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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롯데, 뼈아픈 이대호 삼중살

  • [데일리안] 입력 2020.05.20 23:07
  • 수정 2020.05.20 23:07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4회 무사 1, 2루 기회서 올 시즌 첫 삼중살

KIA에 영봉패 당한 롯데는 5위 추락

올 시즌 첫 삼중살을 기록한 이대호. ⓒ 연합뉴스올 시즌 첫 삼중살을 기록한 이대호. ⓒ 연합뉴스

롯데 자이언츠가 KIA 타이거즈 원정서 이틀 연속 패하며 시즌 3연패 늪에 빠졌다.


롯데는 2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시즌 2차전서 0-6으로 패했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 17일 한화전 패배를 시작으로 3연패를 당하며 5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특히 팀의 간판타자 이대호가 삼중살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무산 시킨 것이 뼈아팠다.


롯데는 0-5로 끌려가던 4회초 공격에서 선두 전준우의 안타와 손아섭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믿었던 4번 타자 이대호의 땅볼 타구가 3루수 나주환의 수비에 가로막혔다. 타구를 잡은 나주환은 3루 베이스를 밟은 뒤 2루로 뿌려 1루 주자 손아섭을 잡았고, 2루수 김선빈이 다시 1루로 공을 던져 이대호까지 잡아내며 삼중살이 완성됐다.


이대호의 느린 발로 인해 올 시즌 첫 삼중살이 이날 경기를 통해 나왔다. KBO 리그 역대 73번째 삼중살이기도 하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롯데 타선은 삼중살로 기세를 올린 KIA 선발 가뇽 공략에 실패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삼중살을 기록한 이대호는 4타수 1안타로 다소 부진했다. 앞선 3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그는 9회 2사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이미 승부는 KIA 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였다.


이대호가 뒤늦게 안타를 신고했지만 후속 안치홍이 초구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롯데는 결국 영봉패(0-6)를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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