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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SK’ 부활 소형준, 이민호와 신인왕 경쟁 재점화

  • [데일리안] 입력 2020.08.12 08:57
  • 수정 2020.08.12 08:58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SK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 펼치며 시즌 6승 달성

LG 이민호와 신인왕 경쟁 다시 불 지펴

소형준 ⓒ KT위즈소형준 ⓒ KT위즈

올 시즌 프로야구 유력한 신인왕 후보 소형준(kt)이 위력적인 투구로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형준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서 선발로 나와 6이닝동안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6승(5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4.84로 신인치고 나쁘지 않다.


지난 6월 3일 두산전 7이닝 무실점 호투 이후 8월 전까지 두 달 가까이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두산전 승리 이후 6월에만 4연패를 당했고, 신인왕 경쟁서도 멀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8월 들어서자 소형준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지난 1일 SK전에서 6.2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하며 부진 탈출에 성공했고, 다시 만난 SK를 상대로 또 한 번 승리 투수가 됐다. 2경기서 2승 12.2이닝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SK가 소형준 부활의 제물이 됐다.


특히 2주 휴식기 동안 배운 컷 패스트볼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4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으로 kt의 5강 진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LG 이민호. ⓒ 뉴시스LG 이민호. ⓒ 뉴시스

6승을 챙긴 소형준은 2006년 한화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신인 10승 달성에도 도전한다. 여름 들어 힘을 내기 시작한 소형준은 이민호(LG)와의 신인왕 경쟁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6월 부진으로 신인왕 경쟁서 한 발 뒤졌지만 최근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이민호는 올 시즌 10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이민호가 월등히 앞서있지만 소형준이 다승과 이닝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시 불이 붙기 시작한 두 선수의 신인왕 경쟁은 시즌 끝날 때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공교롭게도 LG와 kt 모두 치열한 5강 싸움을 펼치고 있어 두 선수의 팀 성적과 공헌도도 신인왕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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