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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복귀 반대 여론…청와대 게시판까지 등장

  • [데일리안] 입력 2020.05.27 08:30
  • 수정 2020.05.27 08:31
  •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의 KBO리그 복귀를 반대하는 부정 여론 불길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까지 번졌다.


아이디 ‘naver - ***’은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살인에 비견되는 음주운전 삼진아웃 ***를 프로야구에서 퇴출시켜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청원인은 “현재 프로야구는 어린이들이 매우 많이 보는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3번의 살인에 비견되는 음주운전이라는 큰 범죄를 3번이나 저지른 잠재적 ***를 리그에 복귀시키고 선수로서 뛸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라며 “이걸 보고 어린이들이 무엇을 배울 것이며 현재 야구를 하는 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금만 야구 잘하면 범죄 저질러도 다 용서가 된다고, 나도 막 살아도 야구만 잘하면 되겠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크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라고 한 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종목 중 하나인 야구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지금 국격조차 떨어뜨리는 상황입니다. 부디 KBO의 결정을 번복시켜 이 기회에 일벌백계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설령 일어나도 최소 영구퇴출 등의 중징계를 내릴 선례를 만들어 자라나는 아이들이 좋은 것을 보고 클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KBO는 리그 복귀를 추진하는 강정호에 대해 1년간 유기실격, 300시간 봉사활동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자 많은 야구팬들은 솜방망이 징계라고 KBO를 성토하는 분위기다. 특히 야구선수들의 음주운전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서라도 강정호의 복귀를 받아주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O 야구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에는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 시 최소 3년 실격 처분을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강정호가 사고를 일으킨 뒤인 2018년 개정된 부분이라 이번 상벌위원회에서는 소급적용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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