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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택배사업자 신청…“주 52시간 직고용으로 택배업 새 표준 만들 것”

2020.10.30 13:59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csk3480@dailian.co.kr)

쿠팡이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 14일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다양한 배송서비스 도입 및 확대를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했다”며 “이번 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새로운 택배사(CLS)의 배송기사도 쿠팡친구(쿠친)들과 동일한 근로조건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쿠팡의 자체 배송인력인 쿠팡친구는 직고용, 주 5일, 52시간 근무, 4대보험 적용, 차량, 유류비, 통신비에 15일 이상의 연차, 퇴직금 등을 지급한다.
쿠친은 이미 주 5일, 52시간 근무와 분류전담 인력인 헬퍼의 별도 운영을 통해 배송인력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개발과 인프라 투자도 지속해왔다. 쿠팡은 물류센터와 배송시스템에 AI기술을 적용해 분류, 포장, 적재, 배송경로 등에 혁신적 기술을 도입하고 지난 2년간 자동화 설비에만 4850억원을 투자하는 등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지난 13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도 “직고용을 활용하고 있는 쿠팡 등의 사례를 참고해 택배 종사자들의 주5일 근무방안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쿠팡의 이런 혁신이 택배사업에도 적용될 경우 그동안 불합리한 근로조건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던 택배업계도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직고용, 주 5일, 52시간으로 쿠팡발 택배산업 새 표준이 시작되는 셈이다.
쿠팡은 “택배사업을 통해 고객경험을 최상으로 추구하는 동시에 택배기사들의 근로조건 역시 최고를 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몬, 3분기 슈퍼세이브 이용자 매출 5배 급증

2020.10.30 10:59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csk3480@dailian.co.kr)

티몬이 3분기 자사의 프리미엄 멤버십 ‘슈퍼세이브’ 이용자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9% 증가하고 매출은 450%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세이브 회원들의 건당 구매금액 역시 같은 기간 213% 증가했다.
티몬 슈퍼세이브는 하루 약 82원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2018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해 1300여개의 회원 전용 상품, 차별화된 할인쿠폰과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타임커머스를 통한 ‘특가딜’과 시너지가 더해지며 멤버십 회원들의 건당 구매금액은 3배이상(213%) 증가했다. 현재 티몬에서 ‘특가’로 검색하면 2만개에 가까운 특가딜을 만나볼 수 있으며, 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20만개에 달한다.
충성고객층의 강화와 함께 특가딜을 통한 매출 상승폭이 커짐에 따라 파트너 지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신규파트너가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어났고, 딜을 진행하는 입점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티몬은 파트너들과 함께 차별화된 특가딜을 선보이는 동시에 슈퍼세이브의 혜택을 더해 고객 만족과 매출증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통한 차별화된 특가딜에 쇼핑에 최적화된 멤버십 제도를 더한 결과 고객들에게는 압도적 혜택을, 입점 파트너사들과는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티몬만의 특가딜을 강화하고 멤버십 등 혜택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LG전자 맞손…가정간편식 시장 디지털 트렌드 선도

2020.10.30 10:53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동원F&B가 LG전자와 손잡고 가정간편식(HMR) 시장 디지털 트렌드 선도를 위한 사업 협력에 나섰다.
동원F&B는 29일 서울 논현동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에서 LG전자와 ‘간편식 자동조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체결식에는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가전의 HMR 최적 조리 솔루션 공동 개발 ▲동원몰과 LG ThinQ 플랫폼 등 온라인 커머스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동원F&B는 햄, 만두, 죽 등 23종 제품의 최적 조리 알고리즘을 LG전자 광파오븐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리챔, 양반죽 등 동원F&B 대표 제품부터 에어프라이어 전용 HMR 브랜드 ‘퀴진’의 다양한 제품까지 LG 광파오븐을 통해 간편하고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동원F&B는 향후 대상 제품을 확대하고 전용 브랜드 제품까지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는 ThinQ 앱과 클라우드 서버를 연동해 오븐의 별도 조작 없이 간편식을 자동 조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바코드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최적의 조리 방법과 시간이 오븐에 자동으로 설정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재옥 동원F&B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은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가정간편식 시장의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LG전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스마트 가전으로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와 LG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념해 동원F&B의 간편식 제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LG ThinQ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 경력사원 모집

