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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71%↑

  • [데일리안] 입력 2020.08.10 10:51
  • 수정 2020.08.10 10:52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주택사업 호조 및 BMW 신차 판매 증가로 실적 대폭 확대

풍부한 수주잔고와 풍력발전사업 가시화로 중장기적 실적 기대감

ⓒ코오롱글로벌ⓒ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10일 영업(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313억원, 영업이익 477억원, 당기순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75%, 71.54%, 174.11% 상승한 수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9225억원, 영업이익 506억원, 당기순이익 290억원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10%, 63.86%, 96.59% 상승했다.


주택사업의 매출 확대와, BMW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건설 준공 프로젝트 정산이익 반영 및 원가율의 개선, BMW 신차판매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1.5% 대폭 성장했다. 또한 지속적인 재무건전성 노력으로 차입금과 금융비용이 감소하면서 순이익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건설사업부문에서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성장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해외공사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9800여가구의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대규모 프로젝트가 착공되면서 주택사업 매출이 26% 성장한 것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조8000억원의 신규수주를 확보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건설 매출 대비 5배에 달하는 약 8조9000억원의 규모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적 실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의 그린에너지 풍력발전 사업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10여년 전부터 준비해 왔던 풍력발전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코오롱글로벌은 현재, 경주풍력 1‧2단지(37.5MW) 발전시설을 확보하고 있고, 태백 가덕산 풍력단지 (43MW)는 올해 말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양양풍력발전 단지는 착공에 들어갔으며, 태백 하사미 풍력단지, 태백 가덕산 풍력 2단지 두 곳은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해상풍력(400MW)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상반기에 완도 해상 인근에 해상기상탑 설치를 완료했으며 해황자원조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유통사업 부문은 BMW 신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3.5% 성장했다. 최근 SUV 선호 트렌드에 맞춰 소형 SUV부터 중대형 SUV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성장을 이어갔다.


상사사업 부문은 스마트워치, 로봇청소기 등 트렌드에 발맞춘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유통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주택사업의 성장과 오랫동안 준비해 온 풍력발전사업 및 민자 SOC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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