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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커질 줄 몰랐다" 박사방 '유료회원'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데일리안] 입력 2020.04.10 20:13
  • 수정 2020.04.10 22:08
  •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지난달 27일 투신한 40대 남성, 10일 청담대교 북단서 발견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강에 투신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7분께 한강 영동대교에서 40대 남성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사진은 27일 오후 한강 영동대교 부근 모습. ⓒ연합뉴스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에 가담한 것을 비관해 한강에 투신했던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한강 영동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이날 오전 9시58분쯤 청담대교 북단 수면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2시 47분쯤 영동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자살동기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9일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자금책 역할을 한 18살 강모씨(닉네임 '부따')에 대해 "범행 수법이 치밀하고 다수의 피해자에게 지속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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