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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불안·6위도 기회’ 얽히고설킨 챔스 티켓 전쟁

  • [데일리안] 입력 2020.07.02 11:50
  • 수정 2020.07.02 11:01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3위 레스터-4위 첼시 나란히 원정서 패배

시즌 최종전서 3~6위팀들 맞대결 예정

웨스트햄 원정서 충격패를 당한 첼시. ⓒ 뉴시스웨스트햄 원정서 충격패를 당한 첼시. ⓒ 뉴시스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무난하게 확보할 것으로 보였던 3위 레스터 시티와 4위 첼시에 빨간불이 켜졌다.


레스터 시티와 첼시는 2일(한국시간), 각각 에버튼, 웨스트햄 원정서 나란히 패하며 승점을 쌓는데 실패했다.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까지 현재 순위 확보에 크게 어려움 없어보였던 두 팀이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5~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울버햄튼의 추격 기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 싸움은 레스터 시티가 승점 55로 3위를 달리는 가운데 첼시가 승점 54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승점 52 동률인 맨유와 울버햄튼이 턱밑까지 쫓아왔다.


3~6위 팀들의 향후 일정. ⓒ 데일리안 스포츠3~6위 팀들의 향후 일정. ⓒ 데일리안 스포츠

4팀 가운데 가장 주춤 거리고 있는 클럽은 역시나 3위 레스터 시티다. 레스터 시티는 재개 후 열린 리그 3경기서 2무 1패로 아직까지 승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첼시는 재개 후 처음 만난 상대인 아스톤 빌라를 2-1로 물리친데 이어 맨체스터 시티까지 잡으며 리버풀 우승의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패배로 인해 3위 탈환에 실패,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다.


반면, 맨유는 토트넘과의 재개 후 첫 경기서 1-1로 비겼지만 이후 2경기를 3-0 완승으로 마무리하면서 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가장 기세가 뜨거운 팀은 울버햄튼이다. 울버햄튼은 하위권 팀들을 만나는 일정 속에 4위 경쟁 4팀 중 유일하게 3연승을 거두며 4위 진입의 희망을 살린 상황이다.


두 팀은 웃고, 두 팀은 울게 될 4위 경쟁은 앞으로 6경기 결과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일정상 가장 유리한 팀은 맨유다. 33라운드부터 37라운드까지 10위권 바깥에 위치한 하위팀들을 연속으로 만나기 때문이다.


첼시의 경우 사실상 강등이 유력한 노리치 시티전을 포함해 비교적 수월한 상대들을 만난다. 다만 37라운드서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이라는 큰 산을 만나기 때문에 이때까지 최대한 승점을 벌어둬야만 한다.


최대 변수는 역시나 시즌 최종전이다. 공교롭게도 4팀이 동시에 맞대결을 벌이기 때문이다. 3위 레스터 시티는 5위 맨유와, 4위 첼시는 6위 울버햄튼과 38라운드서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만약 지금의 승점 차와 순위의 변동이 크지 않을 경우, 시즌 최종전에서 피 말리는 승부를 벌이게 되며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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