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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6년째 '독도 영유권' 주장한 일본 측 인사 잇따라 초치

  • [데일리안] 입력 2020.07.14 16:21
  • 수정 2020.07.14 16:32
  •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외교부‧국방‧부, 일본 공사‧무관 잇따라 초치

일본 정부가 올해 발간한 일본 정부가 올해 발간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편 가운데 외교부에 초치된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1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에 들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14일 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재차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김인철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 정부가 14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한일 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자각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로 표기한 데 대해 "국방부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주한 일본국방무관인 항공자위대 마쓰모토 다카시 대령을 국방부로 초치해 방위백서 내용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 역시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한국 정부 입장을 전달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2020년판 방위백서인 '일본의 방위'를 채택했다. 일본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시절인 지난 2005년 이후 16년째다.


방위백서는 지난해에 이어 한일 간 방위 협력 우선순위를 또다시 낮춰 평가했다. 방위백서는 미국과 일본의 협력 관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기술한 후, 다른 국가들과의 안보 및 방위 분야 협력 현황을 설명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방위성은 작년에 이어 한국을 호주‧인도‧아세안(ASEAN)에 이어 네 번째로 언급했다. 지난 2018년까지 일본은 호주‧한국‧인도 순으로 안보 및 방위 분야 협력을 기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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