2020.10.30 10:39 |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wiing1@dailian.co.kr)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홈센터에서 운영하는 홈 임프루브먼트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Ace Hardware)’는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온라인 기획 및 운영, 마케팅 기획, 상품MD(가구/하드웨어), 건자재 영업이다.
온라인 기획은 온라인 관련 중장기적 e커머스 사업계획을 수립 및 온라인쇼핑몰 관리와 개발 서비스를 담당한다. 또 O2O 서비스 기획 및 플랫폼 구축의 업무도 맡는다. 정규학사 이상 및 e커머스 비즈니스와 사업 기획 및 운영 경력이 필요하다.
온라인 운영은 온라인 쇼핑몰 관리 및 영업관리, 자사몰 상품 관리 및 온라인 픽업서비스 지원 업무를 맡는다. 학력은 무관하며 신입 지원도 가능하다. 3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마케팅 기획은 마케팅 전략 및 온/오프라인 채널 마케팅, 제휴/미디어/광고/판촉 기획 업무 등을 수행한다. 7년 이상의 관련 동종업계 및 유통사 마케팅 경력자를 모집한다.
상품MD는 상품기획 및 시장 트렌드 분석을 비롯해 판매전략과 신상품 프로모션 기획, PB개발 및 상품 소싱 등을 담당한다. 전문대졸 이상 지원 가능하며, 관련 업무 2년 이상 경력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건자재 영업은 공무와 영업 부문을 채용하며, 3년 이상의 경력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지역은 서울 본사(건자재 영업은 서울, 경기)이며, 다음달 1일 23시까지 유진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사람인에서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1차 실무, 2차 임원),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전형별 합격자는 E-mail, SNS, 유선전화 등을 통해 개별안내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람은 유진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진홈센터 인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세계톰보이, 43주년 기념해 열흘간 매일 한 가지 아우터 43% 할인

2020.10.30 09:58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달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론칭 43주년을 기념한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을 포함한 전국 정상 매장(정상가격에 판매하는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 진행된다.
먼저 스튜디오 톰보이는 브랜드 위크 기간 동안 여성용 겨울 아우터를 매일 한 가지씩 선정해 43%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의 히트 아이템인 오버핏 코트, 헤링본 자켓, 덤블 라이더 자켓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원하는 제품의 할인 날짜를 확인해 해당일에 매장에 방문하거나 S.I.VILLAGE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스튜디오 톰보이의 가을 신상품은 20%, 겨울 신상품은 10% 할인해 판매하며, 43주년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계절에 관계없이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레터링 후드, 맨투맨, 츄리닝 팬츠도 한정 수량 판매한다.
43주년을 기념한 스튜디오 톰보이와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의 한정판 협업 제품도 출시된다. 로우로우의 베스트셀러인 트렁크를 축소한 알트렁크 나노와 트래블 파우치 3종 세트 두 제품으로, 여행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에 스튜디오 톰보이만의 색깔을 입혔다.
또한 로우로우 알트렁크 601 PILOT 트렁크에 알나노 트렁크, 알트래블 파우치 3종, 콜라보 티셔츠 1종, 모나미 153DIY 펜키트 및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는 스튜디오 톰보이 호텔 럭키 트렁크 패키지도 정가 대비 43% 할인된 가격에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행사 기간 동안 전 구매 고객을 위한 푸짐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아티스트 ‘티보에렘’과 협업한 크로스백, 스티커, 아트 쇼핑백, 모나미와 협업한 DIY펜 키트 등을 한정 수량 증정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담당자는 “브랜드 위크는 스튜디오 톰보이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준비한 행사로 1년 중 가장 큰 할인 혜택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면서 “올해는 로우로우와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제품까지 준비해 더욱 특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일 연속 세 자리…신규 확진자 114명·사망자 1명

2020.10.30 09:56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trustme@dailian.co.kr)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세 자릿수 발생을 보였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한 이후 환자 발생 규모가 점차 늘어나는 모양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1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93명 △해외유입 사례 21명으로 파악됐다.
지역감염 사례의 77.4%는 △서울 47명 △경기 2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72명)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확진자는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1명·10명으로 파악됐다.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21명 중 4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7명은 △경기 9명 △울산 2명 △충북 2명 △서울 1명 △인천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62명으로 집계됐다.

