 주가 상승을 위해선 잔여 자사주 활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전날 삼성물산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크게 2가지다.
은경완 연구원은 먼저 삼성물산의 배당정책에 대해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수준을 재배당 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배당수익·경영환경 등을 감안해 매년 확정, 최소 지급액은 현 주당 배당금인 2000원(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 1.8%)”이라며 자사주에 대해선 “보유 자사주(13.8%) 중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따른 취득분(1.5%)을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이번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은 연구원은 “관계사 배당이 현 수준에서 유지되더라도 재배당률 상향을 통해 주주환원 규모는 확대될 수 있는 구조”라며 “기존 확정 주당 배당금(FY17~FY19 DPS 2000원 지급) 정책이 투자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 대신 추가 업사이드를 기대하기 어려웠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짚었다. 다만 대부분의 배당 수익이 삼성전자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가 동조화 현상 심화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사라진 만큼 보유 자사주 활용 방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면서 “자사주 소각 규모가 아쉬울 순 있지만 주주 기대엔 일정 부분 부응했고 사측은 잔여 자사주(12.3%)를 향후 인수·합병(M&A)을 포함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또는 추가 소각 등의 형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본업인 건설의 외형 확장이 제한적이고 상사의 영업환경 등을 감안할 때 자체 사업 호조를 통한 주가 상승은 기대하기 힘든 여건이라고 판단했다. 은 연구원은 “배당정책 역시 점진적인 확대 추세인 것은 맞으나 타 고배당 종목들 대비 돋보이긴 역부족으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연동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것도 같은 연유”라고 봤다.
이어 “실제 기업가치의 대부분도 보유 지분가치로 설명되는 현실”이라며 “결국 유의미한 자체 주가 상승을 위해선 잔여 자사주 활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파라다이스, 실적 감소 우려...주가 단기 조정폭↓"-현대차증권

2020.02.27 08:25 | (esit917@dailian.co.kr)

현대차증권은 27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주가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종가기준으로 파라다이스는 1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실적감소 우려와 외인카지노의 센티멘트 악화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2월 실적부터 영향이 있겠지만 예상보다 카지노 부문의 타격은 적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되어야 파라다이스 주가도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생보업계, 위기 극복 지원방안 시행

2020.02.27 08:24 | (boo0731@dailian.co.kr)

생명보험업계가 최근 전국적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방안 시행에 나선다.
샌명보험협회는 보험료 및 계약대출이자 납부 유예, 구호물품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위기극복을 위한 건전한 보험모집 문화 확립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생보업계 공동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생보업계는 보험료 및 계약대출이자 납부 유예,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국민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적기 지원을 실시하고,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함과 동시에 편리하고 신속한 보험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생보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월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명보험 관련 자격시험을 다음 달 6일까지 잠정 중단했다.
아울러 일부 코로나19 감염 불안 심리를 이용해 불필요한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등 보험 공포 마케팅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험업계 차원의 자정노력을 강화하고, 자극적인 문구 등을 이용한 과장 광고 및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다.
각 생보사는 역량과 특성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손세정제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거나, 필요물품을 조기 구매함으로써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위해 보험사 자체 시상 행사 등에서 온누리 상품권 활용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한편, 생보협회는 임직원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해 피해 국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에도 생보업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이 기고만장하며 훈수 두는 이유

2020.02.27 08:20 | ()

