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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캠핑장-강남커피숍-족발가게' 감염 연결고리 확인

  • [데일리안] 입력 2020.08.03 17:31
  • 수정 2020.08.03 17:32
  •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22일 오후 방문시간 겹쳐…당국, 연관성 심층조사 중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확진자 방문지로 밝힌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앞에서 시민들이 방역 완료 안내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중앙방역대책본부가 확진자 방문지로 밝힌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앞에서 시민들이 방역 완료 안내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발생한 서울 강남구 커피전문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과 관련해 강원도 홍천 캠핑장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에 방역당국은정확한 감염원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 관련해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총 10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례별로는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 관련 확진자가 각각 5명씩으로 파악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할리스커피 관련 첫 확진자인 A씨 등이 카페에서 회의를 한 것은 지난 22일로 밝혀졌다.


당시 회의에는 확진자 2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참석했다. 확진자 중 먼저 증상이 나타났던 사람은 직장에서 또 다른 회의에도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도 1명이 추가 전파됐다는 것이 방대본의 설명이다.


감염자를 구분해보면 할리스커피 내 회의 참석자는 2명이다. 이들을 통해 직장내 회의 관계자와 가족 등 2차 감염 사례는 총 3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회의 다음 날인 23일 양재동 식당을 방문했다. 이 식당에서도 이용자 1명, 식당 종사자 1명, 가족·지인 등 추가 전파 3명 등 5명이 연이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할리스커피 감염 경로로 강원도 홍천 캠핑장 집단발병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홍천 캠핑장 관련 확진자 가운데 가장 빨리 증상이 나타났던 확진자가 지난달 22일 오후 2시께 약 30분 정도 커피 전문점에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


캠핑장 관련 확진자가 증상을 보인 것은 지난달 26일이다. 이 확진자는 캠핑장 감염자 가운데 증상 발현일이 가장 먼저인 경우였다. 그가 증상 발현 나흘 전 해당 커피점을 방문한 만큼 방역당국은 두 사례 확진자가 서로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 또 접촉자는 얼마나 되는지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을 확인했고, 당시 음료를 드셨기에 마스크 착용은 없었다"며 "2m 이내 거리에서의 접촉도 있지만, 환경 표면을 통한 접촉도 있을 수 있어서 동선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캠핑장에 참석했던 경기도 성남 분당 거주 30대 부부의 5세 딸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8명, 강원에서 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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