GS샵, ‘순천 파인힐스CC’ 골프장 패키지 론칭

2020.10.30 09:53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csk3480@dailian.co.kr)

GS샵이 내달 1일 새벽 1시부터 전라남도 명문 ‘순천 파인힐스CC’ 겨울시즌 골프장 이용권을 판매한다.
‘순천 파인힐스CC’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대표 골프장으로 파인코스, 레이크코스, 힐스코스 총 27홀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패키지 이용권은 4인 1팀 기준이며, 골프 그린피 외에 숙박권과 식사권 등이 포함된다. 구성은 ‘1박 2일 패키지(36홀+조식 1회+석식 1회+2인 1실 골프텔 1박)’와 ‘2박 3일 패키지(54홀+조식 2회+석식 2회+2인 1실 골프텔 2박)’ 두 가지다.
사용기간은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며 금액은 ‘1박 2일 패키지’ 기준 21만9천원, ‘2박 3일 패키지’ 기준 34만9천원부터다. 또한 추가요금 지불 시, 주말 등 원하는 날짜에 이용 가능하다.
구매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두 명에게 무료 라운딩권을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GS샵 이선호 MD는 “겨울 골프시즌을 맞아 따뜻한 남쪽지역의 골프장 예약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며 “순천만 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등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순천 지역의 명문 ‘파인힐스 CC’ 골프장 이용권 상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남주혁 주연tvN드라마 '스타트업' 제작 지원

2020.10.30 09:49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전속모델 남주혁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tvN 드라마 '스타트업'을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첫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네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 ‘스타트업’의 제작 지원을 통해,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고 투썸의 세련된 매장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할 계획이다. 투썸의 전속모델로 2년간 호흡을 맞춰 온 배우 남주혁이 작품에 출연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 시대 청춘들을 응원하는 드라마의 메시지에 공감하며, 투썸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남주혁과 함께 투썸을 알리고자 이번 드라마를 제작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전속모델 남주혁과 함께 고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투썸의 커피 전문성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 여름에는 '올 여름 투썸이 즐거운 101가지 이유'라는 디지털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드라마 ‘스타트업’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재회한 작품으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4회까지 수도권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31일(토) 밤 9시 5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랜드월드 스파오, ‘환불원정대’ 컬래버레이션 수면 잠옷 2종 출시

2020.10.30 09:47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스파오가 올해 가장 뜨거운 신인그룹 ‘환불원정대’와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환불원정대’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만옥(엄청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가 한 팀으로 구성돼 큰 화제를 끈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총 2종의 수면 잠옷으로 환불원정대의 강한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호랑이 자수가 돋보이는 ‘환불해 줘 어흥 수면잠옷’과 멤버들이 자주 입는 호피무늬 ‘REFUND SISTERS’ 레터가 포인트인 ‘샌캐 애니멀 잠옷’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와 환불원정대의 만남은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싹스리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면서 “저번 협업과 마찬가지로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한다”라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스파오닷컴에서 30일 정오부터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한정판 신박기획 패키지’를 증정한다. 해당 패키지는 ‘신박기획 자개 디자인 상자’와 ‘환불원정대 틴거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 출시일인 11월 6일부터 강남점과 명동점에 환불원정대 협업상품 체험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스파오와 환불원정대의 협업 상품은 10월 30일 정오부터 스파오닷컴과 온라인몰에서 예약판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11월 6일부터는 강남과 명동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파오프렌즈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I Love Home-Kit’ 프로모션 운영

2020.10.30 09:42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롯데GRS가 운영하고 있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9월 버거에 밀키트 콘셉트를 접목한 밀리터리버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I Love Home Kit’ 프로모션 행사를 운영한다.
11월 한 달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밀리터리버거 단품 또는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밀리터리버거 제품 구성에 사각 새우패티를 추가한 ‘홈키트 새우&미트’ 또는 쇠고기 패티 ‘미트패티’를 추가한 ‘홈키트 미트&미트’를 프로모션 제품으로 운영한다.
또한 새우패티 선택 고객에게는 기존 새우버거에 드레싱 되는 타타르 소스를 딸기잼 대신 제공해 롯데리아 베스트셀러 제품 새우버거를 직접 제조해 즐길 수 있으며, 추가된 새우패티와 미트패티에 따른 추천 레시피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밀리터리버거 구매 고객 대상 ‘I Love Home-Kit’ 프로모션은 11월 한 달간 운영되며, 매장 방문 고객 및 딜리버리 서비스 주문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고객에게 독특함과 재미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며 “이번 ‘I Love Home-Kit 프로모션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새우패티를 추가해 고객들이 다양하게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개관 1주년 기념 패키지 한정 판매

