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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범보수' 훌쩍 뛰고 '범진보' 급락했다

  • [데일리안] 입력 2020.08.05 11:00
  • 수정 2020.08.05 10:39
  •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지난조사比 범보수 6.2%p↑, 범진보 6.8%p↓

서울, 범보수 52.6% VS 범진보 34.2%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실망감 반영된 듯"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첫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범보수 응답률은 크게 오른 반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비율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신의 정치성향이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이 30.5%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 '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14.8%를 나타내면서, 범보수 응답율(45.3%)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16.6%) 또는 중도진보(23.0%)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은 39.6%를 보였다. 범진보 응답률이 4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실망감이 최고치로 올라간 점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뚜렷한 범진보 성향을 보이던 30~50대에서 범보수 응답률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의 범보수-범진보 응답률이 각각 41.7%-46.9%, 41.3%-45.7%로 격차가 좁혀졌다.


50대의 경우 범보수-범진보 응답률이 47.5%-37.1%로 범보수 성향이 범진보 성향을 앞질렀다. 60대는 범보수 43.5%, 범진보 31.6%로 보수 성향 응답률이 더욱 짙어졌다.


20대의 경우 범보수 38.5%, 범진보 41.0%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하는 양상이었다.


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범보수 응답률은 크게 오른 반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비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자신의 정치성향이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범보수 응답률은 크게 오른 반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비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역별로도 '범보수' 성향 응답률이 높은 곳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에서 범보수 성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범보수 응답률이 52.6%로 뛴 반면, 범진보 응답률은 34.2%에 그쳤다. 강원·제주 역시 범보수-범진보 응답률이 58.6%-32.6%로 큰 격차를 보였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범진보 48.8%, 범보수 25.2%로 여전히 높은 범진보 응답률을 기록했다.


경기·인천과 대전·충청·세종의 경우 범보수-범진보 응답률이 각각 40.7%-43.6%, 42.4%-44.2%로 오차 범위 내에서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4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2%로 최종 1024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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