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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다차로 하이패스의 새 이름을 찾아주세요”

  • [데일리안] 입력 2020.06.08 16:24
  • 수정 2020.06.08 16:25
  •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22일까지 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응모 가능…최우수 상금 100만원

다차로 하이패스 명칭공모 포스터. ⓒ한국도로공사다차로 하이패스 명칭공모 포스터.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 중인 ‘다차로 하이패스’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다차로 하이패스란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차로 간 구분시설을 제거)해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함으로써 사고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빠르고 편리하게 통과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하이패스 시스템이다.


공모는 오는 22일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국민 누구나 1인당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작성 방법은 하이패스 명칭을 유지하면서 다차로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명칭으로 하되, 단차로를 표현하는 명칭은 하이패스로 한정하고 이와는 차별화하여 다차로를 잘 표현하는 새로운 명칭도 가능하다.


내달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2건(각 50만원), 장려 3건(각 30만원) 등 총 56건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은 다차로 하이패스의 새로운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이패스(Hi-Pass)’라는 명칭은 1999년 8월 한국도로공사가 톨게이트 지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무정차 통행요금 지불시스템(NTCS, Non-stop Toll Collection System)을 도입하면서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하이패스는 기존 유인 요금수납차로 대비 약 4배 이상의 교통량을 처리하며 빠르게 확대됐으나, 기존의 요금수납차로를 활용해 설치하다 보니 차로 폭이 협소(3.5m 미만)한 경우가 많았다.


도로공사는 이용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신규 도입했으며, 두 가지 모두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차로(4.10/5점)가 단차로(3.18/5점)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다.


이에 도로공사는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60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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