2020.10.30 09:40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 11월 강원도 고성에 선보인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개관 이래 연일 만실을 기록하며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럭셔리 리조트로 자리매김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스위스의 대자연을 연상케 하는 30만여 평의 자연 속에 위치한 단독형 고급 리조트다.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설계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는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됐다.
특히 최근 비대면 언택트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프라이빗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언택트 힐링 여행지’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지난 1월 빅데이터 분석 및 고객 조사를 통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2가지 종류의 키즈 전용 객실을 오픈했다.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할 ‘바닷속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탐험가’ 콘셉트로 꾸며진 ‘해적선 키즈 룸’과 전국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만날 수 있는 ‘드림 카 여행’의 콘셉트의 ‘마이 카 키즈 룸’을 선보여 영유아 동반 가족 고객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키즈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시크포베이비’의 유아 웨건 ‘폼포라 웨건’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와 함께 자연으로 둘러싸인 리조트 주변을 산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자연 속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갖췄다. ▲눈앞에 흐르는 천진천을 바라보며 야외 테라스에서 이국적으로 즐기는 ‘프라이빗 바비큐 파티’, ▲금강산 화암사까지 이어지는 ‘포레스트 산책로’, ▲낮에는 여유로운 산책로, 밤에는 형형색색의 레이저 조명쇼를 즐길 수 있는 ‘신선호’,▲천진천과 폭포를 조망하는 ‘천진천 위터데크’를 비롯해 ▲힐링 해먹존, ▲하늘 전망대, ▲스위스밸리 포토존 10, ▲사슴 및 양 목장 등의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직접 수확한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셰프의 가든’, ▲리조트 내 ‘빛 정원’, ‘빛의 거리’ 등 야간 조명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여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총지배인은 "지난 1년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아이러브 설악밸리 패키지’를 11월 1일(일)부터 11월 30일(월)까지 한 달간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 ▲켄싱턴 기프트 세트 제공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 포함된 켄싱턴 기프트 세트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로고가 새겨진 ▲우산, ▲에코백, ▲수제 맥주 2캔과 ▲천연 코스메틱 브랜드 ‘뷰디아니 어메니티’ 1세트를 제공한다. 패키지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객실 대상 ‘켄싱턴 액자 포토 프롭스’ 1개와 ‘개관 1주년 기념 쿠키‘ 1세트도 증정한다.

[이은정의 핀셋] 독감백신 포비아? 국민에게 확신 먼저 줘야

2020.10.30 07:00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eu@dailian.co.kr)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신고가 누적 70명을 넘어섰다. 국민들이 불안감에 떠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이 낮다는 발표 외에는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앞서 상온 노출, 백색입자 발견 등 허술한 백신 관리로 독감백신에 대한 국민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진 가운데 사망자가 적거나 나오지 않은 백신을 찾아 헤매는 '백신 유목민'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백신 불안증을 호소하는 국민들이 한 둘이 아니다.
백신 포비아를 키운 것은 질병청의 안이한 대응이 가장 컸다. 백신 상온노출 사건 당시 48만명분을 수거하고 "상온노출 백신을 맞은 국민은 단 한 명도 없다"고 발표했다가 수천명이 접종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었다. 백색입자 발견 당시에도 61만명분을 회수했지만 이미 1만8000명이 접종한 후였다.
최근 보건당국은 백신 포비아는 과장된 것이라며 성난 여론을 진화하는 데 급급한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도 '백신 포비아(공포증)'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적기에 접종을 놓쳐 치명률이 상당한 독감에 걸리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하지 말라"며 당부했다.
독감백신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적어도 다음달까지는 접종을 끝내야 하는 보건당국의 고충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상황인 만큼 당국은 안전성을 확보해 신뢰와 확신을 주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또 독감백신과 관련해 매우 낮은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합병증의 가능성까지도 고려해 접종을 진행해야 한다. 접종 받은 사람의 사망과 백신 접종 간 인과성이 조금이라도 추정된다면 해당 환자들에 대한 의료비 보상체계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누누이 경고해왔다. 그렇다고 해서 독감 유행철이 오기 전에 독감백신의 접종을 서둘러 끝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정부가 그렇게 자랑하던 'K방역'이 허사가 되지 않으려면 불안감을 잠재울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백신 포비아를 무조건 과장된 것이라고 깎아내리지 말고, 국민들 불안을 잠재우고 확신을 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

