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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변동성 축소 전망...정유·화학·유틸리티 긍정적”-유진투자증권

  • [데일리안] 입력 2020.04.10 08:46
  • 수정 2020.04.10 08:49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유진투자증권 로고ⓒ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 로고ⓒ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0일 OPEC+가 5월부터 두 달간 하루 1000만 배럴 감산을 합의한 것에 대해 “국제유가는 급격한 변동성에서 벗어나 20~40달러의 변동성이 축소된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정유·화학·유틸리티 모든 섹터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일 개최된 OPEC+(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 긴급 회의에서 산유국은 1000만 배럴의 생산량 감축을 결정했다. 이는 생산량의 약 10% 규모다.


황성현 연구원은 “감산을 반대중인 멕시코도 동의할 시 최종 확정 예정”이라며 “감축량은 연말까지 800만배럴, 2021년 1월~2022년 4월까지는 600만배럴 수준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회의시작 전 최대 2000만배럴의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7달러까지 12% 급등했지만, 이후 감축량이 기대를 밑도는 것으로 언급되며 23달러로 9%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우디는 400만배럴, 러시아는 최대 200만배럴 감축에 동참하는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에 미국의 회의 참석 가능성이 낮다는 보도와 합의가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음을 고려하면 나름 긍정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산유국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원유수요 감소와 취약해진 시장 환경, 변동성 축소를 위해 최소 수준의 감산 합의를 한 것”이라며 “또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현 유가 수준에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최대 20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점, 각국의 전략비축유 확대 등을 고려할 시 2분기까지 원유 수급밸런스의 안정적 도달을 판단한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급격한 변동성에서 벗어나 20~40달러의 변동성이 축소된 안정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는 한때 10~40달러를 전망했던 것에 비해 하방 경직성이 확보돼 긍정적”이라며 “국내 정유사들은 1분기를 저점으로 재고평가손익 개선 흐름이 예상되며, 유틸리티 전력회사들은 상단 40달러를 가정해도 전년보다 낮은 원재료비 절감효과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안정된 저유가는 정유·화학·유틸리티 모든 섹터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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