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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돌아본 PS 첫 등판 “1점씩만 준 것 위안”

  • [데일리안] 입력 2020.10.01 16:03
  • 수정 2020.10.01 16:04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PS 1선발로 나섰으나 3.2이닝 3실점 조기 강판

1~3회까지 매 이닝 선두 타자 출루 허용하며 실점

김광현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 뉴시스김광현이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 뉴시스

생애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등판에 나섰지만 아쉬운 결과를 낸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다음 등판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김광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규시즌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한 김광현은 포스트시즌 1선발이라는 중책을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빼어난 성적을 기록한 김광현이지만 중압감이 큰 포스트시즌 무대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1회초부터 세인트루이스가 활발한 타격으로 4득점에 성공한 뒤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선두타자를 내보내고 실점을 기록하면서 고전했다.


4회 아웃카운트 2개를 먼저 잡았지만 2사 이후 9번 타자 그리샴과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광현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포스트시즌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었다. 야구하는 것은 똑같다”면서 “1회부터 조금 흔들렸고,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의 사인을 조금 따라가지 못해 매회 위기가 왔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1회에 팀이 대량 득점을 해서 내가 점수를 안 줬어야 했는데, 결과가 안 좋게 흘렀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그래도 오늘 좋은 점을 하나 꼽자면, 완전히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1점씩만 준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김광현이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다행히 세인트루이스는 샌디에이고에 7-4로 승리하며 디비전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향후 김광현이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도 올라갔다.


이에 김광현은 “다음에 등판한다면 포스트시즌 두 번째 등판이니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정규시즌 때와 비슷한 모습으로 던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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