[기업이 뛴다-36] 쿠팡, 일자리 창출‧소상공인 상생 기업으로 거듭나

2020.10.30 07:00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csk3480@dailian.co.kr)

국내 이커머스업계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쿠팡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 상생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자체 배송망을 구축해 빠른 배송서비스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는 쿠팡은 물류센터 등 인프라 투자를 지속하면서 올 상반기 가장 큰 고용률 증가를 기록한 기업으로 꼽혔다. 뿐만 아니라 정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만2000여명 고용…직원 수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이어 4번째
전국 단위 물류망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쿠팡은 신규 고용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작년 기준 전국 로켓배송 센터는 168곳으로 직간접 고용인원은 5만명에 달한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자 수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기준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3만7584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에 이어 4번째다.
그간 대규모 고용시장의 주인공은 대기업이 차지해왔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많은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만큼 고용 규모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컸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고 이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쿠팡은 국내 고용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상반기 고용 증가 규모로는 압도적인 1위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7월 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올 2월부터 6월까지 국내 500대 기업이 1만1880명의 직원을 줄인 반면, 쿠팡은 올 상반기 1만2277명을 신규 고용했다.
또 국내 유통기업 44개사에서 같은 기간 2519명의 일자리가 사라진 반면 쿠팡은 올해 들어 유통업계 전체 감소 수의 약 5배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쿠팡의 일자리 창출에는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친(쿠팡친구)의 증가도 큰 몫을 했다. 쿠팡은 지난 7월말 쿠친 1만명 돌파를 알리며 배송직원의 명칭을 쿠팡맨에서 쿠친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쿠팡의 배송직원인 쿠친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택배기사와는 달리 쿠팡이 직접 고용하는 쿠팡 직원으로 주5일 근무와 함께 연차 15일 포함한 연 130일 휴무를 제공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거대한 실물 인프라”라며 “인적 투자가 필요 없는 다른 IT기업들과 달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자체와 함께 하는 지역 상생 활동으로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
코로나19로 판로가 끊긴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 활동도 최근 들어 하나 둘 성과를 내고 있다. 이커머스업종의 특성 상 상품이 생산되는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십분 활용한 상생 방안인 셈이다.
특히 쿠팡이 직매입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고 판매, 배송, 고객관리 등 유통 과정 전반을 대행하는 통합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은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었다.
한국신용데이터가 전국6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올 상반기 전국 소상공인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8% 감소한 반면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은 매출이 100% 이상 급증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대구광역시와 관광객이 40% 하락한 제주특별자치도는 매출이 각각 13%, 11% 하락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지만, 쿠팡 입점 대구와 제주 지역 소상공인은 각각 100%, 171% 매출이 성장했다.

쿠팡은 올 상반기 8개 정부부처, 9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총 1962업체, 1만5589종의 제품 판매를 지원했다.
이중 경상북도 청도의 과일업체인 엘푸드는 로켓프레시 배송을 통해 쿠팡 입점 4개월 만에 월 매출이 10배 넘게 올랐다. 경상북도 포항시 수산진흥과는 코로나19로 30톤에서 1톤으로 감소한 강도다리 출하량이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무침회와 물회가 인기를 끌면서 출하량이 전년 기록을 뛰어넘었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꼬막 양식을 하고 있는 와온수산은 쿠팡 입점 5개월 만에 매출 2억원을 올렸으며, 부산에서 의류 판매를 하는 업체 이힝은 오프라인의 비싼 임대료로 고전하다가 쿠팡에 입점 후 8개월 만에 월 매출이 30배로 뛰기도 했다.
제주의 느영나영영농조합은 코로나19로 전체 매출의 70~80%를 차지하는 학교 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에 처했다가 쿠팡을 통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모두 판매하면서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했다.
정연승 한국유통학회 부회장(단국대 경영학부 교수)은 “장기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디지털은 지역 경제 부흥의 핵심요소로 등장했다”며 “직매입 직배송의 쿠팡의 시스템이 판매자와 고객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동시에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불매운동’이 바꾼 수입맥주 지형도…아시아↓ 미국‧유럽↑

2020.10.30 06:00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csk3480@dailian.co.kr)