중국 측에서 최근 잇따라 한국의 방역을 평가절하하며 훈수를 두는 듯한 발언이 나와 공분이 일었다. 대표적인 발언이 후시진(胡錫進) 환구시보 편집인의 SNS 발언이다. 개인 발언이긴 하지만 관영매체의 편집인이라는 지위에 있기 때문에 발언의 무게가 남다르다.
후시진은 22일에 ‘한국의 전염병 사태가 심각하며, 한국의 행동이 느리다’고 써서, 한국에서 ‘남 말하네’라는 조롱이 나왔다. 그밖에도 후시진은 “중국에서의 발병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제 상황이 바뀌고 있다”고 한풀이식 발언을 하기도 했다.
중국이 한국의 대처가 느리다고 지적하는 것은 그들이 우한-후베이성을 봉쇄했기 때문이다. WHO에서 중국의 대응을 치하하는 듯한 발언이 나와 이 또한 공분을 불러일으켰는데, WHO가 중국의 공을 인정한 것도 우한-후베이성 봉쇄인 걸로 보인다.
중국은 지난 1월 23일에 우한 봉쇄를 단행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634명인 시점이었다. 우한 인구 1100만이다. 이 정도 대도시를 봉쇄한 것은 유래를 찾기 힘들다고 한다. 함께 봉쇄된 황강은 750만, 어저우는 107만 명이다. 그후 후베이성 일대로 봉쇄선이 넓혀지면서 약 5800만 명 정도가 봉쇄선 안에 갇혔다.
당시 우한과 후베이성 주변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사람을 막는 모습을 보며 야만적이라고 우리 언론이 비웃었었다. 우한 봉쇄가 너무 늦어서 바이러스가 확산됐다고 집단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나도 당시 방송에서 뒤늦은 봉쇄의 문제를 지적했던 사람 중의 하나다. 남의 일이라서 역지사지를 못했다. 반성한다.
우리 일이 되니까 상황이 달라진다. 인구 250만의 대구에서 26일 기준으로 확진자 710명이 나왔다. 인구 266만의 경북에선 확진자 317명이 나왔다. 대구경북 합쳐서 500만 정도 인구에 확진자 1000명 이상이다. 이 정도면 우한 지역이 봉쇄될 때의 상황을 뛰어넘었다.
하지만 지역 봉쇄는 상상도 할 수 없다. 우리가 못하는 걸 너무 쉽게 남에게 요구했다. 중국인의 시각에서 보면, 당연히 봉쇄할 상황인데 한국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수많은 한국 누리꾼이 중국의 대응을 조롱했었는데, 거기에 대한 억하심 정도 있을 것이다.
환구시보는 24일에 신천지를 언급하며 "한국 정부는 종교 단체의 부적절한 행위에도 관여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 같으면 진작 철퇴를 가했을 텐데 한국은 종교자유로 그냥 둔다는 것이다. 실제로 신천지는 중국에서 공안이 규제한다. 전광훈 목사의 서울시내 집회도 언급했다. 중국 같으면 이런 집회에도 당연히 철퇴를 가했을 텐데, 선뜻 물리력을 발동하지 못하는 한국 정부가 답답할 것이다.
환구시보는 25일 사설에서도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며, 대구와 서울 간에 아직도 교통이 이어지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동시에, 한국처럼 “10만 제곱미터(㎡)도 안 되는 영토에 5000만 명이 몰린” 나라에 발병이 국지적인 문제라고 판단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취지의 주장도 펼쳤다. 이 말로 한국 전체를 위험 지역으로 간주해 한국인의 입국을 규제하려는 중국 측의 논리를 이해할 수 있다.
환구시보의 영문자매지인 글로벌타임스는 26일에 “만약 (외부 유입으로) 중국에서 감염이 다시 늘어난다면 중국의 그동안 노력이 헛수고가 될 것”이라며, 그 경우 중국 내 감염 재확산이 곧 ‘세계 감염병 전쟁의 고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후베이성을 봉쇄한 것처럼 위험 지역 국민의 입국도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위험 지역이란 일본, 한국, 이란, 이탈리아를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입장도 나름 이해는 되지만 말하는 태도가 부당하다. 우리는 중국에게 최대한 성의를 보였다. 그렇다면 중국도 한국에 대해 말할 때 어조를 달리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중국은 코로나19의 발원지다. 이 부분은 지워버리고 우한봉쇄의 공만 주장해선 빈축을 살 수밖에 없다.
중국 측이 주장하는 한국의 문제는 양국의 체제가 달라서 나타나는 일이다. 한국은 민주국가이기 때문에 독재통제 국가인 중국처럼 자국민을 봉쇄하고 방치하기 힘들다. 종교 단체나 집회하는 시민들에게 공권력의 철퇴를 가하는 것도 힘들다. 중국이 봉쇄나 탄압으로 효율적인 방역을 할 수 있다며 자랑하듯 말하는 것은, 사실 자기들 체제가 독재체제라고 스스로 고백하는 것과 같다.
코로나19의 초기 대응을 못한 것이 바로 그런 독재체제 때문이었다. 발생초기에 이를 알렸던 의사가 유언비어 유포로 규제당하는 등 어이없는 은폐, 무대응이 나타난 것은 지방 관료들이 중앙의 눈치만 봤기 때문이었다. 중국이 정상적인 민주국가여서 초기 대응을 잘했으면 1100만 도시 봉쇄까지 가지도 않았을 것이다.
정리하면, 한국은 초기 대응은 투명하게 잘하는 반면 심각한 상황이 됐을 때 중국처럼 자국민을 상대로 과격한 조치를 취하기 힘들다. 중국은 초기 대응은 황당한 복지부동이지만 일단 중앙당이 중대사안으로 규정하는 순간부터 무자비한 공권력이 발동된다. 이런 차이를 서로 이해하고 존중해야지, 조롱하고 과시하듯 말하면 무의미하게 상대국을 자극하게 된다.
중국 공산당 입장에선 자국민에게 크게 체면을 구겼기 때문에, ‘보아라. 선진적인 한국도 저렇게 엉터리다. 우린 봉쇄로 선방했다’라고 선전해 체면도 세우고 체제우수성도 알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중국에게 성의를 다했던 이웃에 대한 도리도 잊어선 안 된다. 과도하게 오만한 태도는 양국관계에 좋을 것이 없다.
글/하재근 문화평론가

