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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박찬호, 김혁민 향해 “윤석민” 부른 사연

  • [데일리안] 입력 2020.08.08 22:48
  • 수정 2020.08.08 22:49
  • 안치완 객원기자 ()

ⓒ 유튜브 화면캡처ⓒ 유튜브 화면캡처

전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이 윤석민으로 불린 사연을 공개했다.


MBC 스포츠 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스톡킹은 7일 김혁민과의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혁민은 한화에서 5년간 룸메이트 생활을 보낸 류현진과의 일화 등 걸출한 입담을 과시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윤석민으로 불린 사연이 압권이었다. 김혁민은 “박찬호 선배가 한화 계실 때 윤석민으로 불렸다”라고 입을 뗀 뒤 “애리조나 전지훈련 당시 일본인 트레이너의 고강도 훈련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뺀질거리고 있었는데 박찬호 선배가 오시더니 ‘야, 윤석민’이라 부르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박찬호 선배는 내 이름을 모르셨다. 박 선배로부터 꾸중을 듣고 난 뒤 다시 훈련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김혁민의 윤석민 닮은 꼴 에피소드는 계속 이어진다. 김혁민은 “선발 투수들은 원정 경기 시 하루 먼저 가게 된다. 나는 당시 외국인 투수였던 바티스타와 대구로 먼저 건너갔고, 고기를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라며 “한 아저씨가 팬이라면서 사인을 부탁했다. 사인을 마칠 즈음 ‘윤석민 선수 경기 잘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당황했다. 바티스타와 30만 원 상당의 고기를 먹었는데 그분께서 내셨기 때문”이라고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7년 2차 1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김혁민은 직구 볼 끝이 좋은 투수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기복 심한 경기력으로 2014년까지 프로 통산 8년간 30승 59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했고, 부상 후 재활 과정을 거치다 2018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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