올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 맥주가 여전히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코로나 영향으로 중국 맥주에 대한 선호도도 낮아지는 추세다.
반면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미국과 유럽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하면서 수입맥주 시장에서 차지하는 국가별 위상도 달라지고 있다.
30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맥주 수입액은 1억7521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2억1998만달러 대비 20.4% 감소했다. 수출액은 5411만달러로 작년 1억1733만달러 대비 53.9%로 반토막이 났다.
국가별 상반기 누적 수입액 기준으로 보면, 미국이 2005만달러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네덜란드(1871만달러), 벨기에(1693만달러)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미국 맥주가 국가별 수입맥주 순위에서 1위에 오른 것은 2007년 이후 13년 만이다.
작년에는 중국과 일본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지역 비중이 높았지만 작년 7월부터 시작된 일본 불매운동 영향과 올해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올해는 순위가 모두 하락했다. 중국은 작년 상반기 1위에서 올 상반기 4위로, 같은 기간 일본은 2위에서 9위로 순위가 추락했다.
10위권 안에는 미국, 중국, 일본을 제외하고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폴란드, 아일랜드, 덴마크, 체코 등 등 7곳 모두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주류업계에서는 작년 일본 불매운동과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수입맥주 시장의 변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작년 불매운동 여파로 순위가 하락한 일본을 대신해 중국 맥주가 수입맥주 시장의 맹주로 부상했지만 코로나19 진원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국 맥주도 선호도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다만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지난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국내에서 중국 맥주에 대한 광고, 마케팅이 재개되면서 지난달에는 중국 맥주가 다시 1위로 올라서는 등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수입맥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무관세 정책으로 미국과 유럽 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수입맥주 시장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8년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미국과 유럽 맥주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면서 수입맥주 판매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은 차별화 품목으로 수입맥주를 선택했다.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제품들을 직수입 형태로 들여오면서 소비자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무관세 적용으로 가격은 더욱 낮아지게 됐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 중국 맥주 일색이던 수입맥주 시장이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확대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미국, 유럽 국가에서도 꾸준히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사태 초기 코로나가 중국에서 시작됐다는 소비자 인식이 수입 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지는 세 자릿수 확진, 방역망 괜찮나…"가랑비에 흠뻑 젖는 법"

2020.10.30 05:00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trustme@dailian.co.kr)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세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다.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25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79.2%는 △경기 58명 △서울 36명 △인천 5명 등 수도권(99명)에서 발생했다.
세 자릿수 발생일은 최근 부쩍 늘었다. 추석 연휴 이후만 따져도 △7일(수요일·114명) △15일(목요일·110명) △22일(목요일·155명) △23일(금요일·155명) △26일(월요일·119명) △28일(수요일·103명) △29일(목요일·125명) 등 총 7번으로, 최근 일주일새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춘 지난 12일 이후 "전체적인 (환자 발생) 추세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김 교수는 "예전에는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도 요양병원이나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발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지금 발생 양상은 골프 모임 등 집단발생도 있지만, 사우나·군대·학교·가족모임·보건소 등 곳곳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바이러스가 만연돼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지난 8월 잠정 중단했던 외식·숙박 할인쿠폰 정책을 다시 시행하는 등 방역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 불명 환자가 10.8%(139명)에 그쳐 '방역망 내 관리'가 어렵지 않다고 보는 분위기다. 해당 수치가 '은밀한 지역사회 감염'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주는 만큼, 확진자가 통제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할인쿠폰 등 각종 '완화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새롭게 지역감염 사례로 분류된 106명 중 70명은 기존 감염자와 연관성이 확인된 확진자였다. 해당 인원은 역학조사를 통해 방역 당국이 '접촉자'로 분류한, '방역망이 걸러낸 확진자'로 볼 수 있다.
관건은 나머지 36명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인원의 감염경로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규모 자체가 크지 않은 데다 누적된 감염경로 불명 환자도 많지 않아 상당수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며칠 내로 감염경로가 파악될 가능성이 높다.
당분간 추적 조사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규 확진 규모가 세 자릿수로 이어질 경우 역학조사 속도 역시 지체될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문제는 역학조사 지체가 감염경로 불명 비율 상승으로 직결된다는 점이다. 이는 '방역망 밖 확산' 우려가 커진다는 뜻이자 '은밀한 지역감염을 통한 지역사회 유행'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가랑비가 무서운 이유는 내가 비를 맞는지 잘 모르고 있다가 흠뻑 젖은 나를 발견하기 때문"이라며 "지금처럼 100여 명의 환자 발생을 당연시하고 경계하지 않으면 어느새 큰 유행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방역의 기본원칙은 긴장 속에 선제적으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건 없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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