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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나선 콜린 벨 “벤투 감독과 한국 축구 얘기”

  • [데일리안] 입력 2020.06.01 19:30
  • 수정 2020.06.01 18:00
  • 축구회관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자간담회서 도쿄 올림픽 향후 구상과 계획 밝혀

벤투 감독과도 소통하며 철학 공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여자축구 국가대표 사령탑 콜린 벨 감독이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벨 감독은 1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대한 준비 과정과 목표에 대해 밝혔다.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본선행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는 내년 2월 19일과 24일에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치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그간 재택근무에 임했던 벨 감독은 WK리그가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대표팀 운영 방안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기자간담회에 앞서 벨 감독은 WK리그 감독들과 간담회를 열어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게 중요하다. WK리그 감독들과 개별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를 쌓아나가고 싶다”며 “이런 신뢰는 소통을 해야 정착이 가능하다 생각한다. 축구 관련해 다양한 관점들을 교환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간담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벨 감독은 “미팅 속에서 각 구단 감독과 대표팀의 성공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게 중요하다”며 “이런 성공자체는 나 혼자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라 각 구단들의 협조와 노력들을 위해 이뤄질 수 있다. 각 구단 감독들의 평소 노고에 대해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 이런 소통과 교류를 통해 ‘우리 국가대표 팀’이라는 것을 정착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벨 감독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남자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도 만나 소통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일주일 전에 벤투 감독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함께 한국 축구 전반적인 것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며 “남자축구, 여자축구를 구분하는 게 아닌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팅을 한 것에 대해 벤투 감독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잘 대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벨 감독은 “모든 대회 준비는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서로 합의점을 찾은 게 중요하다”며 “올해 안에 총 3번의 A매치 일정이 있다. 9월은 원활한 리그 운영과 집중을 위해, 10월과 11월은 A매치데이를 활용해 내년 2월에 열릴 플레이오프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어진 상황이 변하면 거기에 맞춰 적응하는 것도 우리의 일이라 생각한다. 코로나19 상황은 바꿀 수 있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에 맞춰서 변하는 게 맞다.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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