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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슈팅 제로…위안되지 못한 9호 도움

  • [데일리안] 입력 2020.07.03 08:10
  • 수정 2020.07.03 08:11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토트넘, 셰필드 원정서 1-3 패하며 4위 경쟁 탈락

손흥민은 도움 기록했으나 2경기 연속 슈팅 제로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 뉴시스리그 9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 뉴시스

토트넘 손흥민이 9호 도움을 기록했으나 2경기 연속 슈팅을 시도하지 못하며 웃지 못했다.


손흥민은 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9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토트넘은 셰필드에 1-3으로 패해 승점을 얻지 못했고 승점 45로 리그 9위 자리에 머물렀다. 이로써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54)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한 토트넘은 사실상 4위 경쟁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이날 토트넘은 높은 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안 되는 집’의 전형을 보여주고 말았다.


경기 초반부터 볼을 소유한 토트넘은 다소 느린 템포의 공격을 전개, 셰필드의 역습을 크게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무리뉴 감독의 예상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다만 문제를 알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정답을 적어내지 못한 토트넘이다.


라멜라 투입 후 토트넘의 공격 속도는 더욱 느려졌다. ⓒ 뉴시스라멜라 투입 후 토트넘의 공격 속도는 더욱 느려졌다. ⓒ 뉴시스

이날 셰필드는 수비 라인을 바짝 내린 뒤 밀집된 진형을 꾸리며 볼 소유권은 내주되 상대의 슈팅을 차단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덫에 걸려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서 고립됐고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답답함을 느낀 무리뉴 감독은 0-1로 뒤진 후반 초반 에릭 라멜라를 투입, 공격의 활로를 뚫으려 했다. 하지만 이 마저도 패착이 되고 말았다.


볼을 질질 끄는 라멜라의 성향으로 인해 토트넘의 공격 템포는 더욱 느려졌고 오히려 보다 많은 역습을 허용하면서 2실점해 패색이 짙어졌다.


손흥민의 도움은 승부가 갈린 후반 45분에 나왔다.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은 셰필드의 수비 라인이 느슨해진 틈을 타 에릭 라멜라의 패스가 왼쪽 측면으로 향했고, 손흥민이 이를 다이렉트 크로스로 올려 케인의 득점이 완성됐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웨스트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재 리그 24경기서 9골-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잔여 경기서 1골-1도움만 올리면 프로 데뷔 후 첫 더블-더블(리그 한정)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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