덜미 잡힌 유벤투스, 호날두·메시 맞대결 또 불발?

2020.02.27 08:18 | (kimrard16@dailian.co.kr)

세기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축구 천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만남이 또 다시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둘은 호날두가 2009-10시즌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스페인 무대서 수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시즌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맞대결은 오로지 챔피언스리그에서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아쉽게도 지난 시즌에는 호날두의 유벤투스가 8강서 아약스에 밀려 탈락하면서 메시와의 맞대결이 성사되지 못했다.
올 시즌 역시 맞대결 가능성은 희박하다.
유벤투스는 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3월 18일 홈에서 열릴 2차전에 부담을 안게 됐다.
최근 리그 11경기 연속골로 완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던 호날두는 침묵을 지켰고, 팀도 영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바르셀로나 역시 상황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전날 나폴리 원정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선제골을 내주며 경기 내내 끌려가다 그리즈만이 후반 12분 동점골을 넣으며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이스 메시의 부진한 경기력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그나마 호날두와 메시 모두에게 다행인 것은 16강 2차전을 홈경기로 치른다는 점이다.
그래도 원정서 소중한 승점을 챙긴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0-0으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한층 더 유리하다.
유벤투스 역시 1차전 0-1 패배는 홈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1차전에서 나란히 부진에 빠지며 아쉬움을 남겼던 호날두와 메시가 안방서 팀 승리를 이끌며 맞대결 가능성을 다시 키워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코로나19] 손보업계, 소비자 지원방안 마련…업무 대응 강화

2020.02.27 08:17 | (boo0731@dailian.co.kr)

손해보험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보험소비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손보업계는 보험료·대출 원리금 등 납부 유예 및 대출만기 연장을 실시하고,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보험계약 대출 신속 지급에 나서기로 했다. 또 피해 보험가입자 등에 대한 신속한 보험가입 조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금을 지급할 방침이며, 소상공인 보증 지원 등도 실시한다.
아울러 손해보험협회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 차단 노력에 동참하고자 협회 업무 대응을 강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19와 관련한 보험 민원상담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인력을 전진배치하고,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건물 폐쇄 등이 이뤄질 경우 상담인력을 재택근무로 전환해 온라인, 유선상담 등 비대면 상담이 가능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조장하고 이를 이용한 상품 판매가 이뤄지지 않도록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보험 광고에 대한 미승인 조치 등 광고 심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시험을 3월 첫째 주까지 총 4회 취소하고 3월 예정된 민관합동 보험사기 조사교육 등 관련 집체교육을 연기하기로 했다. 향후 코로나19의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자격시험 취소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손보협회 임직원들은 격리 대상자 및 의료진 후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손보업계도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극복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 마스크 및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실천중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인수…생활체육 활성화 박차

2020.02.27 08:10 | (boo0731@dailian.co.kr)

삼성생명은 다음 달 1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기 남녀 배드민턴단을 인수한다고 27일 밝혔다. 1996년에 창단된 삼성전기 배드민턴단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남녀선수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생명은 기존에 운영해오던 남·여 탁구단, 레슬링단과 배드민턴단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아마추어 종목들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탁구단의 경우 지난해 6~7월 탁구클럽대축제, 11월에는 동호인 400명이 참석한 왕중왕전을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하우에 기반해 배드민턴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재능있는 배드민턴 인재 발굴 및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국가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삼성전기 소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는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김동문-길영아 혼합복식조, 2004년 아테네올림픽 하태권-김동문 남자복식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용대-이효정 혼합복식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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